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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댁 출장기 20140625 - 더 스미냑 비치 리조트, 포테이토 헤드,스미냑 거리(잘란 짬뿔릉 딴둑), 가도가도 레스토랑, 데자뷰키친
등록일
2014-07-30 14:34:19
조회수
3,810
이름
클럽발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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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냑 비치 리조트(The Seminyak Beach Resort & Spa)의 아침입니다.

스미냑 비치의 거대한 파도소리에 눈이 저절로 뜨이네요~

눈 뜨자마자 발코니로 나가 아침 풍경을 즐겨요! 맘까지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미소 동글이

 

조식을 먹으러 밖으로 나옵니다.

제가 묵었던 곳이 4층이었는데, 이 복도에서는 스미냑 동네가 훤히 내려다 보기도 해요~

 

메인 레스토랑은 1층 야외에 위치해 있습니다.

 

더 라니 호텔과 꾸따 파라디소에 있다가 왔더니,,음식들이 정말 고급져 보입니다~ ㅎㅎ

역시 아무리 잘나온다고 해도 $100대의 중저가 호텔과 $300이 넘는 호텔의 퀄러티는 비교불가!!

 

더 스미냑 비치 리조트의 조식은 웨스턴과 인도네시안 & 발리 푸드인데,,

특히 로컬 음식이 정말 맛있게 잘나오는 것 같습니다.

홈메이드여야 맛있는 삼발과 삼발 마따를 기분 좋게 담고,

커피도 프렌치 프레스로 잔뜩 가져다 주어 행복해요~ 사랑 여자

 

레스토랑이 야외에 위치해 있어, 오른편으로 호텔 가든과 가제보들이 보여요.

이 가든 앞에 웨딩채플과 메인 스위밍 풀이 있어서 바로 억세스 됩니다.

 

가든에서 바라다 본 메인 레스토랑. 여러 개의 발레식으로 되어 있죠!!

 

비치 앞에 위치한 메인 풀장은 일자형으로 길다랗게 되어 있어요.

각 끝에는 어린이가 놀 수 있도록 수심이 얕습니다.

 

메인 스위밍풀 옆에는 웨딩 채플과 호텔 제단도 있구요.

 

웨딩 채플 옆으로도 라군형 풀장이 있고, 플로팅 가제보가 있어요.

 

더 스미냑 비치 리조트의 해변!! 정말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죠??!!

저쪽 옆의 빨간색 파라솔 있는 곳이 쿠데타(kudeta) 입니다~ 굿

 

식사 후 풀장과 비치에서 조금 여유시간을 보내고, 세일즈 매니저와 만납니다.

풀빌라와 기본룸 좀 보려구요~~ ㅎㅎ

 

스미냑 비치 앞에 위치한 비치윙 건물의 2-3층은 모두 스윗객실이고,

1층과 일부 2층에는 기본룸인 디럭스룸이 있다고 해요.

 

원배드룸 풀빌라의 입구.

풀빌라는 모두 비치윙 건물과 비치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풀빌라가 오션뷰라는 점~~~~ 엄지손가락 좋아요

 

풀빌라로 들어서면 탁트인 바다와 함께 리빙룸이 보이구요!!

 

건물 앞쪽은 모두 풀장으로 되어 있어, 가제보나 데이배드도 플로팅이에요~ 유후

풀빌라는 욕실 말고 가제보 옆에 자쿠지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풀빌라 객실과 욕실 모두 럭셔리하고 크기도 넉넉하죠??!!

허니무너들을 위한 깔맞춤 풀빌라 같아요~~ 짱이야

 

더 스미냑 비치 리조트의 기본룸을 보고 싶었으나, 이기간 풀북.. 놀람 여자아기

길건너 뒤편에 위치한 가든윙도 죄다 풀북이라고 하네요~~ 더 스미냑 비치, 잘 나가네!!! ㅎㅎ

그래서 오후 12-2시 사이 체크아웃 타임에 다시 만나기로 합니다. 룸이 있길 바라며..

 

그사이 저는 호텔 밖으로 나옵니다.

더스미냑 비치 호텔 근처에 유명 레스토랑이 많고, W가 있는 곳까지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곳이거든요.

낮시간에 포테이토 헤드(Potato Head) 한번 가보렵니다~

 

땡볕......걸으면서 무쟈게 후회는 했으나,,도착했습니다!! 포테이토 헤드!! 호탕 유령

더 스미냑 비치 리조트에서 나와 13분만에 도착~

저는 사진 찍으면서 찬찬히 걸었으니 이 정도, 그냥 내달리면 10분내 도착거리~ 아자아자아자아자

 

길에서 부터 길다랗게 나있는 이 길을 걸어 들어가면,

포테이토 헤드의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나타나요.

 

포테이토 헤드 내에는 곳곳에 많은 테이블들이 있는데, 거의 다 찼네요!!

 

풀장 주변의 데이배드는...이미 만석!!!

밖에 대기하는 사람이 없어 낮에는 좀 한가한가 했더니~

왠걸.. 돛대기 시장이 된 듯한 포테이토 헤드...식은땀 유령

 

가운데 커다란 잔디밭 주변으로 되어 있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더위를 먹고 와서 그런지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 음료와 샐러드만 주문~

 

포테이토 헤드에서 시원한 바람을 좀 맞으며 쉰 후, 다시 더스미냑 비치 호텔로 옵니다.

체크아웃과 다음 손님 체크인 사이에 준비된 디럭스룸이 나와 있길 바라며...

