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고 발리스러운 작은 호텔이나 벙갈로, 코티지 등이 유난히 많은 우붓.
그런 우붓에 현대적이고 많은 객실을 가진 센스 우붓(Sens Ubud) 호텔이 오픈했어요.
센스 우붓 호텔의 조식당은 1층 로비 옆에 위치한, 요네 카페 & 바(Yonne Cafe & Bar).
가격이 그닥 높지 않은 4성급의 호텔이지만,
객실 컨디션도 좋을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의 시설과 규모도 넉넉합니다.
테이블이 하얀색 인조 대리석이라 더욱 깔끔한 느낌!
무엇보다 시원한 실내 공간이라 좋아요~
이곳은 야외에 있는 테이블석.
메뉴 종류도 많은 편이고, 나와 있는 음식들 맛이 모두 괜찮았어요~
특히 마지막 사진에 나와 있는 풀빵처럼 생긴 빵이 제 입맛에 딱!! ㅎㅎ
우붓 센스 호텔의 메인 스위밍 풀장이에요.
메인 레스토랑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건물로 둘러쌓여 있어요.
우붓 센스 호텔 체크 아웃 전, 세일즈 매니저와 만나 스윗룸을 보았어요.
기본룸인 스탠다드룸, 스탠다드 플러스룸 보다 객실 사이즈가 더 커요.
문 옆에 워드롭이 있구요, 맞은편에는 욕실이 있어요.
일반 객실에는 없는 욕조가 놓여 있어요.
욕조 참 특이하고 예쁘네용~
깔끔하고 넓어요~~
6개의 스윗룸에는 발코니가 있습니다.
뷰가 복도뷰...이긴 하지만, 옆으로는 풀장도 보여요~ ㅎㅎ
우붓 센스 호텔의 외관이에요. 약간 시골스럽죠..ㅋㅋㅋ
호텔 앞에 있는 이 길은 잘란 숙마 끄수마(JL. Sukma Kesuma)로,
우붓 센스 호텔 바로 옆이 우붓 재즈 카페(Jazz Cafe) 라는 점!!
우붓 센스 호텔에서 체크 아웃 후 점심 먹으러 왔어요.
맛있는 사떼(sate) 집이라고 얘기를 듣고 일부러 찾아왔는데요~
오늘 찾아온 아랑 사떼 바(Arang Sate Bar)는
우붓 왕궁에서 대각선, 재래시장의 옆, 우붓 회관의 맞은편에 위치합니다.
우붓 센스 호텔에서 차로 5분~10분 이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사떼집이라고 하기엔 매우 고급져요~
아랑 사떼 바에는 여러가지 메뉴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
런치 스페셜이 있어요.
요건 매콤달콤짭짜름한 치킨 윙.
밥은 별도에요~
오후에 도착한 호텔은 입구 부터도 웅장한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Mandapa a Ritz Carlton Reserve) 호텔입니다.
이곳은 차를 타고 들어와 내리는 입구.
밖에서 부터 직원들의 에스코트를 받아 안으로 들어오면,
사진으로 보았던 웅장한 웰컴 파빌리온이 있어요!!
저기 보이는 끝에서 직원들이 각 손님별로 호텔에 대한 설명을 해준답니다~
웰컴 파빌리온의 끝에서 보이는 호텔의 풍경~
사진으로는 다 담기지 않는 거대한 규모와 멋진 뷰, 그리고 감동~!!
호텔 중간쯤에는 메인 스위밍 풀장도 보입니다.
스위밍 풀장 앞으로는 계단식 논이 조성되어 있어요.
웰컴 드링크도 이곳에서 마셔요~
웰컴 로비에서 호텔 시설의 위치 등을 설명 받고, 버기를 타고 룸으로 이동합니다.
아까 차에서 내린 곳에서 왼편으로 버기가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요~
가면서 보니 오른편에 요 발레가 지어지고 있었어요.
요긴 키즈클럽이 될 거라고 하네요.
이곳은 원베드룸 풀빌라의 입구.
넓은 마당이 있는 원베드룸 풀빌라.
빌라 건물도 너무너무 넓고 크죠~?!
이곳은 원베드룸 풀빌라 중 가장 아래에 위치한 리버 프론트 풀빌라로,
이곳 풀장에서 바로 아래에 흐르는 아융강이 보입니다.
이곳은 리빙룸 파빌리온.
지금까지 풀빌라에 별도로 딸린 리빙룸 파빌리온은 대부분 오픈 에어 스타일이었는데요~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의 야외 리빙룸은 사방으로 문이 달려 있는 실내 공간이라는 점!!
