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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댁 출장기 20140627 - 라마 비치 리조트(Rama Beach Resort),홀리데이인 호텔,모짜렐라 레스토랑,피카부키즈카페,엔비,와룽스가르
등록일
2014-08-01 13:54:21
조회수
3,568
이름
클럽발리
내용



라마 비치 리조트(Rama Beach Resort & Spa) 레스토랑에서의 첫 조식.

메인 로비 뒤편에 위치한 라마 비치의 레스토랑은 완젼히 발리풍의 건물이에요.

  

지붕이 매우 높고 큰 편인데, 분위기는 좀 어두운 편이군요.

 

라마비치는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객실이 좋았는데,

조식의 양과 퀄러티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은 웨스턴인.

그래서 그런지 조식도 웨스턴 푸드가 많았고, 물론 인도네시안식도 함께 있습니다.

 

조식 후, 라마비치 리조트의 세일즈 매니저를 만나 다른 타입의 룸도 봅니다.

 

리조트 객실만 있는 줄 알았는데 풀빌라도 있는 라마 비치.

이곳은 스윗 풀빌라에요.

 

호텔 가장 자리에 위치한 두개의 길다란 3층짜리 건물이 디럭스룸.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발리풍의 건물로, 출입구에 소파가 놓여있는 구조에요.

 

역시 내부는 생각했던 것과 달리 모던한 스타일이고, 공간 넉넉하고 깔끔했어요.미소 여자

침대도 퀸사이즈로 크고 높네요.

 

잠시 후에는 라마비치에서 2-3분 거리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Holideay Inn) 리조트로 옵니다.

라마 비치에서 나와 오른편길로 가면 뚜반 비치가 나오는데, 그 길의 왼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고풍스러운 로비 건물.

 

밖에서 보던 발리식 모습과는 달리, 로비에 마련된 소파 및 로비 분위기는 모던해요~

로비에서 바라다 보이는 메인 스위밍 풀 및 가든.

 

홀리데이 인의 가장 기본룸인 수페리어룸이에요.

역시 객실은 모던하고 깔끔했어요. 욕실은 좁은 편!

 

수페리어 룸의 발코니를 통해 보이는 뷰에요~

 

오늘 점심은 호텔에서 걸어나가 시내쪽에서 먹을 까 해요~

라마 비치 호텔에서 꾸따 시내길 까지는 10분이면 충분히 도달하거든요!

 

꾸따 시내길 잘란 까르띠까 플라자 (JL. Kartika Plaza)로 들어서서 조금만 걸으면,

초입에 모짜렐라(Mozzarella) 레스토랑이 있어요.

저 아래 쪽에 리뽀몰(Lippo Mall Kuta)도 보이죠?!

 

모짜렐라는 이곳 꾸따 뿐만 아니라 르기안 거리, 스미냑 지역에도 여러군데가 있는 곳이에요.

아직 12시가 되지 않은 시간이라 손님이 없지만, 평소에는 제법 북적이는 곳!

 

꾸따 길이 보이는 쪽으로 앉았어요.

 

아이스 커피와 나시짬뿌르!

커피는 양이 작아 아쉬웠지만, 나시짬뿌르는 완젼 양 많고 맛나네요~~ 웃음 여자아기

 

 

오후에는 지인과 약속이 있어 사누르로 옵니다.

저도 그친구도 아이들이 있어, 서로의 얘기를 나누기가 어려워요(엄마들은 이해하죠~ ㅎㅎ)

그래서 아이들을 키즈 카페에 맡겨두고, 엄마들만의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이곳은 사누르 바이패스 바로 옆에 위치한 피카부(PeeK A Boo).

사누르와 근처의 르논(Renon) 지역에 외국인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이쪽 지역에 이런 곳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실내의 시원한 공간과 실외 놀이터로 구분되어 있는, 매우 큰 곳입니다.

아이당 85,000 루피아. 시간 제한 없구요!

 

아이들을 맡기고 이동한 곳은 사누르의 번화한 거리.

친구가 괜찮은 카페가 있다고 하여 갔는데, 그곳이 제가 방문 리스트에 넣었던 곳이더라구요!

 

사누르 번화가 지역인 잘란 다나우 땀블링안(JL.Danau Tamblingan)에 위치한

카페 바뚜 짐바르(Cafe Batu Jimbar)에요.

입소문 난 곳이라 그런지 낮에도 저녁에도 항상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원한 차한잔과 함께 하는 아줌마들의 수다시간~~ 신남 동글이

 

저녁은 아까 왔었던 홀리데이 인 리조트의 엔비(Envy) 레스토랑에서 할거에요.

마졸리(Majoly)와 함께 이 지역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이죠.

 

홀리데이 인 메인 게이트를 그대로 지나쳐, 비치 쪽으로 직진하면 왼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뚜반 공용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낮에도 뷰가 좋지만,

저녁에는 선셋으로 더욱 이쁘더라구요!!

 

정말 추천하고픈 패션 프룻 칵테일(Passion Fruit Cocktail).

 

식사도 맛있었고, 라이브 음악도 좋았고, 앞에 펼쳐져 있는 뷰도 넘 좋았어요.

로맨틱한 레스토랑으로 엔비 추천!!! ㅎㅎㅎ

 

엔비에서 나와 배는 부르지만,,한군데 와룽을 또 왔어요.

이곳은 라마 비치로 들어가는 잘란 와나 스가라(JL. Wana Segara) 초입에 위치한 와룽인데,,

저녁 때마다 사람들로 붐비더라구요.

작고 저렴한 와룽 같은데 사람들로 붐비니..궁금해서요.

내일은 라마 비치를 체크 아웃 하니, 오늘 밤 밖에 시간이 안되어 또 먹으러 갑니돠~~아자아자아자아자  화남 노란동글이

 

잘란 와나 스가라가 시작되는 곳에 위치한 와룽 스가르르르르(Warung Segarrrr).

이 라인에 위치한 현지식 레스토랑 중 가장 북적북적한 곳이에요.

 

손님의 90% 는 웨스턴 사람들. 이날 몇몇 일본인과 현지 중국인들도 있었구요.

자리 10분 정도 기다려서 앉았는데,,음식 나오는데는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식은땀 유령

월드컵 기간이라 각 나라의 국기들도 이렇게 걸어 놓았더라구요!

이젠 태극기도 발리 곳곳에서 보일 정도로 인기 상승 중!! ㅋㅋㅋㅋ 화남 노란동글이 

 

오래 기다려서 나온 음식들!!

머...30분 이상 기다려서 먹을 만한 음식 맛은 아닌 것 같은데,,

제가 메뉴 선택을 잘못 한건지..아님 분위기로 먹고 들어가는 곳인지...ㅎㅎㅎㅎ

어째든... 아~ 배부른 밤.... 박장대소 분홍동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