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림바 짐바란(Rimba Jimbaran)!
요게 이미지 사진이 아닌, 실제 림바 짐바란의 전경이에요~
11월 1일 오프닝 파뤼때 헬기도 떴었는데, 왼편 가든에 무대를 보니 그때 찍은 사진 같습니다.
오늘은 림바를 일찍 체크 아웃 하고, 아야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아야나 리조트(Ayana Resort)는 예전 리노베이션 전에 한번 와보고 오랫동안 와보질 못했는데,,
오늘 아야나를 좀 자세히 봐야겠어요!!
트램 셔틀을 타고 아야나의 덤스마린 발리(Thermes Marins bali) 스파로 먼저와요!
어젯밤에 아쿠아토닉(aquatonic) 탈라소 테라피와 함께
아야나 시그니처 마사지(Ayana Signature Massage)도 받았는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거든요.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사진이 안된다고 해서, 손님이 없는 아침에 다시 왔습니다~ 불끈~
덤스마린 스파 문을 들어오자 마자 오른편에 체인징 룸이 있어요!
직진하면 덤스마린 스파 리셉션이구요~
아침에 왔는데도 이미 아쿠아 토닉 풀장에는 이미 손님이 있다고 하네요..ㅜㅜ
그래서 또 사진을 찍지 못해부러~~
스파나 마자시를 받는 건물은 리셉션의 왼편에 있어요.
트리트먼트룸은 1, 2층으로 되어 있고, 항상 매우 조용한 분위기더라구요~!
호텔의 스파룸답게 고급스럽습니다~ 욕조의 분위기는 클리프 빌라의 필~도 느껴져요! ㅎㅎ
풋배쓰(Foot Bath)는 보통 소금과 레몬으로 하지만,
덤스마린 스파에서는 생강 다진 것도 이용하더라구요~~
요건 어젯밤 제가 받았던 아야나 시그니처 마사지(Ayana Signature Massage)에 사용되었던 것들인데요..
인도네시아 약재료인 자무(jamu) 4가지를 넣은 볼을 만들어 따뜻하게 스팀 속에 넣어놓구요,
마사지 오일과 함께 번갈아 가면서 몸에 마사지를 해줍니다!
오일이 좀 더 잘 스며들게도 하고, 약재료도 피부에 좋은 진정 효과를 준다고 해서
아야나 스파에서 매우 자랑스러워 하는 새로운 마사지입니다.
따뜻한 것을 대주니까 저도 오일로만 할 때보다 더 몸이 가볍고 상쾌하더라구요~~
$150/인(루피아로만 나와있어 달러로는 약간 변동 있음..) 정도로 가격은 좀 높지만,,
좀 여유가 된다면 한번쯤은 꼭 받아보세요~~
아야나 덤스마린 스파룸은 오션뷰라는거~~!! ㅎㅎㅎ
스파에서 다시 셔틀을 타고 아야나로 왔어요!
아야나 로비는 정말 웅장하고, 마주 보이는 풍경에 와아~ 하게 되는 곳이에요.
아까 입구에서 오른편에는 체크인/아웃 로비가 있어요.
아까 입구에서 왼편에는 아야나 기념품샵이 있어요~
좀 둘러봤는데, 이쁘고 질 좋은 물건들이 많았어요!
요기가 아야나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풍경이에요~
내려와서 바다가 보이는 쪽으로 걸어가면, 양쪽으로 레스토랑이 있어요!
저쪽 키즈 클럽 가까이에 있는 트램폴린.
아야나에는 3개의 메인 풀장이 있는뎅,,요기는 가장 위에 있는 풀장이에요!
키즈 클럽 야외 공간
키즈 클럽 실내 공간.
키즈 클럽 앞에 워터슬라이드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는데요..
슬라이드는 동굴 같은 곳을 통과해서 반대편 아래쪽으로 연결이 되요!
슬라이드에서 내리는 곳은 좀 더 아래 쪽에 있는데요,,키즈 풀장이 여러개로 구성되어 있죠.
이곳은 두번째 메인 풀로, 위에 있던 메인 풀장 바로 아래에 있는 곳이에요.
