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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댁 출장기 20140713 - 소피텔 누사두아 발리 호텔, 소피텔 선데이 브런치,그랜드 니꼬 리조트& 풀빌라
등록일
2014-09-04 16:44:11
조회수
3,243
이름
클럽발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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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누사두아 발리(Sofitel Nusadua Bali) 호텔에서는 커피도 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하게,

입맛대로 시켜 드실 수 있어요.웃음 여자아기

 

조식 부페 메뉴는 어제 먹었던 런치 부페와는 약간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먹거리 정말 풍성하고 맛있답니다.

 

식사 후에는 키즈 클럽을 원하는 아들을 데려다 주러 갑니다.

 

가는 길에 보니, 로비 건물과 메인 풀장 사이에 위치한

CCC(Cut Catch Cucina) 레스토랑 뒤편으로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평소엔 없는데, 선데이 브런치가 열리는 시간 동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두는 거라고 해요.

 

오전, 날씨가 흐려 아직 스위밍 풀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네요.

키즈 풀장은 정말 아이들 눈높이로 잘 만들어져 있어 맘에 들어요~사랑 여자

 

소피텔의 치키멍키(Cheeky Monkey) 키즈 클럽.

이곳은 어른들은 함께 있지 못하는 곳이에요. 등록만 하고 어른들은 퇴장해야 합니다~ ㅎㅎ

 

소피텔의 프라이빗 비치로 나왔는데요~

이곳도 비치와 나란히 산책길이 잘 깔려 있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왔다갔다해요.

 

소피텔 건물에서 비치 쪽으로 발코니가 난 객실이 오페라 스윗이에요. 

 

소피텔 건물을 등지고 산책길을 따라 왼편으로 가면 클럽메드(Club Med) 입니다.

제가 맨 처음 발리 왔을 때 클럽 메드에 묵었었는데,,반갑네요~ ㅎㅎ

 

소피텔에서 산책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오면 누사두아 비치 호텔(Nusadua Beach Hotel)이구요~

비치 앞에 위치하지 못한 까유마니스 누사두아 풀빌라의 비치 클럽도 요기에 있네요.

 

소피텔과 누사두아 비치 호텔 사이에 좁은 길이 있어요.

이곳으로 나가면 누사두아 호텔 단지 가든으로 연결됩니다.

 

비치에서 잘란 잘란 한 후 메인 풀장으로 와 비치 체어에서 쉬고 있자니,

11시에 호텔 엑티비티인 아쿠아 로빅이 시작되더라구요~ ㅎㅎ

음악 틀어놓고 스태프가 위에서 시작을 하니, 점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한 10-15분 정도 진행한 것 같아요.

 

소피텔에도 선데이 브런치가 있는지 몰랐는데,

CCC 레스토랑에서 매주 일요일 선데이 브런치가 있더라구요.

 

벌써 사람들이 꽤 많았고, 대부분이 서양인들이라서 마치 유럽에 온 느낌~좋아

 

고기 종류 뿐만 아니라 씨푸드도 종류가 다양했고,

마치 루이뷔똥의 클래식한 가방을 연상시키는 스윗츠 코너, 후식 코너는 정말~~ 짱이었어요!!!

 

어른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공간을 따로 마련해 놓은 것도 좋은 아이디어!!

소피텔의 선데이 브런치는 599,000++/인 이라고 하는데요~

이곳도 리젠트의 선데이 랍스터 브런치 처럼 와인 및 주류가 무제한 무료에요!

담번엔 소피텔 선데이 브런치를 시도해 봐야 겠어요~ 웃음 여자아기

 

 

12시 소피텔에서 체크 아웃 후 그랜드 니꼬(Grand Nikko) 호텔로 갑니다.

 

럭셔리 풀빌라를 새로 오픈한 그랜드 니꼬 호텔.

풀빌라에 묵기로 했지만, 체크인 하러 리조트에 있는 로비로 먼저 갔는데요~

로비에서 제 예약 사항을 보더니, 풀빌라에 있는 빌라 라운지에서 체크인 하면 된다고 해요.

로비 소파에 앉아 기다리니, 빌라 직원이 직접 찾아와 버기로 안내하더라구요~!