 

운좋게도 가든윙 건물에 디럭스룸이 있어 가든윙으로 옵니다.

더스미냑 비치 리조트의 비치윙과 가든 윙은 잘란 까유아야(JL. Kayu Aya) 길 양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든윙은 비치쪽은 아니지만, 버기를 타고 비치 윙으로 갈 수 있고 모든 시설도 함께 이용해요.

 

기본 디럭스룸도 매우 크고 럭셔리합니다.

이곳에 이런 좋은 호텔이 있다는 것을 왜 이제껏 몰랐을까요,,,?? 웃음 노란동글이

 

모든 인스팩션을 마치고 다시 스미냑 거리로 나옵니다.

어제에 이어 또 스미냑 거리에서 왼편으로 들어가는 길을 탐방해 볼까 해요!

 

와룽 오차(Warung ocha)가 있는 사거리에서 비치 쪽으로 난길,

잘란 짬뿔릉 딴둑(JL. Camplung Tanduk)이에요.

 

레스토랑, 스파샵, 기념품샵으로 꽉꽉 찬 잘란 짬뿔릉 딴둑.

직진으로 가다가 한번 S 자로 꺽어져요.

 

S 자로 꺽어서 좀만 가면 오른편에 새로 짓고 있는

코트야드 매리엇 스미냑 호텔(Courtyard Marriott Bali Seminyak)이 있어요.

코트야드 매리엇 호텔 옆으로 들어가는 길도 있구요~ 이길은 좀 한가하네요!

하지만 이길로 쭉쭉 들어가면 많은 스미냑의 중소형 풀빌라 및 호텔들이 있답니다~

 

코트야트 매리엇 호텔 맞은편에 있는 더 브리지스 발리 호텔(The Breezes Bali Hotel)이 제법 크네요.

 

드디어 잘란 짬뿔릉 딴둑의 끝이 보이네요! 역시 맞은편은 스미냑 비치~

 

길 끝에 위치한 것은,,

오른편 아난따라(Anantara) 스미냑 호텔과 왼편의 가도가도(Ches GadoGado) 레스토랑.

 

나름 이름 알려진 가도가도 레스토랑이 여기 있었네요~

한번 가고 싶었는데, 온김에 들어가봅니다! 헤헤

 

실내에는 테이블과 바가 있고, 야외 테라스가 커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외에 앉아 있습니다.

스미냑 공용비치와 바다가 훤희 내려다 보여 분위기도 좋아요~

식사도 깔끔하게 잘 나오네요. 무엇보다 저 잡곡밥은 정말 쵝오였음!!!! 엄지손가락 좋아요

 

수요일에는 더 스미냑 비치 리조트에서 씨푸드 부페가 있다고 해서 예약을 했어요.

호텔로 돌아와 씻고 부페 시간을 기다려요~ 이곳의 씨푸드 부페도 매우 기대된다능!! ㅎㅎ

 

서쪽 지역의 비치라서 스미냑의 선셋도 너무 멋집니다!!!

 

4층 객실 밖 복도에서 보이는 스미냑 동네에요.

이런 어스름한 저녁의 느낌...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순간이에요~~ 미소

 

조식을 먹었던 메인 레스토랑을 지나,  씨푸드 부페가 열리는 채플 옆 Sanje Lounge로 갔어요.

허나...그곳에는 웨딩 커플의 리셉션이 열리고 있었슴돠~!!

프라이빗 디너가 있는데 예약을 받았던 것 까지는 이해하지만,,

부킹 넣으면서 씨푸드 부페가 캔슬된 것을 알게 되었을텐데도 저에게 알리거나 메모조차 없었던 직원에게 화가났어요.

미리 알았다면 스미냑 거리 쪽에 계속 있으면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왔을 텐데요!!

이부분은 세일즈 매니저에게 공지, 게스트 코멘트 용지에도 남기고 왔으니,,

이런일이 다신 손님에게 벌어지지 않길 바래봅니다!

 

기대했던 씨푸드 부페의 아쉬움을 달래며..

방문 리스트에 넣어놨었던 데자뷰 키친(Dejavu Kitchen)으로 왔어요.

어제 왔었던 잘란 아르주나의 끝에서 만나는 더블식스길. 그곳에서 왼편으로 30여 미터.

 

예전 제가 젊은 시절 왔을 때는 더블식스가 스미냑 지역의 클럽 거리였고,

이곳 데자뷰도 고급 클럽이었는데... 화남 노란동글이

지금은 데자뷰 키친으로 이름을 바꿔 레스토랑으로 변신했습니다.

레스토랑도 분위기 고급지고 좋네요!! ㅎㅎㅎ

 

나시고랭과 바베큐 폭립!

나시고랭은 맛있었지만, 폭립은 머..그냥 아쉬운대로...ㅎㅎㅎ

이제 밤이라 공기도 선선하고~~ 데자뷰 키친에서 역으로 잘란 아르주나를 빠져 나가봅니다.

8시가 가까운 시간이지만 이런 길들은 대체로 10시까지는 환해서 위험하진 않아요.

 

10분도 안걸려 잘란 라야 스미냑(JL. Raya Seminyak) 까지 나왔어요.

이곳은 더더욱 환합니다~

블루버드가 별로 눈에 안띄어 위쪽으로 걸어 올라가면서 택시들을 확인합니다.

요길은 좀 한가해 보이지만, 저 200여 미터 앞에 있는 빈땅 수퍼마켓 근처는 엄청 막히더라구요!!

어렵게 블루버드를 잡아 호텔로 고고~~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갔네요~~미소 노란동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