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펙션&출장이야기

제목
발리댁 출장기 20140714 - 그랜드 니꼬 리조트 & 풀빌라,발리컬렉션,코코카페,누사두아 비치 호텔,W 리트릿 & 스파 호텔
등록일
2014-09-05 12:04:05
조회수
3,115
이름
클럽발리
내용

 

그랜드 니꼬(Grand Nikko) 호텔 체크인 할 때부터 저녁 때까지 내내 날씨가 흐렸는데,

아침에는 쨍~ 한 햇살에 풀빌라 동이 더욱 예뻐보이네요!

풀빌라에 묵으면 조식을 빌라 내, 빌라 라운지,

리조트 동의 클럽하우스, 메인 레스토랑 부페로 즐길 수 있는데요~

빌라에서 먹으려면 하루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메인 레스토랑의 부페는 먹어봤고, 클럽 하우스와 빌라 라운지는 같은 메뉴기 때문에,

그냥 가까운 빌라 라운지로 갑니다.

 

빌라 라운지에서는 메뉴판에 있는 조식 메뉴에서 무제한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

간단하게 몇가지라도 부페식으로 차려 놓았다면, 주문 음식 기다리는 동안 입을 풀 수 있을 텐데...박장대소 분홍동글

음식은 대체로 고급스러웠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약간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서 이것저것 다 시키기에 좀 부담이더라구요~ㅎㅎ

 

오전에는 그랜드 니꼬의 세일즈 매니저와 함께 호텔 인스팩션을 해요.

 

그랜드 니꼬의 럭셔리 3베드룸 풀빌라에요.

2베드룸 풀빌라도 보았지만, 아직 하우스키핑 청소 중이어서 분위기만 보았네요.

이곳은 웨딩 커플이나 가족들의 단체 여행객들에게 너무 추천하고 싶은 풀빌라였어요!

 

디럭스 오션뷰룸입니다.

객실은 모두 레노베이션 되어 모던하구요, 오션뷰의 발코니 밖은 정말 멋져요!!!

 

니꼬 스윗룸.

스윗룸 손님도 니꼬 클럽 하우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랜드 니꼬의 키즈 클럽은 타워 빌딩의 1층에 위치해 있어요.

무료가 아니고 유료인데요~ 시간당 30,000++ 루피아.

 

니꼬의 키즈 클럽은 정글 캠프(Jungle Camp) 라고 불리는데요~

실내 공간 보다 왼편에 꾸며진 이 캠프장 같은 공간이 인기가 많아요.

 

특히 전엔 없었는데, 어린이 암벽등반 하는 곳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이곳에 많은 아이들이 모여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발리댁 아들도 요것을 보자마자 시도를 하겠다고 했는데요~~

한 10여분 기다렸다가 드디어 차례!!

첨이라 중간까지는 가려나 했는데, 맨 꼭대기 까지 올라가서 정상을 치고 오더라구요!! 엄지손가락 좋아요 으흐흐~

 

 

그랜드 니꼬 호텔에서 체크 아웃 후, 발리 컬렉션에 들렀어요.

누사두아 지역 호텔에 묵는 손님들이 스파샵이나 레스토랑 문의를 할 때마다

발리 컬렉션으로 가보시라고 추천하는데요~

어떠어떠한 곳들이 있는지 다시 한번 좀 찍어보고, 점심도 먹을까 해서요!

 

이곳저곳 찍고 제가 점심 먹으러 들어간 곳은 코코 카페 & 그릴(Coco Cafe & Grill)

코코 비스트로 레스토랑도 가지고 있는 코코 그룹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가격대도 적당할 것 같고 맛도 믿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들어 왔어요.

 

코코 비스트로는 인터네셔널 음식이 주 메뉴였는데,

코코 카페 & 그릴은 발리 음식, 인도네시아 음식이 전문이더라구요!

맛있어 보이죠?! 미소 여자

 

 

식사 후에는 근처에 있는 누사두아 비치 호텔(Nusadua Beach hotels & Spa)로 가요.

