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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댁 출장기 20140630 - 하리스 짐바란, 림바리조트,그로서앤그라인드,르메르디앙 짐바란 호텔,짐바란 씨푸드카페,꾸까(Cuca)레스토랑
등록일
2014-08-07 14:17:44
조회수
3,175
이름
클럽발리
내용

하리스 짐바란(Harris Jimbaran)에서의 두번째 아침.

 

레스토랑에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어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거대한 단체가 어제 아침엔 레스토랑을 장악하고 있었는데,,이미 체크 아웃을 했나봅니다~ ㅎㅎㅎ

하리스 짐바란에서의 두번째 아침 식사는 매우 조용하고, 여유롭게 먹었어요!

 

식사 후에는 하리스 짐바란의 세일즈 매니저와 미팅이 있어,

아들을 하리스 짐바란의 키즈 클럽에 맡겨요.

 

함께 놀 친구가 없어도..직원이 아이와 함께 놀아주니 다행이죠~화남 노란동글이

 

젊고 활기찬 호텔 컨셉인 하리스(Harris)!

직원들도 모두 젊은이들인데, 세일즈 매니저 마저도 아쥬 앳되고 예쁜 여자분이더라구요! ㅎㅎ

 

피트니스 센터도 규모가 꽤 큰 편이고, 스파센터도 매우 좋았어요.

이젠 저렴하고 실속있는 시티 호텔들도, 5성급 호텔에 뒤지지 않는 부대시설을 자랑합니다~ 굿

 

아래 룸은 하리스 짐바란의 "하리스룸 베이뷰(Harris Room Bay view)"이에요.

 

제가 묵었던 방은 발코니가 풀장 쪽이었는데,

이 베이뷰룸은 짐바란 동네와 저 멀리 짐바란 베이가 보이는 룸이에요.

가격은 일반 하리스룸보다 약간 더 비싸요.

 

낮에는 저 멀리 수평선으로 보이는 짐바란 바다와 하늘이 이쁘고,

밤에는 야경도 그렇게 멋지다고 합니다!!

어제 루프탑에서 이곳의 야경을 봤기 때문에 정말 공감해요~ 사랑 여자

 

두번째로 본 룸은 "하리스 스윗룸"

 

하리스 스윗룸은 침실과 거실이 별도 분리되어 있고, 전체 사이즈는 하리스룸의 두배보다 크네요.

키친 시설도 되어 있어 더욱 실속있어요.

 

스윗룸의 욕실에는 욕조도 있구요~ 스윗룸은 모두 베이뷰라고 하네요.

 

 

하리스 짐바란을 체크 아웃 하고 내려오면서 림바 짐바란(Rimba Jimbaran)에 들러요.

지난번 묵었을 때 오픈 전이라 못봤던 스파, 유니크바, 아얏 아발론 중식당을 보러 왔답니다~ ㅎㅎ

 

림바 짐바란의 여전한 풍경. 로비부터 정말 멋진 곳이에요!!

 

스파 로비.

스파는 제가 갔을 때, 당장 내일인 7월 1일 오픈이라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어요.

 

건물의 맨 위층에 위치하고 있어, 뷰가 정말 좋았어요.

 

스파룸은 모두 6개로, 역시 오픈된 곳으로 뷰도 좋았고,

특이한 인테리어가 예쁜 곳이었어요.

 

림바 짐바란의 오프닝 파티 때 왔었던 유니크바(Unique bar).

 

림바 짐바란의 풍경이 제대로 보이는 최고의 위치!!

 

유니크 바의 인피니티 풀은 11:30 ~ 18:00시 까지 이용할 수 있고, 어린이도 입장 가능해요.

햇살이 좀 약해지는 오후 5시 정도부터는 이곳의 편안한 소파와 데이배드에서 쉬면 좋을 것 같아요.

선셋 타임까지!!!

 

유니크 바의 2층은 좀 더 칵테일 바의 분위기에요.