 

버기를 타고 풀빌라 동으로 고고~~GO

 

조용하고 시원한 빌라 라운지(Villa Lounge)에서 체크인을 하고,

 빌라에 머무는 동안 누릴 수 있는 베네핏 등을 안내 받아요.

풀빌라에 체크인 시 데포짓은 박당 $200. 좀 높은 편이네요~

 

허니무너라면 둘이 지내기에 정말 크고 넉넉한 원베드룸 풀빌라.

 

풀빌라에 짐을 풀고, 부대시설이 모여 있는 그랜드 니꼬의 리조트 동으로 갑니다.

풀빌라로 들어오는 커다란 입구에서 리조트까지는 2분 정도 거리에요.

 

발리에 사마베 스윗 & 풀빌라가 생기기 전까지,

누사두아 지역에 위치한 호텔 중 가장 최고의 뷰를 자랑했던 그랜드 니꼬 호텔!

역시 메인 빌딩에 들어서서 바라보이는 경치는 여전히 최고입니다!!

 

스위밍 풀, 프라이빗 비치, 스파센터, 키즈 클럽 등등이 있는 곳으로 가려면,

메인 로비에서 오른편 길을 따라 타워(Tower) 빌딩으로 가야해요.

타워 빌딩으로 가는 길에 저~쪽으로 리츠 칼튼 호텔의 건설 현장이 보이더라구요!!

규모 대단합니다!!

 

타워 빌딩의 15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그랜드 니꼬 호텔의 최고의 풍경!

 

그랜드 니꼬 호텔의 풀장은 라군풀, 자쿠지풀, 키즈풀 등

정말 다양하고 광대하게 펼쳐져 있답니다!!

 

그랜드 니꼬의 프라이빗 비치.

바다는 파도가 세고 높으며, 해초류 및 바위들이 이어 수영은 금지더라구요.

비치 앞에 새로 오픈한 비치 프런트 레스토랑인 더 쇼어(The Shore)의 모습도 너무 멋져요.

 

니꼬의 풀장에서 한국 형아를 만난 아들~ 처음 만났지만 역시 아이들은 서로 통하나 봅니다.  

물을 무서워 하는 아들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고, 둘이 오랫동안 잼나게 놀아주니

덕분에 저도 비치 체어에 앉아 편하게 쉬었네요.

 

그랜드 니꼬의 풀빌라에 묵으시면 오후 3-5시 무료 애프터눈 티,

오후 5-7시 무료 이브닝 칵테일이 제공되요. 물론 빌라 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는 건너 뛰고, 이브닝 칵테일을 즐기러 빌라 라운지로 옵니다.

 

평소에도 비싼 와인, 각종 양주류 등은 이런 고급 호텔에서는 가격이 넘 높아 더욱 부담스러운데요~

이브닝 칵테일 2시간 동안 무제한 무료로 고급 술들을 즐길 수 있으니 넘 좋죠!!최고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나페도 주어서 더욱 좋았어요!

 

이브닝 칵테일 시간이 끝나고서는 빌라 객실로 와서 다시 빈땅(Bintang) 한잔!! ㅎㅎㅎ

풀빌라 손님들에게는 미니바도 무료기 때문에, 빈땅 2캔도 무료로 즐겨요~만세

 

밤에는 울룰루스(Oolooloos) 레스토랑에서 무료 키즈 영화를 틀어준다고 해서,

간단한 식사도 할 겸 다시 밖으로 나왔어요.

 

울룰루스 레스토랑은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으로,

영화도 틀어주고 포켓볼도 두대나 있어 놀면서 식사나 술을 즐길 수 있어요.

울룰루스 밖 야외에서는 발리니즈 바베큐가 열리는 날이었네요.

 

영화를 기다리며 발리의 과일 빙수인 에스 부아(Es Buah)와 맥주 한잔을 시켰어요.

하지만 월드컵 축구 중계로 예정되어 있던 "오즈의 마법사" 어린이 영화는 캔슬...

왜 미리 알려주지 않은 거냐고요!!!! 흑흑 유령

 

울룰루스에서 나오니 하늘이 환~~~합니다!!

일주일 정도 풀문 이었던 때에 마침 그랜드 니꼬에 묵으니,

정말 아름다운 하늘 아래 달빛의 모습도 감상하게 되네요~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