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펙션&출장이야기

제목
발리댁 출장기 20151028 - 홀리데이인 리조트 브노아, 티트리 스파, 와룽 스타시운, 발리 내셔널 골프 리조트 빌라스
등록일
2015-12-10 13:37:33
조회수
2,756
이름
클럽발리
내용

 

홀리데이인 리조트 브노아(Holiday Inn Resort Benoa)의 조식 레스토랑은

빠사르 마켓 카페(Pasar Market Cafe).

 

 

1층, 로비에서 풀장으로 나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요.

 

 

원목으로 앤틱한 느낌이면서도,

벽 곳곳에 비비드한 컬러의 빈티지한 액자가 걸려 있어 스타일 나네요~

 

 

역시 키즈 프랜들리 호텔 홀리데이인 브노아!!

한켠에 키즈 코너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답니다~

 

 

빠사르 마켓 카페는 부페가 준비되어 있는 곳과,

테이블이 놓여 있는 곳이 구분되어 있어요.

이곳은 실내 테이블 석인데, 밖으로 야외 테이블도 있구요~

 

 

직접 만든 삼발이 없었던 점만 아쉬웠을 뿐~

음식 깔끔하고 맛있고, 주로 웨스턴 식이 많았어요~^^

 

조식 후, 역시 아드님은 키즈클럽으로 출근 도장 찍으러 가시고,

저는 세일즈 매니저 님을 만나 인스팩션을 합니다.

저도 아이가 있는 엄마라 그런지 가장 궁금했던 게 패밀리 스윗과 키즈 스윗!

 

 

이곳은 제가 묵었던 브노아 리조트룸과 동일하죠?!

하지만 다른 점이 있으니~~

 

 

바로 오션뷰 룸이라는 점!!!

"ㅁ" 자형의 리조트 건물에서 비치 쪽을 향한 객실이에요.

 

그리고 패밀리 스윗으로 옵니다.

 

 

 

마스터 베드룸에 아동룸이 별도로 딸려 있어요.

2층 침대로 되어 있으니, 아동 2명까지는 기본적으로 입실할 수 있겠죠?!

 

 

이룸은 패밀리 스윗이면서 풀억세스룸으로 1층에 위치.

발코니 밖에 아쥬 커다란 예쁜 데이베드가!!!

욕.심.난.다!!!

 

 

바로 앞에 풀장으로 연결되고, 옆집 발코니도 보여요.

 

 

이곳은 키즈 스윗으로,

패밀리 스윗과 다른 점은 리빙룸이 별도로 있다는 점!

 

 

리빙룸 옆에 위치한 키즈룸.

바닷속 느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플레이 스테이션도 있네요!

 

 

패밀리 스윗에는 키즈 욕실이 없었는데,

키즈 스윗에는 키즈룸에 키즈 욕실이 별도로 있답니다.

저 앙증맞은 샤워기 어쩔~~

 

 

이곳은 역시 1층에 위치한 티트리 스파(Tea tree Spa).

홀리데이인 리조트의 스파 이름은 모두 티트리 스파 인가봐요.

인스팩션 후 체크아웃 전에 마사지 좀 받아보려구요~

홀리데이인 리조트의 티트리 스파가 호텔 스파샵 치고 저렴하거등요!

1층에 스파 리셉션과 스파 제품 파는 곳이 있고~

 

 

트리트먼트를 받으려면 지하로 내려갑니다.

이곳은 지하에 마련된 리셉션.

이곳에서 마사지 관련 설문지를 작성하고, 따뜻한 차를 마셔요.

 

 

준비가 되면 안쪽에 있는 트리트먼트 룸으로 이동.

이 복도에 들어선 순간 완전 깜놀!!

무슨 성에 들어온 듯.. 대박 멋졌습니다~~ ㅎㅎㅎ

 

 

티트리 스파의 싱글룸.

아, 마사지 넘 쬬아~~~

 

 

즐거웠다. 홀리데이인 리조트 발리 브노아!!!

제발 또 보자~~ ㅎㅎㅎㅎ

 

오늘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어슬렁 어슬렁~~ 하다가,

짐바란을 지나 울루와뚜 방향인 부낏으로 갑니다.

 

 

울루와뚜 가시다 보면 길거리 옆에 하나 서 있는 기차를 보신적이 있으실거에요~

 

 

진짜 기차 한칸을 가져다 놓은 레스토랑으로, 순다식 인도네시안 음식점.

와룽 스타시운(Warung Stasiun).

"스타시운(Stasiun)"은 스테이션(station)의 인니어랍니다.

 

 

기차 식당에 왔으니 기차에 올라서 먹어야 겠죠~~

긍데 점심 시간이 좀 지난 2시 라서 그런지,,손님이 원래 없는 건지,,

이곳은 에어컨을 꺼두어 무척 더웠어요.

