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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댁 출장기 20140623 - 꾸따 파라디소,클럽 하바나,뽀삐스 레스토랑, 잘란 라야 꾸따, 와룽 유리스 짐바란,꾸따 씨어터
등록일
2014-07-28 16:05:23
조회수
3,690
이름
클럽발리
내용

꾸따 파라디소(Kuta Paradiso) 호텔의 조식 레스토랑은,

메인 로비에 위치한 엘 파티오(El Patio).

 

엘 파티오 레스토랑은 조식 뿐만 아니라, 런치와 디너까지 제공되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이에요.

모든 레스토랑 및 바에서는 와이파이 무료라고 되어 있는데,,

꾸따 파라디소는 객실을 포함한 전 지역 와이파이 무료니 맘껏 이용하세요!!

 

넉넉한 크기의 엘 파티오 레스토랑은, 실내와 실외 테이블로 나뉘어져 있어요.

스모커는 바깥 자리에 앉아야 하구요!

 

인터네셔널 푸드와 인도네시안 푸드가 골고루 섞여 있는 풍성한 조식입니다.

호텔 특가로 가격이 내렸는데도, 조식은 양도 퀄러티도 굿굿~~  좋아 동글이

 

식사 후에는 꾸따 파라디소 호텔의 세일즈 매니저와 미팅을 했어요.

기본 디럭스룸도 침구와 TV를 새로이 교체했다고 자랑을 하네요~ ㅎㅎ

 

1층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도 안쪽을 더 넓히는 레노베이션을 하여

마침 이날 재오픈을 했대요.

 

역시 1층, 피트니스 센터 맞은편 윙에 위치한 잘라니디 스파(Jalanidi Spa).

 

그리고 꾸따 파라디소에 체크인 하면 무료 사진 촬영권을 줍니다.

로비에 있는 이곳에서 신청을 하면, 요 잘생긴 포토그래퍼님이 사진을 찍어줘요!

리조트 내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인화된 사진 1장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추가로 더 구매할 때에는 물론 추가차지가 있슴돠~ 상어

 

꾸따 파라디소에서 나와 뽀삐스 I 로 갔어요.

이 곳에 팻 요기(Fat Yogi)라는 이름난 맛집을 가볼까 합니다.

 

뽀삐스 1 골목을 들어가 중간쯤 가면 좀 넓은 곳이 나타나고,

그곳에 팻 요기 코티지(Fat Yogi Cottages)가 있어요.

그렇지만 팻 요기 레스토랑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고...

팻요기 코티지에 들어가 물어보니, 레스토랑은 이름이 클러 하바나(Club Havana)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예전 팻 요리 레스토랑이, 이름을 바꿔 클럽 하바나로 재탄생 되었다고 해요.

내부도 발리스러우면서도 깔끔하고, 바와 클럽의 분위기도 났어요.

 

뽀삐스 I 거리를 걷느라고 목이 말라,,우선 시원한 레몬스쿼시로 목을 축였어요.

그리고 팻요기 시절 유명했던 화덕 피자 중 마가리타 피자를 시켰어요~

삼실에 갈 예정이라 직원들을 위해 포장으로!! (피자가 커서 박스에 구겨넣었더라구요..ㅋㅋ)

 

뽀삐스 I 골목을 그냥 직진하여 골목을 빠져 나가기 전, 뽀삐쓰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1973년도부터 오픈했다니,,저보다 오래된 곳이네요~ 와우!!

 

뽀삐스 레스토랑(Poppies Restaurant)은 가든식으로 되어 있는 야외 레스토랑이었어요.

하지만 나무 그늘이 많아서 전혀 덥지 않고, 정말 싱그러운 느낌이 드는 곳이었답니다~

 

이날 정말 더웠기에,,또 다시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션~한 커피부터 시켰어요~ ㅎㅎ

그리고 맛난 폭립과 나시고랭으로 후루룩 냠냠~~ 포크스푼ㅎㅎㅎ

 

사무실로 가서 잠깐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잘란 라야 꾸따(JL. Raya Kuta) 거리로 나왔어요.

