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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댁 출장기 20140620 - 더라니(The Rani) 호텔, 부바 검프 레스토랑
등록일
2014-07-23 16:10:01
조회수
3,372
이름
클럽발리
내용

발리 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숙소로 이동했어요.

저의 첫 숙소는 꾸따 시내로 들어가는 잘란 까르띠까 플라자(JL. Kartika Plaza)의 중간쯤 위치한

더 라니 호텔(The Rani Hotel).

제 인도네시아 이름과 똑같아서 제 호텔이라고 우스개 소리를 하고 다녔던 호텔이에요~ ㅋㅋㅋ

  

공항에서 잘란 까르띠까 플라자로 들어오면 오른편에 위치해 있어요.

길거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지나가면서 바로 보이는 곳으로,

디스커러비 몰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중소형의 4성급 호텔입니다.

 

호텔 로비 및 라운지에요.

적당히 발리스럽고, 적당히 모던한 느낌의 호텔!

 

로비에서 호텔 안쪽으로 보면 메인 풀장도 보입니다.

 

더 라니 호텔의 기본룸인 디럭스룸.

객실 크기도 넉넉하고, 인테리어가 모던해서 깔끔한 느낌이에요. 


더 라니의 디럭스룸은 모두 풀뷰로, 발코니가 풀장 쪽으로 나있어요.

더 라니 호텔은 "ㄷ"자로 되어 있고, 왼편이 하얀색 건물은 에덴(Eden) 호텔이에요~


길다란 성인 풀과 한쪽 끝에 동그랗게 생긴 키즈 풀이 있어요~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어요.

오늘은 발리 도착한 첫날이라,

발리 현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제레미 소장과 함께 첫 식사를 하기로 했답니다. 웃음 여자아기

목적지는 디스커버리 몰 지나서 있는 부바 검프(Bubba Gump)~ 걸어갑니돠!! 아자아자

 

발리 시간 6시가 조금 넘은 시간대의 꾸따 시내길이에요~

밤에는 차와 오토바이로 정말 붐비는 곳인데,,아직 까지는 한가하네요 ㅎㅎ

 

더 라니 호텔에서 걸어와 디스커버리 몰까지 걸린 시간은 6분.

작년 10월 출장 때 한참 공사 중이던 인도 공사가 끝나서 걷기가 훨씬 좋아졌네요!! 신남 동글이

 

전 왜 이 디스커버리 몰 건물이 고향 같은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미소

 

디스커버리 몰을 지나 2분 정도 내려가면 오른편 길에 부바 검프(Bubba Gump) 레스토랑이 있어요.

2004년 오픈한 이래,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죠.

 

내부 인테리어는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영화 포레스트 검프(Forret Gump)에 영감을 얻어 만든 레스토랑으로,

직원을 부르는 방법이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요 판을 빨간색으로 바꾸는 것!

소리 지르며 나타나는 직원들 맞이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ㅎㅎ

 

음료를 시켰는데,, 음료 잔 바닥에 불이 번쩍번쩍~~~

아이들 있는 테이블만 요 잔으로 주는지..여튼 아들이 요걸 보고 너무 좋아했네요! ㅎㅎ

 

와우~~ 발리 첫날이라 너무 감격을 했던 건지..아쥬 푸짐한 한상을 차렸네요!! 호탕 유령

간만에 온 부바 검프..역시 좋았습니다~유후

 

저녁 식사 후 호텔로 돌아왔어요.

체크인 시 받았던 쿠폰 등을 살펴보니, 웰컴 드링크 쿠폰이 있더라구요.

아~ 그러고 보니 아까 체크인 시 웰컴 드링크를 못먹었네요..ㅎㅎㅎ

 

로비에 있는 브라세리(Brasserie) 레스토랑에서 이 쿠폰을 내면 웰컴 드링크를 가져다 줍니다.

전 로비에 앉아 있으면 직원이 오겠거니 하고 그냥 기다리기만 했는데,,

이 쿠폰을 레스토랑 카운터에 있는 직원에게 직접 가져다 줘야 하더라구요~ 시무룩 노란동글이

 

 

이렇게 발리에 자알 도착하여, 꾸따 시내 걸으며 발리 바람도 쐬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이젠 내일 위해 오늘은 빨리 쉬어야 겠네요!!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