 

아얏 아발론(Ah Yat Abalone) 씨푸드 레스토랑은 로비 밖으로 나와서 왼편에 있어요.

 

씨푸드 레스토랑이니 당연히 수족관이 있어서 생물을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어요.

 

1층에는 런치부터 오픈하는 식사 공간이 두군데로 나뉘어 있었고,

지하층에는 단체나 프라이빗한 디너를 위한 프라이빗 VIP 룸들이 있더라구요.

 

오늘 점심을 먹으러 온 곳은 짐바란 코너(jimbaran corner) 건물에 있는

그로서 앤 그라인드(Grocer & Grind) 레스토랑.

 

짐바란 코너의 오른편 옆 골목으로 들어가서, 건물의 맨 끝 1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물론 짐바란 코너 메인 입구에서 들어올 수 있구요.

 

실내외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고, 간단한 스낵거리에서 부터 제대로 된 요리까지 다양해요.

 

요기도 음식 맛있더라구요!! 덤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 웃음 여자아기

 

 

그리고 짐바란 코너에서 걸어서 1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짐바란(Le Meridien Jimbaran).

오늘 제가 묵을 곳입니다!!! 호탕 유령

 

여전히 고급스럽고 특이한 느낌을 주는 르메르디앙의 로비.

 

로비에서 바라 보이는 객실 건물.

 

몸에 좋은 자무 맛이 약간 도는 웰컴 드링크!!

 

  제가 묵을 이 객실은 아쿠아 스튜디오 스윗(Aqua Studio Suite)이에요.

정말 공간 넉넉하고 예쁘고, 깔끔한 객실입니다~ 미소

 

게다가 1층의 라군 억세스룸!!!

르메르디앙 전 객실 빌딩의 1층은 객실의 발코니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풍~덩하는 라군 억세스입니다~

 

라군형의 길다란 풀장과 빨간 파라솔이 돋보이는 비치 체어들.

그리고 잘 가꾸어진 정원, 돛단배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모습의 아쿠아 스튜디오 스윗 건물!!

누사두아에 있는 대규모 호텔처럼 크진 않지만, 호텔에서 편히 쉴 수 있는 분위기에요.

 

이곳은 키즈 풀장. 키즈 클럽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요.

 

키즈 클럽은 건물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시원하고 넓다란 키즈 클럽!!

제 아들은 호텔 체크인 할 때마다 키즈 클럽 부터 찾더라구요~~ ㅎㅎ

 

이곳은 르메르디앙의 왈라(Wala) 아이스크림샵을 통해 밖으로 나와본 곳인데요!!

 

르메르디앙 건물이 바로 옆에 있는 이곳..바로 짐바란 씨푸드 카페촌입니다!! 웃음 여자아기

낮이라서 사람도 별로 없고, 그냥 동네 주차장 같아 보이죠?! ㅎㅎ

 

짐바란 씨푸드 카페로 들어오는 입구에요.

차들이 가는 곳이 잘란 울루와뚜, 짐바란 코너로 나가는 길.

이길로 나가지 말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짐바란 공용비치, 짐바란 비치 클럽,

포시즌 짐바란과 순다라 비치 클럽 레스토랑이 나타나구요!

 

이길을 따라 르메르디앙 입구로 걸어가면 얼마나 걸리나 한번 가봅니다.

 

짐바란 씨푸드 카페에서 르메르디앙 정문까지 2분 걸리네요!!

하지만 르메르디앙 손님이라면 이길로 오실 필요 없고,

씨푸드 카페에서 바로 앞에 있는 왈라(wala) 샵을 통해 들어오심 되겠죠~훗

 

 

오후에는 르메르디앙에서 나와 잘란 울루와뚜(JL. Uluwatu)로 걸어가봐요.

 

르메르디앙에서 나와 좀 걸어 코너를 돌면 바로 짐바란 코너가 있고,

짐바란 코너 끝까지 가면 삼거리가 있어요.

