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온지 벌써 일주일째 되는 날이네요.
하루하루는 별로 시간이 빠르지 않은 것 같은데, 지나고 보면 벌써 며칠이 훅~
오늘도 더 스미냑 비치 리조트(The Seminyak Beach Resort & Spa) 에서 눈을 떴어요.
더 스미냑 비치 리조트의 과일 코너에는 이미 잘려져 준비된 과일도 있지만,
망고, 파파야는 손님이 요청을 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깍아주더라구요!
망고철인지,,망고 진짜 맛있었습니다~
더 스미냑 비치 호텔을 체크 아웃 하고, 꾸따로 옵니다.
오늘은 라마 비치 호텔(Rama Beach Hotel)로 가는데,
그 가는 길에 위치한 꾸따 센트럴 파크(Kuta Central Park)가 있어요.
이곳은 선셋로드에서 르기안 거리로 갈 때도 지나가는 길입니다.
꾸따 센트럴 파크는 잘란 라야 꾸따(JL. Raya Kuta)쪽에서도 들어올 수 있고,
요기서 보이는 곳은 선셋 로드에서 르기안 거리로 가는 잘란 빠띠 즐란띡(JL. Patih Jelantik) 길쪽이에요.
꾸따 센트럴 파크는 원래 쇼핑 및 몰 복합 단지로 조성되었는데,,실패한 곳이에요..ㅋㅋ
겉에서 보면 나름 규모도 있고 뭔가 있어 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비어있는 곳이 많답니다.
이곳에는 꾸따 센트럴 파크 호텔과 에브리데이 스마트 호텔(Every Day Smart Hotel)이 있어요.
내부는 마치 사진에서나 봤던 베벌리 힐스의 로데오 거리처럼 멋진데,
비어 있는 건물이 많아서..사람도 별로 없고 약간 스산해요~ ㅎㅎ
그래도 5-6년 전만 해도 사람들의 발길이 있던 곳이었는데요!!
로투스 폰드 레스토랑이 들어와 있네요.
안쪽으로 쭉쭉 들어오면 커다란 광장이 있어요.
이곳은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곳으로 관광용 베모도 이곳에 주차를 하고,
택시들도 한쪽에 많이 주차해 있습니다.
ACE 하드 웨어, 노래방, 수퍼마켓 등도 이 주차장 앞에 있어요.
꾸따 센트럴 파크 안에 있는 수퍼마켓.
내부는 규모도 크고, 가격도 적당히 싸요.
꾸따 센트럴 꾸따에서 나와 몰 발리 갤러리아(Mall Bali Galeria)로 왔어요.
차량에서 내리는 곳 광장에 위치한 카페 및 레스토랑.
엑셀소(Excelso)가 요기 새로 오픈했네요!!
발리도 겨울 왕국의 열풍은 비껴가지 않네요~ ㅎㅎ
각종 캐릭터 옷들이 몰 이곳저곳 가판대에 풍성해요!!
오늘 점심으로 찾은 곳은 몰발리 갤러리아 1층 식당가에 있는 NCC에요.
이곳은 빵싯(pangsit) 전문점으로 중국식 만두 같은 건데요~
빵싯 꾸아(Pangsit Kua)가 만두국처럼 맛있어서 그거 먹으러 왔어요!
내부는 넓진 않지만 깔끔하고, 무엇보다 에어컨이 빵빵하다는 점!!!
빵싯 꾸아(만두국)과 빵싯 고랭(pangsit goreng) 하나씩 시켰어요!
요 빵싯 꾸아에 국물용 삼발과 짜베 뽀똥(cabe potong)까지 넣으면,
완젼 얼큰칼칼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답니다!!
오늘은 라마 비치 리조트(Rama Beach Resort & Villas)에 체크인을 합니다.
발리 공항에서 꾸따 시내로 가는 길, 뚜반에 위치하고 있어요.
매우 발리스러운 로비. 그리고 로비에서 보이는 메인 레스토랑.
로비에서 레스토랑 쪽으로 내려와 안으로 들어오면 넓다란 가든이 조성되어 있어요.
오늘 저의 방은 프리미어 디럭스 코티지(Premier DeluxeCottage).
