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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사두아 비치 호텔 & 스파 (Nusa Dua Beach Hotel & Spa) - 발리스러운 그 곳 : 로비 & 레스토랑
등록일
2014-02-07 16:35:50
조회수
3,952
이름
클럽발리
내용



누사두아에 위치한 누사두아 비치 호텔(Nusa Dua Beach Hotel & Spa)
발리의 관광지로서의 길을 함께 했다고 해도 될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곳으로,
오픈한지 30년 가까이 되어가는 호텔입니다.
 
오너를 "술탄(Sultan)"이라고 칭하던데,,외국 어느 나라의 왕족이라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사두아 비치 호텔은 발리의 그 어느 호텔보다
발리의 전통을 지키고 강조하며, 호텔 곳곳에서 발리의 문화와 양식을 볼 수 있답니다.
물론 객실과 부대시설 등은 모두 리노베이션을 하여,
깨끗하고 깔끔하니 컨디션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요!!
 
워낙 오픈 초기부터 웨스턴 관광객들이 룸을 모두 차지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아시아 국가에는 소개가 많이 되지 않았던 곳!
하지만 이젠 발리 관광객들의 상당수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국~
이젠 우리도 누사두아 비치 호텔을 좀 차지해 보자구요!!! ㅎㅎ

누사두아 비치 호텔의 정문을 통과해 로비로 가기 전 보이는 이 건축물은
짠디 븐따르(Candi Bentar)라고 하는 발리 전통 게이트에요.
대칭, 좁은 입구가 특징인 짠디 븐따르! 실제로 보면 더 멋지답니다~

 

누사두아 비치 호텔의 규모를 짐작케하는 호텔 메인 건물의 앞 모습.
호텔 곳곳에 발리 전통 건축물, 동상, 소품 등이 그득합니다~ 
 
 
 로 비
 

 

체크인/아웃 카운터는 로비의 오른편에 위치해 있어요.
커다란 로비 이곳 저곳에 테이블이 있지만,
그곳은 인포메이션 센터나 투어 부킹센터, 컨시어지 등입니다.
누사두아 비치 호텔의 데포짓 박당 $100
 

 

 

 

발리에서 정말 커다란 로비를 가지고 있는 호텔 중의 하나인
누사두아 비치 호텔!
오른편은 체크인/아웃 데스크와 여러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는 곳.
왼편에는 비치와 가든으로 나가는 곳이며, 로비바가 있는 곳입니다.

 

 

로비의 한계단 아래에는 아주 멋진 분수가 있어요.
가까이서 보면 돌조각 된 모습이 더욱 멋지다는거!!
외국인들도 이곳에서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레스토랑 & 바
 
누사두아 비치 호텔에는 6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가 있어요.
이 중 3군데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봤는데요,,
맛집으로 소개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쉐프들의 음식 솜씨가 좋았답니다!
 
 
웨당 자헤(Wedang Jahe)
웨당 자헤는 생강차의 한 종류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웨당 자헤 레스토랑은 부페 조식이 제공되는 곳입니다.
오픈 시간 6:30 ~ 10:30
 

 

 

 

웨당 자헤는 실외, 실내 자리로 구분되어 있으니
더위를 타시는 분들은 실내의 시원한 자리에서 식사하세요!
 

인터네셔널 & 인도네시안 & 일식 조식이 섞여 있는데요~
모두 맛있지만 특히 인도네시안 음식이 맛있었어요.
삼발도 직접 만들어 놓아서 넘 좋았구요!
 

 

 

 

과일류도 다른 호텔에서는 보이지 않는 특이한 종류가 많았어요.

과일이나 야채에 새콤달콤한 양념을 섞어 먹는 인도네시아 음식,루작(rujak).
요즘 길거리에서도 보기 힘든 루작이었는데,,얼마나 반갑던지요!!
 

고려 인삼만큼 사람 몸에 좋다는,,다큐멘터리로도 소개된 인도네시아의 자무(jamu).
자무를 섭취하는 방법 중에 하나로 주스처럼 해서 마시는게 있는데요~
재료들의 소개와 함께 자무 음료가 있었어요!
요건 맛보다는 건강을 위해 먹는 놈!! 그래서 정말 한모금 거리만 가져와서 완샷했답니다~ ㅋㅋ
맛은 쓰고 이상 야릇...
 

 

사시미나 스시는 없었지만,
그래도 일식 김밥과 미소스프, 닭고기 데판야끼와 발리쌀 보다는 좀 더 찰진 밥까지!!

 

커피도 원두 커피콩이 갈려 나오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즐길 수 있어요.
 

