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내셔널 골프 리조트 빌라스(Bali National Golf Resort Villas)의 아침입니다.
모닝 커피를 버틀러 아저씨가 예쁘게 만들어 주셨어요~
돌체 구스토로 뽑아내신 거에요!! ㅎㅎㅎ
발리 내셔널 골프 리조트 빌라스의 풀빌라에 묵으면,
조식은 빌라에서 먹거나 클럽 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는 빌라로 주문.
조식 메뉴는 위 메뉴판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브랙퍼스트 셋에서 시키면 되요.
후레쉬하고 상큼한 과일 주스와, 과일 플래터가 먼저 나왔어요.
발리 내셔널 골프 리조트 빌라스의 조식은 100% 서양식.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밥 종류가 없고, 양이 좀 적은편~
식사 후, 호텔 인스팩션을 했어요.
이곳은 누사두아 호텔 단지 안쪽으로 새로 지은 호텔 입구.
현재는 누사두아 호텔 단지 외곽에 있는 잘란 누사두아 슬라딴(JL. Nusa Dua Selatan) 에 정문이 있는데요~
곧 누사두아 호텔 단지 안에서도 발리 내셔널 골프 리조트 빌라스로 바로 들어올 수 있어요!
이곳은 발리 내셔널 골프 리조트 빌라스의 프라이빗 비치.
정말 새하얗고 넓다란 모래사장이 있는 누사두아 비치입니다.
이곳은 쓰리베드룸 풀빌라, 그중 1번 빌라인 프레지덴셜 빌라입니다.
아 머.. 이곳은 캐슬임?!
여느 호텔의 프레지덴셜 빌라, 쓰리베드룸 빌라 많이 봤지만,
이곳은 정말 규모에서 부터 대.다.나.네.요~
이곳에서 회의가 있었는지,
상그릴라 발리 리조트의 설계도와 조감도 등 자료들을 볼 수 있었어요.
프레지덴셜 쓰리베드룸 빌라의 야외 모습.
이곳의 스위밍 풀장은 울동네 수영장 보다 길이가 길다아....ㅋㅋㅋ
이곳은 스위밍 풀 끝쪽에 있는 야외 다이닝 발레.
쓰리베드룸 풀빌라의 객실은 1층에 1개, 2층에 2개가 위치해 있어요.
2층에 있는 마스터 베드룸은, 침실과 리빙룸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는 스윗룸 스타일.
마스터 베드룸의 욕실.
이곳은 일반 쓰리베드룸 풀빌라에요.
이곳 쓰리베드룸 풀빌라의 2층에 있는 객실 중 한개는 트윈베드룸.
더블사이즈가 2개 있어서 붙이면 더욱 넓게 쓰겠네요~
트윈베드룸의 욕실.
역시 2층에 위치한 마스터 베드룸.
이베드룸에는 침실과 리빙룸이 별도로 구분되어 있진 않지만,
침대 앞으로 넓게 리빙룸이 있어요.
특히 이 베드룸의 특징은 베드헤드 위로 뱀피가 뙇!!! ㅎㅎㅎ
정말 멋지고 럭셜한 풀빌라에서 제대로 호강하고,
오늘은 오랜만에 팬퍼시픽 니르와나 리조트(Pan Pacific Nirwana Bali Resort)로 왔습니다.
10년만에 다시 온 팬퍼시픽의 로비.
그때만해도 팬퍼시픽이 르메르디앙 호텔이었고, 나름 인기도 있었는데요~
르메르디앙 이름을 뗀 이후에 약간 시들해졌던 것 같아요.
서쪽 바다를 향해 있는 팬퍼시픽의 로비.
저쪽 바다의 오른편으로 따나롯 해상사원이 보인답니다~
팬퍼시픽의 디럭스룸.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한쪽에 욕실이 있어요.
요즘 호텔같이 완벽히 모던하진 않지만, 공간 넓고 깔끔해요.
침실 공간도 넉넉~ 침대도 퀸사이즈로 크구요~
제 객실은 1층의 가든억세스네요!! ㅎㅎㅎ
서쪽 해안에 위치한 호텔이라, 오후에는 햇살이 쏟아져 들어와요!!
방에 짐을 풀고 호텔 구경하러 나옵니다.
키즈 클럽에 가려고 이정표를 따라 오다보니,
가든 나무 사이에 이런 기구들이 걸려 있네요~
아들이 다람쥐처럼 쏙~ 들어가서 놀고 나왔더니, 손에 녹이 잔뜩...
좀더 내려오니 키즈 클럽 빌라가 나타납니다.
야외 공간에는 키즈 풀장과 놀이터, 작지만 모래사장도 있네요.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좋았어요.
호텔에서 비치 쪽으로 오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나타납니다!!
호텔 바로 앞이 비치긴 한데...모래사장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그래서 그런가 모래 사장이 호텔 가든 옆에 깔려져 있어요!! ㅎㅎㅎ
그래도 뷰 만큼은 최고!!
비치를 바라보며 서 있는 레스토랑과,
그 밑으로 메인 스위밍 풀장이 위치합니다.
저 위에서 부터 내려오는 길다란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스위밍 풀.
그리고 인공 바위 사이에서 발씻는 물이 나와요.
팬퍼시픽은 이곳 풀장 말고, 좀 더 위쪽으로 더 커다란 2단으로 된 풀장이 또 있습니다.
햇살 가득 담고 있는 팬퍼시픽 니르와나 리조트.
이 건물들은 선셋 바와 클럽 라운지, 로비와 메인 레스토랑이에요.
연꽃이 가득한 연못 옆에 자리한 이곳은 메인 레스토랑인 므리짜(merica).
호텔의 언덕으로 좀 더 올라오니,
옆으로 니르와나 골프장과 따나롯 해상사원이 보입니다.
따나롯 지역이라고 해도, 이렇게 정말 가깝게 있을 줄 몰랐네요~ ㅎㅎ
호텔 언덕에서 보이는 망망대해 인도양과 멋진 선셋!!
선셋이 거의 한시간 동안이나 호텔로 쏟아져 들어와요!!
선셋 뿐만 아니라 호텔 주변의 풍경, 호텔 부대시설 자체도 풍부한 팬퍼시픽~
위쪽에 위치하여 좀 더 객실에 가까운 사각형 스타일의 스위밍 풀장과,
아래에 위치하여 바다가 보이는 스위밍 풀장.
공식적으로 풀장 이용시간이 지났지만,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팬퍼시픽 리조트 밖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오늘 저녁은 호텔에서 먹습니다.
므리짜 레스토랑은 입구가 3층 높이인 로비층에 있고, 레스토랑은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층고가 매우 높아 더욱 웅장해 보입니다.
므리짜 레스토랑은 아까 실내 공간과, 야외 공간이 있어요.
연못이 바로 앞에 있는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음식을 주문하면 꾸루뿍(kurupuk)을 가져다 줘요.
키즈 메뉴에서 시킨 나시고랭과 제가 좋아하는 깡꿍.
그리고 주문을 잘못해서 나온 웬 찐빵...ㅋㅋㅋ
그래도 맛은 있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