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펙션&출장이야기

제목
발리댁 출장기 20140621 - 더 라니 호텔 & 발리 라니 호텔, 꾸따길거리, 코피발리 하우스 꾸따, 씨푸드 하우스, 오션스27
등록일
2014-07-24 13:56:20
조회수
3,054
이름
클럽발리
내용

발리에서 눈을 떴습니다.

아직도 발리에 왔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 아침..ㅎㅎ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내려가요. 

  

더 라니(The Rani) 호텔에는 1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메인 로비의 맞은편에 있어요.

 

어제의 과한 저녁 식사로 아직 배가 고프지 않은 아침..ㅎㅎ

다른 음식보다,,먹고 싶었던 짜베 뽀똥(cabe potong)과 케찹마니스가 있어 그것만 밥에 슥슥 비벼먹었네요~ㅋㅋ

역시 불량 식품이 맛있는 법!! 화남 노란동글이

 

조식 후 아들이 풀장에 놀고 싶어해서 잠깐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외국인들 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은 호텔, 객실 수가 많지 않아 그렇게 북적북적하지는 않은 곳이에요.

 

더 라니 호텔의 세일즈 매니저를 만나 호텔을 좀 더 샅샅이 본 후 밖으로 나왔어요.


더 라니 호텔 옆으로 각종 편의시설들이 있어요.

길거리 건너 맞은편에 있었던

산띠까 프리미어 비치 호텔(Santika Premier Beach hotel)은 리노베이션으로 막아놨더라구요!

 

오늘 첫 일정으로 더 라니 호텔의 엄마 호텔인 발리 라니(Bali Rani) 호텔을 보러갑니다.

발리 라니 호텔은 더 라니 호텔에서 시내 쪽으로 조금만 더 걸어 내려가면 있어용~

디스커버리 몰에 더욱 가까운 곳이죠!! 호텔 앞에서 대각선 오른편으로 몰이 바로 보이거든요!유후

 

발리 라니 호텔은 더라니 호텔에 비해 규모가 더욱 큽니다.

로비도 더 크고 웅장하죠!

좀 더 발리풍이기 때문에, 동양인 보다는 서양인들이 많은 호텔입니다.​

 

역시 건물로 둘러쌓인 메인 스위밍 풀 및 키즈 풀.

 

발리 라니 호텔의 디럭스룸이에요.

호텔 부대시설 뿐만 아니라 기본 객실도 더 라니 호텔보다는 훨~씬 크네요!

19년 된 호텔이지만 2012년 레노베이션을 마쳐 깔끔한 객실입니다.

 

꾸따 길거리를 지나갈 때 항상 봐왔던 브라세리(Brasserie)와 아시안 퀴진(Asian Cuisine) 레스토랑.

발리 라니의 레스토랑이지만, 지나가다 들르는 손님들이 더욱 많은 곳이랍니다!

 

아침부터 벌써 찌는 듯한 햇살!!!

세일즈매니저나 저나 모두 지쳤는데,,직원이 고맙게도 시원한 타월과  웰컴 드링크를 가져다 줍니다~

발리 라니의 웰컴 드링크는 시럽이 들어간 구아바(guava) 주스네요!! ㅎㅎ

 

발리 라니 호텔의 인스팩션을 마치고 발리 사무실로 갔어요.

매주 토요일 마다 사무실에서 가이드 미팅이 있어, 가이드들도 만나고 일정 정리도 할겸~

사무실에서 찍은 사진을,,,카메라 포맷하느라고 모두 삭제할 수 밖에 없었네요..ㅜㅜ

이때 찍은 가이드들 동영상은 따로 올려드릴께요~~ 헤헤

 

오늘의 점심은 꾸따에 새로 생긴 코피 발리 하우스(Kopi Bali House) 꾸따점.

맛있는 코피 발리 하우스의 커피를 사누르까지 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니~~ 넘 좋습니다!! ㅎㅎ

 

잘란 라야 꾸따(JL. Raya Kuta) 길거리에 오픈한 코피 발리 하우스 꾸따.