떨어지는 물이 있어 이곳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위 풀장이 뷰가 더 좋다는거~~
넓은 부지를 잘 살린 아야나 리조트는 가든도 너무 이뻐요~
아야나와 림바짐바란의 세일즈 매니저가,
정말 새로운 경험이 될 거라고 매우 추천했던 퍼퓸메이킹을 하러 갑니다.
아야나 리조트의 가든에 있는 라뜰리에(L'ATELIER) 퍼퓸 & 크리에이션스!
트립어드바이저 인증....???? ㅎㅎ
라뜰리에는 향수로 유명한 프랑스에서 온 퍼퓸샵이라고 해요!
직원의 안내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향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한 후,
저에게 맞는 탑노트(Top note), 미들노트(middle note), 베이스노트(base note) 향을 선택 후,
3개의 작은 병에 용량을 달리해서 3가지 향을 만들어요~
각 작은 병에 롤링마개를 끼워서, 쓸 수 있게 만듭니다.
3개의 향 중에 가장 맘에 드는 것을 골라 그 레시피를 직원에게 주면,
직원이 30ml짜리 향수병으로 만들어줘요!
내가 시도했던 3개의 작은 향수는 요렇게 앙증맞은 주머니에 담아 내가 가지구요~
내가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향수니까, 이름도 내가 지어요!
이름을 프린트해서 향수병에 붙여주고, 포장도 제대로 해서 준답니다~~
라뜰리에 퍼품샵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제대로 포스팅 할께요~ ^^
오늘 런치는 아야나 리조트의 사미사미(Sami sami) 레스토랑입니다.
사미사미 레스토랑은 가든에 그냥 무심하게 흐트러져 있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여러 개의 발레식 건물이 있고, 별도의 입구나 표시도 없어요~
예약을 하셨다면, 요기서 확인해요~!
뷰가 정말 멋진 곳이죠!!!
사미사미 레스토랑에서 가까운 곳에 락바로 들어가느 입구도 있어요.
또 발레 밖 잔디밭에도 테이블들이 놓여져 있는데요,,
점심에 거기 앉는건 불가능..하지만 저녁에는 운치 있을 것 같아요~
이날 런치는 전에도 소개했던 미모의 세일즈 매니저 모나양과 일본인 세일즈 디렉터 미치(Michi)씨,
저와 쟈스민이 함께 했는데요..
발리에서는 무조건 아이스 커피를 시켜보는 저...와 다르게~
아야나에서 근 20년간 근무한 미치씨의 추천 음료는
초록색의 "프로즌 레몬민트(Frozen Lemon Mint)"
저도 두번째 음료는 요걸 시도해 봤는데요~ 새콤한 맛이 일품!!! 드셔보세염!!
사미사미는 이딸~리앙 레스또랑~!! 맛난 빵이 먼저 나오구염~
런치 메뉴는 Today's Special "로마(Roma)"로 모두 통일~~ ㅎㅎㅎ
가지 위에 조갯살과 망고를 곁들인 애피타이저!!
메인 메뉴는 송아지 스테이크.
디저트는 파인애플 사베트.
정말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메뉴는 말할 것도 없고 후식까지 완벽하게 맛있었던 런치였어요!
이날 부터 아야나의 사미사미 레스토랑은 저에게 맛집으로 자릴 잡아요~ ㅎㅎㅎ
식사 후, 아야나의 리노베이션 된 객실들을 인스팩션해요~
아야나 클리프 빌라의 다바 레스토랑
아야나의 객실은 더욱 발리틱하면서도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리노베이션 되었어요!
특히 발리에 럭셔리 풀빌라의 시초가 되었던 클리프 빌라는 여전히 최고네요~~
아야나도 정말 부지가 넓고 볼게 많아서 한나절이 후딱 가네요!!
아야나 리조트의 입구에서 인스팩션을 도와준 모나양과 바이바이~~
멋진 선물까지 전해준 모나양 뜨리마 까시(Terima Kasih Ms. Mona) ~~~
호텔에서 나와 향한 곳은 울루와뚜 지역!
아무래도 울루와뚜 지역은 많은 호텔에 비해, 맛집이 좀 부족한 듯..
울루와뚜 지역 풀빌라에 머무는 우리 손님들이 들를만한 레스토랑을 좀 찾아볼까 하구용~ ㅎㅎ
바이패스에서 부터 시작ㅎ여 짐바란 동네를 가로질러,
울루와뚜까지 이어지는 가장 큰길인 잘란 울루와뚜(JL. Uluwatu)
울루와뚜에서 나름 읍내(?)인 니르말라 수퍼마켓 사거리 전에 내려요!
