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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댁 출장기 20140702 - 벨몬드 짐바란 뿌리발리, 잘란 울루와뚜, 짐바란 시장,디폿조꼬,라벤더스파,하디스수퍼마켓,리젠트발리,사누르길거리
등록일
2014-08-11 16:40:28
조회수
3,150
이름
클럽발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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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몬드 짐바란 뿌리 발리 디럭스 원베드룸 풀빌라의 아침.

빌라 밖 마룻바닥에 예쁜 프란지파니 꽃들이 떨어져 있네요~

 

빌라 가든에 이렇게 프란지파니 꽃나무가 있어, 꽃비를 내려주어요! ㅎㅎ

맑고 푸른 하늘, 상쾌한 공기와 프란지파니 꽃 향기...

오늘도 발리에서의 아침은 이렇게 감동이네요~ 미소

 

빌라에서 나와 조식을 먹으러 가는 길..

빌리지 제단에 짜낭(canang)을 바치시며 기도하고 있는 어머니.

 

벨몬드 짐바란 뿌리 발리는 정말 발리스럽고, 조용한 곳이라 힐링하기 딱 좋은 곳!

 

메인 로비에 위치한 뚠중(Tunjung) 레스토랑.

벨몬드 짐바란 뿌리 발리는 특히 유럽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호텔이에요.

이날도 99% 웨스턴인, 그리고 1%의 동양인..발리댁..ㅎㅎㅎ

 

벨몬드 짐바란 뿌리 발리도 세미 부페로,

 메뉴판에 있는 별도의 메인 요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망고도 원없이 먹었구요~

 

망고스틴은 호텔에서도 주는 곳이 드문데,,

짐바란 뿌리발리에는 통째로 놓여있었습니다!! 짱이야

발리에 와서 12일 만에 첨으로 망고스틴을 먹었네요~ 으흐흐

 

식사 후 세일즈 매니저와 함께 다른 타입의 디럭스 원베드룸 풀빌라를 보러갔어요.

제가 있었던 투빌딩 타입 말고,

한개의 길다란 빌딩에 침실과 거실이 함께 있는 곳으로요~ 

 

바로 이곳이 원빌딩 타입의 디럭스 원베드룸 풀빌라에요.

빌라의 문을 열면 가운데에 다이닝 테이블이 있고,

왼편에 침실, 오른편에 리빙룸이 있는 구조.

저는 갠적으로 이렇게 한 빌라로 되어 있는 원베드룸 풀빌라가 더 맘에 들었어요~ 웃음 여자아기

 

 

체크 아웃 후, 짐바란 뿌리 발리로 들어온 골목을 걸어 나가봅니다.

 

윗 사진이 짐바란 뿌리 발리 방향, 아래 사진이 호텔에서 나가는 방향이에요.

이 골목안에 편의시설은 없어요.화남 노란동글이

 

이 골목 안에는 꾸까(cuca) 레스토랑, 까유마니스 짐바란, 아힘사 비치 풀빌라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풀빌라도 두 곳이나 있는 곳이에요.

 

호텔에서 나와 직진하다가 오른편으로 굽어지는데요~

큰길로 나가기 전에 있는 이곳은 왼쪽에 짐바란 동네의 화장터, 오른쪽에 축구장이 있습니다.

 

길의 끝에는 잘란 울루와뚜(JL. Uluwatu)와 만나게 되는데요~

오른쪽으로  가면 르메르디앙 짐바란, 인터컨티넨탈, 짐바란 코너, 포시즌 짐바란 등이 나오고,

울루와뚜 지역까지 이 길이 이어져 있어요.

저는 요기서 왼쪽으로 갑니다.

 

비록 좁지만 인도가 있어 걷기 위험하진 않아요.

이곳에 처음 나타나는 사거리가 있는데요, 요기는 짐바란 새벽 시장이 열리는 곳이에요.

이 길을 직진하면 까시 이부(Kasih Ibu) 짐바란 병원이 있다고 안내되어 있네요~

 

이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난 길은 끄동안안(Kedonganan) 지역에 있는

짐바란 씨푸드 카페 촌으로 가는 길이에요.

 

사거리에서 오른쪽 길은,, 지금은 한가하지만 새벽부터 오전까지 북적북적 장이 열린답니다.

 

새벽에만 와서 도매로 물건을 파 장삿군들은 다 사라졌지만,

아직도 사거리 근처에는 먹거리를 파는 노점상들이 보여요.

 

사거리에서 직진한 길, 왼편에는 이지역에서 제법 커다란 사원이 있고,

길 오른쪽에는 이곳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가게들이 많아요.

대부분 발리 힌두교 행사를 위한 물품, 짜낭, 반탄 등을 파는 곳과 금은방도 많더라구요.

 

 

오늘 점심을 먹으러 온 곳은, 십년 전에도 왔었던 나시고랭 집입니다.

디폿 조꼬(Depot Joko)에요.

 

뚜반 지역의 바이패스 길 바로 옆에 있는데요,,

심빵시유르(simpang Siur) 쪽에서 공항 방면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어요.