 

에그 코너 뿐만 아니라 와플도 실외 자리에서 직접 그때그때 만들어 줘요~

 

 

 

레스토랑 규모도 컸지만, 음식의 양도 상당히 많았어요!!
호텔 가격 대비 매우 좋은 조식이었던 것 같아요~
호텔 생활 며칠하면, 그렇게 잘 챙겨먹던 호텔 조식도 뚱~~ 할 때가 있거든요!
누사두아 비치 호텔의 조식에서 간만에 과식했습니다~ ㅋㅋ
 
 
라자스(Raja's Balinese Restaurant)
메인 풀장 앞에 위치한 라자스는 발리 전통 메뉴로 상까지 탄 레스토랑이라고 해요.
실내외로 구분되어 있으나, 저녁에만 오픈하기 때문에
분위기 좋은 실외 자리도 좋은 곳입니다.
오픈 시간 18:30 ~ 22:30
 

 

 

 

마구로(Maguro Asian Bistro)
라자스를 지나면 마구로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런치와 디너가 가능한 곳으로, 검은색과 빨간색의 인테리어와 소품 등이 눈에 띄어요.
아시안 음식으로 일식, 한식, 중식, 베트남 그리고 중동아시아 음식까지도 제공됩니다.
특히, 한국식으로 테이블에서 직접 고기를 굽거나 찌개를 데울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는데,
한글이 찍혀 있는 메이드 인 코리아 테이블이에요! ㅎㅎ  
오픈 시간 12:00 ~ 22:30

 

 
 
부다야 컬쳐 씨어터(Budaya Culture Theater)
부다야 레스토랑은 평소에는 오픈하지 않지만,
수요일 저녁 레공댄스(Legong Dance)와 함께 하는 부페 디너가 열리는 곳입니다.
오픈 시간 - 수요일 19:00~22:30 / 레공 댄스 20:00~21:00
 

 

 

 
 
체스 레스토랑 & 바(Chess Beachfront Restaurant & Bar)
체스 레스토랑은 가든에서 부터 비치 위의 모래사장까지,
야외 테이블들이 자유롭게 놓여져 있는 스타일의 레스토랑이에요.
메인 풀과 가든 사이에 체스 바(chess bar)가 있어, 햇빛이 뜨거운 낮에는 하늘 아래 테이블 보다는
체스 바에 앉아 있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ㅎㅎ
런치와 디너가 제공되는 체스 레스토랑에서는 매일 저녁 라이브 음악이 함께 해요.
특히 금요일에는 불쇼(Fire Show)와 함께 씨푸드 부페 디너가 열린답니다!
한번 가서 먹고 보고..아주 반했어요~!!
오픈 시간 12:00 ~ 22:30 / 금요일 불쇼 및 씨푸드 부페 19:00~22:30
 

 

 
 
산드로스(Sandro's Pizzeria)
메인 풀장 옆에 위치한 산드로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이름답게 오븐에서 직접 구워내는 피자가 가장 대표적인 메뉴라고 해요.
맛 뿐만 아니라 호텔 레스토랑에 비해 저렴한 가격까지도 자랑한다고 하네요!
오픈 시간 12:00 ~ 22:30
 

누사두아 비치 호텔에서는 월,수,금 마다 부페 & 쇼가 열립니다.
부페 디너의 인포메이션은 호텔의 가든과 풀장 주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각 요일마다 쇼와 부페 종류가 다르며, 열리는 레스토랑도 모두 각각 달라요!

 

부페 디너의 가격은 Rp280,000 ++(약 $30)에요.
쇼까지 함께 하는 호텔 디너로는 정말 저렴한 가격입니다!!
금요일 씨푸드 디너는 정말 강추!!!
 
 
더 로비(The Lobby) 바
메인 로비가 있는 빌딩에서 비치와 가든으로 나가는 곳의 양쪽에 위치하고 있는 바입니다.
매주 화요일 & 일요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가 직접 연주를,
매주 목요일 & 토요일에는 기타리스트가 라이브 연주를 한다고 해요.
추천 음료로 모히또와 투 아일랜즈 아이스티(Two Islands ice tea)!
오픈 시간  오전 10:00~ 새벽 2:00

 

 

 

더 로비 바의 맞은편으로는 바 손님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이용하는 손님이나, 그냥 휴식을 위해서도 제공됩니다!
객실을 제외한 호텔의 모든 장소에서는 와이파이 무료에요!!
 

 

더 로비 바 밖의 공간에는
더 로비 테라스(The Lobby Terrace)라고 하는 야외 자리가 있는데요~
밤에 분위기가 더욱 좋더라구요!!
 

 

더 로비 바에서 한잔 하니,,안주거리로 맛있는 땅콩과 꾸루뿍을 주네요!!
따로 안주 시키지 않아도 되서 넘 좋은 1인!! ㅎㅎㅎㅎ
 
 
더 로비 바 외에 메인 풀장내에 위치한 풀바(pool Bar)에서는
10:00~17:00 까지 음료와 칵테일 등 주류가 제공되구요,
스파 센터 내에 스파 카페(Spa Cafe)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