일반 디럭스룸과 다르게 단독 빌라 형태로 되어 있어요.
매우 발리스러운 로비 및 호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프리미어 디럭스 코티지는 매우 모던합니다.
내부도 넉넉하고 편안해서 머물기 좋았어요!
프리미어 디럭스 코티지는 메인 풀장 주변으로 위치해 있어서,
제 객실에서 나오면 바로 앞이 풀장이더라구요.
풀장도 이쁘고, 어린이 전용 풀장 주변의 기둥들은 마치 신전같은 느낌이에요~
짐을 풀고 호텔 밖으로 나와요.
호텔 주변 사진도 찍고, 걸어서 꾸따 시내길이 시작되는 곳까지 나가봅니다.
끝에서 끝까지 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짧은 길, 잘란 와나 스가라(JL. Wana Segara).
몇몇 호텔도 있고, 레스토랑과 편의시설들, 마사지샵이 특히 많았네요.
이곳은 잘란 와나 스가라의 끝.
이 지점은 공항 및 잘란 라야 뚜반(JL. Raya Tuban)에서 오는 길과
꾸따 시내로 가는 잘란 까르띠까 플라자(JL. Kartika Plaza)와 함께 만나는 곳이죠.
요기서 저는 오른쪽길, 빼삐또(Pepito) 수퍼마켓이 있는 잘란 끄디리(JL. Raya Kediri)로 갑니다.
빼삐또 수퍼마켓 안에 있는 베이커스 코너(Baker's Corner).
이곳을 제대로 포스팅한 적이 없느 거 같아, 근처에 왔으니 겸사겸사 들렀어요~
베이커스 코너에서는 음식을 먹고 갈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지난 번 출장 때에도 자주 보였던 레인보우 빵! 먹고 싶어 주문했는데 다 팔려서 못먹었던 레인보우 빵!!
이번에 드뎌 먹었슴돠~ ㅎㅎㅎ
이곳은 꾸따의 나이트 마켓(night market kuta)에요.
인도네시아어로는 빠사르 말람(pasar malam) 내지는 빠사르 생골(Pasar senggol) 꾸따.
그랜드 하야트 내에 있는 빠사르 생골 가든 레스토랑 아뉘죠~~ ㅎㅎ
야시장, 밤에 열리는 먹거리 시장 같은 장소를 빠사르 생골이라고 한대요!
가운데 광장을 사이에 두고 식당들이 쭉 들어서 있어요.
아직 저녁 시간대가 아니라서 사람이 별로 없는데, 이곳은 밤 8-10시가 가장 북적북적하다네요~
그래서 다음번 밤에 다시 와보기로!!!
오늘은 발리 현지 사무실 예약부 직원들과
사마베(Samabe Suite & Villas) 호텔의 예약부 직원들의 모임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저도 얼굴 볼겸 가봅니다. 장소는 앵그리 치킨(Angry Chicken).
여전한 빈티지 스타일의 앵그리 치킨!
좀 더 깔끔해지고, 꽃과 나비를 벽에 붙여놓으니 한국 티 나네요~~ ㅎㅎ
클럽발리 현지 소장인 이명선 소장과 호텔 예약부 직원 두명.
호텔 부킹에 문제가 있거나, 방이 잘 풀리지 않을때...
인맥과 친한척(?)으로 풀어가기 위해 종종 이렇게 호텔 예약부 직원들과 친목 다지기를 한답니다~ ㅋㅋ
화난 닭집 이기 때문에 닭요리만 있슴돠~~ 후라이드 치킨, 똥집, 매운 닭발!!! 캬아~~
요 닭발 진짜 매워요~~~
사장님 께서 발리 짜베(cabe, 고추)와 한국 고추가루를 가지고 직접 만드시는 핫소스!!
사마베의 세일즈 매니저, 새로 온 한국인 GRO, 예약부 직원 2명!
요즘 유행인 치맥을 꼭 앵그리 치킨에서 먹어보고 싶었다고 하져~~ ㅎㅎ
한국 음식,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넘 기분 좋더라구용~~
사마베 리조트에 새로 온 미녀 지알오(GRO), 유미(Yumi)씨에용~
사마베에 묵으시는 동안 도움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