소파와 다이닝 테이블, TV 등이 있어요.
야외 파빌리온을 실내 공간으로 꾸며 더위와 모기, 벌레 등의 침입을 모두 해소했네요~
이제 빌라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빌라 안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별도로 있긴 하지만,
이곳은 풀장 데크에서 침실로 바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의 모든 객실은
이렇게 진한 나무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마치 산속의 오두막 느낌을 주는 듯~
풍성한 웰컴 드링크.
침실에서 보이는 건너편 욕실.
침실과 욕실 사이에는 워크인 워드롭이 있어요.
드레스룸 처럼 되어 있는 워크인 워드롭.
장농은 따로 없이 행거가 오픈되어 있어요.
리조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방과 남녀 모자.
그 앞에는 썬블럭 크림과 미스트가 함께 놓여 있습니다.
침실 사이즈 못지 않은 욕실의 크기.
2개의 세면대가 마주보고 있어요~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 호텔 욕실의 포인트는,
모든 스테인레스 부분이 청동으로 만들어 진 듯 빈티지하고,
세면대가 나무로 되어 있는 점인 듯 해요~
화장실과 스탠딩 샤워실은 나란히 위치해요~
이번 출장에 묵었던 22개 호텔 중 유일하게 오토매틱 변기가 있었던 곳! ㅎㅎ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 호텔에서는 체크인을 각자의 객실에서 진행합니다.
담당 버틀러가 웰컴 파빌리온에서 부터 함께 와서,
체크인도 도와주고, 데포짓 까지 결재해요.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 호텔의 데포짓은 1박 $280(2015년 11월 기준).
체크인을 마치고, 짐을 정리한 후 인스팩션이 있어 빌라를 나옵니다.
빌라 동의 모습이에요.
이날(11월 4일)부터 롬복 린자니 화산 분출로 발리 공항이 폐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발리의 하늘은 정말 푸르고 맑았어요!!
스윗룸을 보기 위해 스윗 객실이 있는 건물로 왔어요.
가운데 우뚝 서 있는 건물이 웰컴 로비가 있는 건물이에요.
이곳은 리저브 스윗 객실.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복도식으로 되어 있고, 워드롭과 욕실이 먼저 보여요.
세면대 2개가 있지만, 나뉘어져 있지 않고 한 곳에 있어요.
각 룸 타입 별로 침구의 자수 무늬와 전체적인 색감들이 다 달라요~
침대 앞쪽 저 멀리에 리빙룸이 있어요.
침대와 소파가 마주보고 있네요.
데이베드형 소파는 더블사이즈 베드 정도로 넓직 넓직~
진짜 심하게(?) 넓다랗고 넉넉한 리저브 스윗의 발코니.
발코니에도 역시 침대 하나가...ㅎㅎㅎ
객실문이 2개로 되어 있는 곳은 좀 더 상위 카테고리인 만다파 스윗.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양쪽으로 공간이 나뉘어 져요.
오른편으로 리빙룸이 보이구요~
왼편으로는 침실이 보이네요~
모든 객실에는 유카타와 샤워 가운이 비치 되어 있어요.
침실과는 큰 가림막 벽으로 구분되어 있는 리빙룸.
발코니 쪽을 바라보고 앉게 되어 있는 의자와,
뒤로 멋진 뷰가 보이는 소파 베드.
침흘리며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 우붓 호텔을 구경한 후,
저녁에는 잘란 구타마(JL. Gootama)로 왔어요.
이곳이 잘란 구타마.
이곳에 위치한 멜팅 워크(Melting Work) 레스토랑을 찾아 왔어요.
하지만,,예약 없이 왔더니 이미 풀~~
그래서 멜팅 워크 바로 맞은편에 있는 이 아담한 라면집으로 급전환!
레스토랑 이름은 라멘 닷컴(La-Mien.com).
딱 일본 가게 느낌의 앙증맞고 귀여운 소품들과 만화 사진들로 꾸며져 있어요.
전 야외에 있는 이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라멘 닷컴 맞은편에 보이는 하얀색 담 위의 레스토랑이 멜팅 워크에요.
일반 라면과 냉라면인 히야시 추카를 시켰는데~
왠열..둘다 제 입에 딱 맞아 맛있게 먹었어요!!
큰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나게 먹어서 기분이 좋아요~~ㅎㅎㅎ
밤에 들어와 다시 한번 웰컴 파빌리온에 서 봤어요!
밤에도 웅장하고 멋진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