이곳의 세일즈 매니저인 얀띠(Yanti) 양이 한국 가기 전에 꼭 한번 보자고 해서요~ ㅎㅎ

 

이날 따라 누사두아 비치 호텔에 정말 많은 손님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성수기가 가까워 온 기간이라 벌써 90% 이상 룸이 찼다고!

 

그리고 마침 이 기간 벌써 야생 바다 거북이가 올라와 알을 낳았다고 해요.

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울타리가 벌 써 두개!! 보통 3개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신기하게 어떻게 매년 이곳 비치에만 알을 낳는지~~ㅎㅎ

얼마전 카페 횐님의 후기로 이곳의 알이 부화하여,

방생을 기다리고 있는 아기 거북이 모습을 보았네요~거북이

 

제가 점심을 이미 먹고 온 터라 배가 부르다고 했지만,

편안히 팰리스클럽(Palace club)에서 간단한 애프터눈 티를 즐기자고 하더라구요.

 

어우..이봐...이건 간단한 애프터눈 티가 아니잖아~~ 웃음 노란동글이

그냥 여기서 식사할 걸,, 덕분에 디저트를 아쥬 배부르게 먹었네요!!! ㅎㅎㅎ

 

드디어..이번 출장의 마지막 숙소인 W 리트릿 & 스파 호텔로 왔어요!!

벌써 어떻게 3주가 갔는지... 난 엊그제 왔다고..이건 사기야!! 울음 음침동글이

역시 젊음이 넘치고, 유니크하고, 한 템포 떠 있는 듯한 W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로비 & 라운지.

체크인 데스크에 직원이 셋이나 있는데,, 체크인 기다리는 데만 15분..시무룩 노란동글이

정말 W 오는 사람들 많더이다.. ​

 

원목과 초록색이 잘 어우러져 자연의 느낌을 주는 모던한 객실.

 

워킹 데스크 위에 마련된 요 패키지는 없는거 없이 다 있어서 정말 탐났어요!! ㅎㅎ

과자류, 필기류, 선텐 오일, W 모자..등등

하지만 유료라는 점!!! 화남 노란동글이

 

테이블에는 웰컴 프룻 대신, 달달한 간식거리가!!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겐 오히려 대환영~~ 헤헤

 

제가 묵은 룸은 스팩타큘러 오션 페이싱 리트릿(오션페이싱 룸)이었어요.

뷰가 정말 좋네요!!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 오후에는 W 호텔이 더욱 멋집니다!!

완젼 조명빨~~~~???? ㅋㅋㅋ

 

W 에서는 직원이 따로 웰컴 드링크를 가져다 주지 않구요~

로비 가운데에 요렇게 음료대가 있어요.

이곳에서 셀프로 웰컴 드링크도 마시고, 왔다갔다 하면서도 마시고~

매일 매일 음료 종류는 바뀌더라구요!!

 

라운지 바에 놓여있는 이 젤리들도 그냥 드시면 되세요~~유후

 

또 라운지에서는 W에서 어떤 파티쉐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공 중인 

케익 및 컵케익이  너무 예쁘게 놓여 있더라구요!

가격은 안내되어 있는대로~ ㅎㅎ

 

저녁엔 마지막으로 지인의 집을 찾아 집밥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렇게 잘 먹고 다녀도, 밥과 밑반찬으로 차려진 소박한 한국 밥상이 역시 최고네요..ㅋㅋ

 

W 리트릿 & 스파 호텔의 밤 풍경!

이 W 조각물이 서 있는 곳에서 내려, 이 길을 통해 걸어가 보셔도 좋아요~

 

음~ 역시 밤이 이뻐이뻐!!! 좋아

 

객실의 발코니로 나오니, 왠지 춤춰야 할 거 같은 이기분은 머...ㅋㅋ

 

W 리트릿 & 스파 리조트는 역시 말이 필요 없는 곳~ 좋아 동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