이곳은 공항에서 바이패스로 나가는 길의 왼편으로 있는 잘란 라야 뚜반(JL. Raya Tuban)과 이어지는 길로,

쭉 올라가면 끝에는 르기안 거리에서 나오는 길과 만나는 곳입니다.

 

이곳 부터가 잘란 라야 꾸따의 시작~

 

이 잘란 라야 꾸따에는 단골들이 많이 찾는 오래된 레스토랑들이 많은 곳이에요.

숭아이(Sungai Seafood) 레스토랑, 라오따(Laota) 죽집, 딴중삐낭(Tanjung Pinang) 등등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이번에 갔을 때는 프라임 비즈(Prime Biz), 그랜드 마스(Grand Mas), 하리스(Harris) 등의

저렴한 시티 호텔들이 많이 들어서 있었고, 아직도 많은 작은 호텔들이 공사중이었습니다.

 

잘란 라야 꾸따의 끝쪽 길에 다가갈 수록 호텔들은 적어지고, 쇼핑샵 & 기념품 샵들이 보여요.

 

잘란 라야 꾸따의 끝은 삼거리 길이에요~

왼편이 르기안 거리에서 오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센트럴 꾸따 환전소 본점이 있는 곳.

그리고 직진으로 계속 가면 선셋 로드로 빠지게 됩니다.

 

무더위 땡볕 아래 발리 길을 걷는 건 참 힘들지만,,

그래도 발리의 분위기를 더 생생히 느낄 수 있어서 좋긴 합니다.

하지만,,,힘들고 땀때문에 축축하고..그럴 땐 마사지샵으로~~ GOGO ㅎㅎㅎ

 

마침 무료 티켓이 있어, 누사두아에 있는 로얄 발리니즈 스파(Royal Balinese Spa)로 갔어요.

 

이곳은 누사두아의 맹그루브(Mangroove) 숲이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저 멀리 새로난 수상 도로가 보여 더욱 경치가 좋습니다.

 

마사지 룸에서도  오션뷰가 나오는 로얄 발리니스 스파!!!

이 마사지샵까지 들어오는 길은 좀 진상이지만,,샵에서 이 풍경을 보면 좀 용서가 된다능..ㅋㅋㅋ

 

저녁에는 짐바란으로 왔어요.

젱갈라 도자기샵이 있는 잘란 울루와뚜 II 거리에 일식집이 새로 오픈했더라구요~ 유후

 

아주 큰 곳은 아니었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곳!

 

일식집에 왔으니 사시미와 스시를 먹어봐야 하겠죵~

모듬 초밥과 모듬 사시미를 시키고자 했는데,,어디서 말을 잘못 한건지..직원이 잘못 알아들은 건지..

초밥만 잔뜩 나왔네요...ㅜㅜ 흐미..

이미 나온거 굳이 바꿔달라고 하기 좀 그렇고,, 여유롭게 다 먹었다는....ㅋㅋ 화남 노란동글이

 

기대하지 않았던 후식까지!!! ㅎㅎ

 

꾸따 파라디소 호텔로 들어가기 전,

호텔 길건너 맞은편에 위치한 꾸따 씨어터(Kuta Theater)로 갔어요.

 

꾸따 씨어터는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들어가는 곳은 두군데로 되어 있어요.

이곳은 매직쇼를 하는 곳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됩니다.

 

매일 저녁 8시에 시작하는 매직쇼.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이라 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남자 메인 마술사와 귀여운 4명의 여자 서포터가 함께 하는 스토리가 있는 매직쇼! 

완젼 블록버스터 스펙타클 대반전 매직쇼는 아니지만,

매직 기술도 좋았고 1시간 정도 잼나게 보았습니다~ (개인별로 호불호는 있을 듯 해요!!)

일반 좌석 120,000 루피아, 맨 앞줄 VIP는 150,000 루피아로 가격도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