직원이 언능 에어컨을 몇개 켜주며 기다리면 괜찮아 진다고 했지만,

너무 덥고 답답하여 잠시도 있을 수 없어 그냥 나왔어요.

 

 

그래서 기차역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얌고랭, 순다식 나시고랭, 비주얼 친근한 돈까스~!!

마사지 받고 나면 배가 좀 많이 꺼지거든요..

 

 

울루와뚜 근처 간 김에 아직 가보지 못한

발리안 비치(Balian Beach) 라는 곳을 찾아 갔지만,,

입사한지 3주도 안된 우리 신입 기사님이 길을 못찾고 절 뺑뺑이 돌리길래.. 

그냥 호텔로 고고 외쳤습니다!! ㅎㅎㅎ

 

 

오늘 묵을 곳은 간만에 풀빌라~~

발리 내셔널 골프 리조트에서 새로 오픈한

"발리 내셔널 골프 리조트 빌라스"로 왔어요.

 

 

별도 포스팅도 시작했지만,,정말 이곳은 거대해 거대해!!!

 

 

총 7채의 풀빌라가 있고, 모두 2층 건물.

이곳은 투베드룸 풀빌라로, 리빙룸과 다이닝 룸, 키친이 1층에 위치하고,

2층에 객실이 있어요.

 

 

빌라의 체크인은 편하게 빌라에서 진행합니다.

각 풀빌라를 전담하는 버틀러 아저씨가 항상 계시고,

체크인 때 웰컴 드링크도 주시고, 체크인 수속도 도와주세요.

 

 

이쪽은 리빙룸.

소파도 큼직~ 가운데 대리석 테이블도 큼직~

긍데 건물이 워낙 커서 머든 작게 보이는 착시 현상!! ㅋㅋㅋ

 

 

 

이게 다 웰컴 프룻?!

 

 

제가 다른 과일은 잘 안먹어도, 망고스틴(mangosteen)은 꼭 까먹어요!! ㅎㅎ

아~ 눈으로 보는 순간 또 침샘 자극!!

 

 

정말 제대로 되어 있는 키친.

이곳 진정 우리집 하면 안되겠니~~~

 

 

이곳은 2층에 있는 객실 중 마스터 베드룸이에요.

 

 

마스터 베드룸이 세컨드 베드룸과 다른 점은

좀 더 넓은 공간의 워드롭과 더 큰 욕실에 욕조가 있다는 점 입니다!!

 

 

베드룸 발코니에서 보이는 멋진 풍경!!

진정 안구 힐링됩니다~~

 

 

어머 아들!!! 벌써 그러고 놀고 있니~ ㅋㅋ

저는 미친듯이 사진을 찍으러 다니고, 아이 혼자 풀에 있으니

버틀러 아저씨도 풀장 옆에서 계속 아들을 지켜봐 주시더라구요!!

 

 

진심 길~~~다란 스위밍 풀장.

 

 

풀장 내에 이런 자쿠지 침대가 2개 있어용~ ㅎㅎ

 

 

아들은 수영장 놀이 삼매경~

저도 오늘은 이곳을 나가지 않고 온전히 쉬기로 했어요.

그동안 쌓인 카메라 사진도 외장하드로 옮기구요~

그러다 보니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오늘 저녁엔 발리 내셔널 골프 리조트 빌라스에서 바베큐 디너를 먹기로 했어요.

체크인 때부터 풀장 옆에 부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저녁이 되니 다이닝 테이블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쉐프님과 직원분들이 열심히 부페 테이블을 차려 주시네요!

 

 

점점 더 멋스러워져 가는 멋진 발리 내셔널 골프 리조트 빌라스의 풀빌라!!

아,,그립다 그리워!!!

 

 

이게 정말 우리만을 위해 차려지는 부페란 말인가!!

가족들, 친구들과 파뤼하기 정말 좋은 곳!!!!

 

 

애피타이저와 디저트는 미리 인원수에 맞게 플레이팅 되어 있구요~

메인 메뉴는 양껏 먹도록 부페식으로 차려져 있어요.

 

 

바베큐(BBQ) 디너라서 스테이크, 생선, 새우 등을 직접 구워줘요.

 

 

그릴 메뉴는 없어지는 데로 또 구워서 바로 바로 채워 줍니다~

 

 

지인들과 함께 했던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의 밤!!!

이런 멋진 곳에서, 이런 프라이빗한 파뤼가 발리에서 가능하다는게 정말 좋았어요.

정말 내 집에서 좋은 사람들 불러서 식사 대접 하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하튼...오늘 넘 좋다!!! 시간아 찬찬히 흘러 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