마침 제가 내린 곳에는 괜찮아 보이는 스파도 있고, 써클K, 미니마트와 ATM도 있네요~
좀 더 올라오면 사거리가 나타나요!
요기서 직진해야 울루와뚜 지역 풀빌라들이 많고, 쁘짜뚜(pecatu)지역도 지나갑니다!
맥도널드가 있는 짐바란 아래쪽에도 있는 니르말라 수퍼마켓.
현지인들이 많은 수퍼마켓으로 물건도 많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이날 신라면컵을 좀 사려고 했는데요,,이날 따라 어째 울나라 컵라면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능..-.-;;
니르말라 수퍼 옆으로는 ATM, 핸드폰 가게, 레스토랑 등 편의 시설이 주루룩 있어요!
니르말라 수퍼 길 건너편에는 믿을만한 머니체인저가 2개 나란히 있어요.
그중 간판이 좀 더 좋아보이는..ㅋㅋ 환전소에서 저도 환전을 했어요.
아주 엄격해 보이는 직원 아저씨~~
환전소 뒤에 있는 사떼 클럽 카페(Satay Club Cafe) 레스토랑.
사떼 전문점인 만큼 사떼도 맛잇고, 나시고랭도 맛있었어요.
가격도 저렴한 곳!!
니르말라 수퍼마켓 라인으로 카페 모카(Cafe Moka)가 있어요.
잘란 스미냑(JL. Seminyak)에도 카페 모카가 있는 걸 알기 때문에, 이곳도 기대됩니다.
이곳도 사떼 클럽 처럼 빵과 델리 등이 이미 준비되어 있구요~
다른 메뉴 등은 메뉴판에서 시켜 먹어요!
가볍게 햄버거 한번 시켜봤어요!!
수제로 만든 햄버거 소스도 맛있고, 고기도 두껍게 잘 나오네요!!
카페 모카와 사떼 클럽은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오늘 묵을 곳은 누사두아 단지내에 있는
더 웨스틴 리조트 누사두아 발리(The Westin Resort Nusadua Bali).
호텔 입구부터 완젼 웅장하고 큰 컨벤션 센터 건물이 있어 입이 쩌~~~억!! ㅎㅎ
더 웨스틴 리조트도 스타우드 가족!
더웨스틴의 로비는 정말 웅장하고 큰데요,,
발리에서는 보기 드물게 오픈 에어가 아닌, 실내의 시원한 로비입니다!
제가 묵은 객실은 이번에 새로 신축한 빌딩에 있는 프리미엄룸(Premium Room)이에요.
신축 건물의 룸이라서 그런지 발리풍이기 보단, 매우 모던하고 깔끔하죠~?!
체크인을 먼저 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와요!
지난 1월 출장에 딴중브노아 길에 봐둔 레스토랑이 있어서, 오늘은 거기로 가봅니다.
발리 트로픽(Bali Tropic) 호텔 맞은편에 있는 이곳에는 편의점도 2개나 옆에 있어요.
라멘(La Men Grill) 레스토랑. 라멘이라는 이름만으로는 라면 전문점 같은데,
한쪽에는 라멘 그릴(La Men Grill)이라는 간판도 함께 있답니다.
이곳에 종종 오는 쟈스민과 아들님의 말로는 이곳의 립(rib)이맛있대요~
라면 종류는 아쥬 별로라네요...ㅋㅋㅋ
레스토랑의 실내는 나름 바(bar) 분위기도 나고, 깔끔하고 넓어요.
스프과 제가 좋아하는 미 꾸에띠아우 고랭, 스페어립을 시켰는데요...
콘게살 스프는 괜찮았는데,,꾸에띠아우 고랭은 완전 짜네요...켁..
스페어립은 소스 맛이 강하긴 했는데, 맛은 괜찮았어용!
식사하고 들어오니, 더웨스틴 로비 밖에서 어린이를 위한 영화 상영 중!!
얼씨구 하고 갔더니,, 이제 막 자막이 올라가눼요...ㅋㅋㅋ
더웨스틴 리조트 누사두아 발리!! 낼은 어떤 모습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