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스 스미냑(Harris Seminyak) 의 1층 메인 레스토랑을 왔는데, 정말 한산합니다!
저 외에 외국인 몇명만 있네요.
전 6월에 이미 오픈했는지 알았는데, 7월 이제 막 오픈했다고 하네요.
하리스 호텔 중 가장 레스토랑이 예뻤고, 그릇 등 소품이 특이했어요.
그리고 호텔 가격대에 비해 음식의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조식 종류가 다른 하리스 호텔에 비해 인터네셔널식이 많았어요.
오전 호텔 체크 아웃 전에 하리스 스미냑 호텔의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으러 가요.
체크인 할 때 15분 머리 & 목 마사지(또는 발마사지) 쿠폰을 받았는데,
객실에서 마사지 요금표를 보니 매우 저렴해서,
1시간 발마사지를 선택하고 15분 마사지를 이때 함께 받기로 했습니다.
새로 오픈한 하리스 호텔들의 스파에는 요 발마사지용 체어가 있답니다~
스미냑 길거리의 왠만한 마사지샵과 가격은 비슷하지만, 서비스나 퀄러티는 이런 호텔이 훨씬 낫죠!
참,,오늘이 일요일이었고...리젠트 발리에서 선데이 브런치가 예약되어 있었지..
조식을 안먹기로 생각했었는데..몸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조식습관... ㅋㅋㅋ
더이상 어떤 미사여구와 설명과 사진이 필요없는
리젠트 발리의 선데이 랍스터 브런치(Sunday Lobster Brunch)!
조식을 언제 먹었냐는 듯, 랍스터 몇마리와 각종 부페 요리, 와인을 흡입했답니다~~
오늘부터는 우붓 및 발리 북부 지역에 머물기로 되어 있어요.
우붓의 첫 숙소는 행잉 가든(Hanging Garden) 입니다.
우붓에서도 가장 깊숙히 자리하고 있는 행잉가든.
로비에서 내려다 보이는 이 경치는 정말 굿~ 이에요.
밤에는 더욱 멋지답니다~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체크인 수속 후, 퍼니큘라를 타고 풀빌라가 있는 아래로 내려갑니다.
저는 우붓 행잉 가든이 공사 중 일때 부터 와서 봤었는데~ 여전하네요!
다만, 날씨가 좀 흐려서 행잉가든의 예쁜 모습이 잘 안찍혔다는 아쉬움이~
행잉가든에 짐을 풀고 잘란 라야 우붓(JL. Raya Ubud)으로 나옵니다.
우붓 사거리 전에 내려서 좀 걸어보아요~
우붓 왕궁 및 재래 시장이 있는 사거리를 중심으로, 길들이 잘 닦여 있는 우붓.
아랫 지역에 비해서 인도도 오히려 더 낫습니다!! ㅎㅎ
우붓 사거리 근처에 있는 사원에서 큰 행사가 있었던 이날.
정말 많은 현지인들이 모여서 사원과 회관에서 가믈란 연주도 하고, 행사 준비를 하고 있었답니다.
관광객들도 이모습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덩달아 분주한 모습~
사거리에서 직진합니다.
계속해서 잘란 라야 우붓이고, 왕궁 앞에서 부터는 이 잘란 라야 우붓이 원웨이가 되요.
잘란 라야 우붓의 왼편길로 걷다가 Oops 레스토랑으로 들어가요.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곳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길거리에서 바로 들어오면 실내 공간이 있고, 이곳을 지나치면 안쪽에 가든 자리도 있어요.
가든 안쪽이 좀 어둡긴 하지만, 그래도 이곳 분위기가 더 좋긴 하더라구요.
또 가든 가장 안쪽에는 지붕이 있는 건물 자리도 있어, 그곳에 앉았어요.
해피 아워 타임이라 목테일 중 1+1 하는게 있어 시켜봤어요!
맛나네요~~ ㅋㅋㅋ
음~ 오늘 그렇게 먹고도 또 먹는 이 식성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