역시 새로 오픈한 프라임 비즈(Primebiz) 호텔과 같은 건물을 쓰고 있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니, 오른편은 프라임비즈 호텔 로비 및 라운지고

왼편이 코피발리 하우스더라구요.

 

양도 많고 정말 시원하고 맛있는 아이스 커피!!

 

웨스턴 메뉴가 맛있는 곳이니 스테이크 하나 시키고,

발리에 왔으니 그리웠던 나시고랭도 하나 시켰어요~~ 즐점~~ 웃자

 

이 길은 잘란 바꿍사리(JL. Bakungsari)라는 곳으로,

잘란 라야 꾸따에서 꾸따 스퀘어로 가장 빠르게 들어올 수 있는 길이에요.

이곳은 잘란 까르띠까 플라자나 뽀삐스 처럼 유명한 길은 아니지만,

작은 호텔, 레스토랑, 마사지샵 및 기념품 샵으로 가득찬 길이랍니다~ 좋아

 

원웨이 길이고, 길 끝은 이렇게 꾸따 시내로 바로 나와요.

왼편으로 가면 디스커버리 몰, 오른편이 곧장 꾸따 스퀘어입니다.

 

잘란 바꿍사리와 잘란 까르띠까 플라자가 만나는 삼거리 한켠에

꾸따 아트 마켓이라는 곳이 있어요. 정식 이름은 빠사르 스니(Pasar Seni).

 

빠사르 스니 입구에서 뒤쪽으로 잘 포장된 길이 쭉 나있습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발리에 10년간 왔다갔다 하면서도 이곳을 들어가 본적은 없네요~

아트 마켓이라고는 하지만,,발리 길거리 곳곳에서도 흔히 보이는 기념품 샵들이 대부분이거든요..ㅎㅎ

 

길 입구 초중반까지는 샵들이 꽉꽉 들어차 있어요.

대부분 비슷한 옷, 비슷한 아이템들을 팔고 있구요..

길 끝까지 걸어 나오니 꾸따 비치와 연결이 되는 군요.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네요~

 

왼편은 사원과 집들로 막혀 있었지만, 오른편으로는 비치 따라 포장도로가 나 있었어요!!

이 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하드락 카페가 있는 입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서퍼들로 가득찬 꾸따의 비치...뒤편에는 잘 자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고..

자유 시간을 보낸다면 이곳도 좋은 곳 중 하나라는 느낌~!! 웃음 여자아기

 

오늘 저녁도 꾸따에서 합니다.

항상 지나다니기만 하고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았던,,꾸따 시내길에 있는

씨푸드 하우스(Seafood House)를 선택했어요!!

레스토랑 입구 위에 거대한 게가 매달려 있는 곳이죠~~ 웃음 노란동글이

 

몇 계단을 올라가 레스토랑 내부로 들어가면 양쪽에 테이블들이 있고,

안쪽에도 더 큰 자리들이 있어요.

 

매우 큰 수족관에 각종 해산물들이 가득하고,

원하는 메뉴를 고른다음에 역시 내 먹거리는 내가 고릅니다!! ㅎㅎ

 

좋아하는 생선 튀김, 새우, 오징어를 시키고, 씨푸드와 먹으면 맛있는 깡꿍과 밥 추가!

나중에 자세한 포스팅 하겠지만,,결론만 슬쩍 말한다면,,

엄청 비싸고..가격 대비 음식맛은 그럭저럭..흑흑 유령

 

겉에서 보면 정말 환상적인 곳!! ㅎㅎㅎㅎ

비싸고 그럭저럭한 저녁 식사에 약간 맘 상하여,,좀 더 멋진 곳에서 기분을 달래야 겠습니다.화남 노란동글이

맥주 한잔 하기 위해 디스커버리 몰 뒤편에 있는 오션스 27(Oceans 27) 비치 클럽 레스토랑으로~ GO

 

디스커버리 몰 지하에 주차를 하고, 주차장에서 통하는 입구로 들어가요.

 

아직 늦은 밤이 아니라서 그런지, 풀장이 있는 클럽 쪽은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대부분 식사를 하는 레스토랑 자리에 앉아 있더라구요!

 

역시 발리의 밤은..

시원한 바닷바람이 부는 야외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빈땅의 맛이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