공항 쪽에서 온다면 유턴을 해야 한답니다.

 

십년 전에도 맛있는 나시고랭으로 나름 단골들이 많았던 디폿 조꼬.

제가 알기론 3호점까지 냈었는데, 이곳이 2호점.. 나머지 두군데는 어딘지 생각이 안나요~

요기는 계속 바이패스 왔다갔다 하면서 보니까 안잊은 것 같구요 ㅎㅎ

 

맛있고 저렴한 곳이라고 생각해서..너무 많이 시켰나...웃음 노란동글이

 

 

오늘도 간만에 마사지 샵에 왔어요.

클럽발리 현지 사무실에서 5분도 걸리지 않는, 라벤더(Lavender) 스파.

 

원래 이곳은 라벤더 리조트였었는데요~

리조트의 객실을 모두 스파 트리트먼트 룸으로 바꾸어서 더 많은 마사지룸을 만들었답니다.

 

마사지 후 마시는 따뜻한 생강차도 피로회복에 아쥬 그만~~ 웃음 여자아기

 

 

오늘은 드디어 사누르에 위치한 리젠트 발리(Regent Bali) 호텔에 묵는 날이에요.

호텔에 가기 전,

잘란 다나우 땀블링안(JL. Danau Tamblingan)으로 가서 하디스 수퍼마켓에 들렀습니다.

 

제법 크고, 내부에는 수퍼마켓 외에도 많은 샵들이 들어와 있어요.

 

사누르에 외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지, 하디스 사누르 점은 현지인반 외국인반입니다~

 

요긴 2층인데요~ 2층은 현지인들을 위한 의류, 신발, 잡화점과

외국인들을 위한 기념품, 트렁크 등 더 다양한 물건들이 많아요. 

 

드디어 리젠트 발리에 체크인 했습니다.

 

로비 건물 오른쪽 끝에는 야외 로비 라운지가 있는데,

이곳이 호텔과 비치까지 골고루 다 보이는 명당 자리더라구요~ ㅎㅎ

객실에서 짐을 풀고 호텔 구경을 조금 한 다음, 저녁에 밖으로 나옵니다.

리젠트 발리 들어오다 보니, 호텔 입구 앞에 번화해 보이더라구요!

 

리젠트 발리 정문 바로 옆에 스카이블루(Sky blue)라는 레스토랑 & 바도 있었구요,

이 길이 큰길로 나가는 골목이에요! 밤에도 이정도 불이 계속 켜져 있고,

몇미터 마다 작은 호텔이나 레스토랑이 있어,

10시 가까이 되서 돌아왔는데도 전혀 위험하지 않았어요!

 

요기가 리젠트 골목에서 나오면 오게 되는 사거리에요.

길 끝의 오른편 코너에는 블루카페(Blue Cafe) 라고 하는 라이브 카페가 있구요~

발리는 사거리 가운데에 꼭 제단이나 동상을 세워 놓더라구요!!

 

사거리에서 왼편길. 이곳은 발리 곳곳에서 많이 보이는 의류샵과 기념품샵들이 많은 곳!

 

사거리에서 오른쪽 길이 하디스 수퍼마켓이 있었던 잘란 다나우 땀블링안의 끝.

 

사거리에서 오른쪽 길이 가장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쪽으로 가봅니다.

가다가 마시모(Massimo) 레스토랑이 나왔는데, 이곳에 완젼 사람들 북적북적~~

들어갔더니 레스토랑 안도 사람으로 꽉꽉!! 요기가 이지역 맛집인가~~ ㅋㅋ

지금 바로 식사는 불가하다고 해서 내일로 예약을 하고 나옵니다.

 

마시모를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 봤지만, 맘에 드는 레스토랑을 찾지 못했어요.

다시 사거리 쪽으로 내려와서 사거리 근처에 있는 카페 즈뿐(Cafe Jepun)으로 들어왔어요.

이 레스토랑 가든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더라구요.

 

가든 안쪽에 커다란 내부 자리도 있었어요.

 

그래도 가든이 분위기가 좋아, 저도 가든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무료로 나오는 갈릭버터 빵, 음식도 맛있었고~

가격도 적당하고, 직원 아주머니들이 매우 친절했어요!

 

저녁 후에는 아까 리젠트 골목에서 나와 왼편에 있었던 길로 산책 가봐요.

 

이 길도 꽤 길다란 길로, 초입에는 의류 및 기념품 샵들이 많았지만,

더 안으로 걸어가니 레스토랑, 바, 카페 등도 많았고, 작은 마사지샵들도 많았어요.

 

다시 길을 돌아와 호텔로 들어가기 전,

골목 바로 코너에 있었던 블루 카페에서 라이브 밴드 노래가 시선을 끌더라구요.

한잔 해볼까?! ㅎㅎ

 

죄다 웨스턴 사람들.. 죄다 야외에만 앉아 있어요~ ㅎㅎ

 

저도 사거리가 훤히 마주보이는 밖의 자리에 앉아

라이브 음악도 들으면서, 사누르 지역의 바람도 쐬었어요.사랑 여자

 

 

사누르.....맘에 드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