이 가로로 된 길이 잘란 울루와뚜로 울루와뚜 지역까지 이어지는 꽤 긴 길입니다.

짐바란 동네에서는 각종 편의시설이 다 있는 곳이기도 하죠.

이 삼거리에서 왼편으로 꺽어 5분 정도 걸어 내려가면 인터컨티넨탈 호텔도 있어요.

 

인터컨을 지난 후에는 외국인들이 갈만한 레스토랑들이 좀 있고,

그 이후 300-400여 미터는 현지인들을 위한 가게들만 있어요.

그래서 이곳은 차를 타고 이동하고, 다시 이 광장에서 내려요.

저녁에는 많은 포장마차들이 먹거리 시장을 형성하는 곳~ 광장 뒤에는 축구장이 있구요.

그리고 짐바란 뿌리 발리, 아힘사 짐바란, 까유마니스 짐바란 빌라가 있는 곳이기도 해요.

그리고 이 빌라들이 있는 골목에 새로 생긴 꾸까(Cuca) 레스토랑.

 

오늘 제가 저녁 식사를 할 곳입니다!! ㅎㅎ

 

밖의 좁은 나무 문을 통해 들어오면 안쪽에는 넓다란 가든이 먼저 눈에 띄어요.

그리고 가든 안쪽에 모던한 스타일의 레스토랑 건물이 있습니다.

 

이곳은 2013년에 오픈한 고급 레스토랑인데요,

오픈 키친이고, 이 키친 쪽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도 있다고 해요.

그만큼 청결에는 자신있다는 거겟죠~

 

레스토랑 내부는 소문으로 들었던 고급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아니었던..ㅎㅎ

테이블 사이로 늘어져 있는 커튼은, 옆 테이블 손님과의 프라이빗을 지켜주기 위한 파티션!

한창 저녁 식사 시간 때에는 이 커튼이 많이 쳐지겠습니다~ ㅎㅎ

 

특이한 칵테일.

과일을 사각으로 썰어 얼린 조각에, 칵테일을 부어 조금씩 과일의 맛이 우러나게 하여 마시는 칵테일~ㅎㅎ

 

음식들 꽤 고급스럽게 나오구요,

퓨전 레스토랑이라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과 매우 다른 음식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음식의 맛도...호불호가 좀 있을 듯한 애매한...화남 노란동글이

 

요건 꾸까 레스토랑의 쥔장님이 선물로 주신 디저트에요!

계란 후라이를 디저트로 주냐구요??!!!  오 노~~

요건 정말 반전이 있는 디저트로, 제가 먹어봤던 디저트 중에 가장 쵝오였슴돠~!! 좋아

요 음식들과 꾸까 레스토랑의 포스팅 기다려 주세요~ ㅋㅋ

 

제가 좀 이른 시간에 갔었지만, 식사를 하고 나오니 이제 막 어두워 지네요!

아쉽게도 꾸까에서는 짐바란 비치를 볼 수는 없는 위치.

 

그렇지만 어스름한 저녁의 하늘과 가든의 풍경도 너무 좋네요~~!!

 

밤의 르메르디앙 짐바란 리조트는 이렇게 멋진 모습!!

마지막 사진의 왼편 저쪽에 보면 루프탑에 환한 곳이 있죠~

그곳이 르메르디앙의 라운지 바인 스모키(Smoqee Lounge & Sky Bar)에요.

오늘은 저기서 한잔 할까해요!

 

스모키 바는 메인 레스토랑인 밤부 칙(Bamboo chic)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요.

엘리베이터에서 맨 꼭대기 층을 누르고, 도착하면 바로 스모키 바로 나옵니다.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바가 있고, 그 앞으로 확~트인 광장에 테이블들이 놓여있어요.

 

호텔의 야경도 멋지고, 스모키 바 자체도 분위기가 좋은 곳!!

 

짐바란 씨푸드 카페에서 식사 후,

해가 진 후에는 이곳에 들러 한잔 하시는 것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