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펙션&출장이야기

제목
발리댁 출장기 20131104 - 베스트 웨스턴 조식,라리스 한식당, 와룽뽀족(Warung Pojok),림바짐바란,따께(take)일식당
등록일
2013-12-06 16:42:32
조회수
3,035
이름
클럽발리
내용

 

 

또 새로운 한주가 밝았습니다.

이제 발리에 머물날도 열흘 남짓....으흐흑.. 

하루하루가 왜이렇게 빠른가요~~~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선셋 로드 꾸따(Best Western Premier Sunset Road Kuta)..헉헉..넘 길어..

아침을 먹으러 가야겠죠~?!

아침이지만 양쪽에 객실이 있는 복도는 밤처럼 어둡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레스토랑은 건물의 맨 끝에 위치. "R"을 눌러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요런 풍경이 나타나요~

풀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눈이 확~ 띄이네요!! ㅎㅎ

 

 

성인용 풀.

 

 

어린이용 풀.

두개의 길다란 풀장이 나란히 있고, 그 사이에는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수심이 얕은 어린이 풀장이 이렇게 길고 큰 곳은 첨봐요~!!

 

 

엘리베이터의 왼편에는 풀장을 담당하는 직원이 대기하여 손님 케어를 해요.

요 옆에 화장실과 스파샵도 있어요!

 

  

엘리베이터 오른편으로 길게 나있는 길 저편에 메인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풀뷰룸은 모두 디럭스룸과 주니어 스윗이에요~

맨 아래층은 풀억세스!

 

 

레스토랑의 규모는 큰편이었어요~ 테이블도 예쁘고!

근데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높은 곳에 있어도 좀 더웠네요~

 

 

식사 종류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그가격대에 맞는 정도였어요.

다만 너무 인도네시안 식으로 되어 있는 것 같아 나중에 세일즈매니저와 얘기했더니,

이날 오토바이족 단체가 있어 인도네시안식을 준비했다고 해요.

조식 내용은 매일 매일 조금씩 변동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중 최악의 계란후라이...ㅜㅜ

앞뒤로 잘 궈달라고 했더니...요렇게 만들어 온거 있죠...상처 받았으.. 췟~

 

 

레스토랑에서 자꾸 이쪽이 보이길래 식사 후에는 이쪽으로 와봤어요!

저쪽에 보이는 건물이 피트니스 센터고, 요기가 요가를 하는 곳인가봐요~

요가용 매트?가 참 인상적이네요~ ㅎㅎㅎ

 

 

피트니스 센터 앞에서 본 메인 풀장!

두개의 풀장 사이로 난 길을 통해 다시 엘리베이터로 갑니다~

 

체크 아웃 전에 세일즈 매니저를 만나 다른 룸들도 구경을 했어요~

 

  

요긴 풀뷰룸의 발코니에서 보이는 뷰.

아래의 풀바는 이때까지 오픈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오픈했겠죠~

 

 

 

오늘의 점심은 간만의 한식!

위치를 이전했다는 라리스(Laris)로 갑니다.



예전에 있던 곳에서 그대로 바이패스를 타고 직진하여 5분 정도 더 올라오면 있네요.

바이패스에서 왼편으로 나란히 내려온 길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매우 커졌네요~

 

입구는 예전 라리스랑 똑같은데...ㅎㅎㅎ

 

 

역시 실내 인테리어도 그냥 단순깔끔함을 지향~

좀 더 레스토랑이 커졌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분위기가 똑같네요~

 

 

간만에 고등어찌개~~

메뉴판에는 없는 메뉴지만, 요청하면 만들어 주세욤~ 단, 2인 이상!!

진짜 국물 찐~~~~~하고 맛있어욤~~  

하지만,, 양념 강한거 싫어하시는 분은 안맞으실 듯..

 

 

요기까지 왔는데,,간만에 또 들를 와룽이 있답니다.

이 동네는 쁘모간(pemogan)으로 제 친구들과 저도 한때 살았던 동네에요!!

라리스에서 아까 길을 따라 좀 더 내려오면 삼거리가 있는데,

왼편길이 잘란 쁘모간(JL. Pemogan)이에요.

그 코너에 있는 와룽 뽀족(Warung Pojok)으로, 초록색 건물이라 눈에 잘 띄어요! ㅎㅎ

뽀족(pojok)은 "코너" 라는 뜻이랍니다~


 

이곳은 나시짬뿌르 집인데요,

주방도 오픈형이라 매우 청결하고 반찬 종류도 무척 많아요!

이 근처에 살 때 이집서 종종 포장을 해서 반찬으로 먹었답니다~~ ㅋㅋㅋ

 

 

와룽뽀족의 외부 테이블.

2층에도 오픈에어의 자리가 있답니다.

 

 

와룽 뽀족의 실내 테이블. 이곳은 금연이죵~


 

짜잔~~~ 요기가 음식이 있는 곳이에요!!

반찬 종류 이렇게 많은 짬뿌르집 보셨나요~~~~ 음하핫~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식사하는 곳과 별도로 되어 있어서 더욱 청결한 느낌~

 

 

저는 이미 쟈스민과 라리스에서 식사를 해서..

함께 점심을 먹지 못하고 삼실에서 일하는 클럽발리 이소장뉨을 위해 붕꾸스(포장)!! ㅎㅎ

반찬이 많으니,,고르기도 넘 어렵네요~~ ㅋㅋ

 

 

오늘은 매우 기다렸던 림바 짐바란(Rimba Jimbaran)리조트에 체크인 하는 날이에요!

대부분의 호텔에서 1박씩만 하고 옮기느라고 정신이 없었는데,

림바에서는 2박입니다~~

 

오후 5시가 넘어서 도착한 림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려는 시간,,,로비까지 길게 햇살이 드리워졌어요!

 

 

오프닝 파티 때 잠깐 둘러보았던 짐바 짐바란의 메인 로비.

 

 

로비 입구에서 프란지파니 꽃 목걸이를 받고, 체크인 데스크에서는 웰컴 드링크를 받아요!

 

림바 짐바란은 아야나 리조트와 입구를 함께 쓰는데요,,

아래 입구에서 직원이 모든 차량의 손님들을 확인하고 투숙객 이름을 체크해요~

그러려니 했는데,, 로비에 도착해서 내리자 마자 모든 직원들이 제 이름을 존칭해 부르면서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이처럼 살갑게들 대하더라구요!!

호텔 직원들의 친절함과 배려심이 더욱 돋보였어요~~

 

  

림바 짐바란이 가장 이쁜 최고의 타임은 오후 5시부터 시작인것 같습니다!!

밤까지 쭈~~~~~욱!! ㅎㅎㅎ


 

림바 짐바란의 미모의 세일즈 매니저, 모나(Mona)에요!

오프닝 파뤼때는 드레스를 입어 섹쉬했는데, 유니폼을 입으니 또 달라보이네요~ 후훗~

 

 

모나양이 저를 위해 준비한 림바 짐바란의 일정!!

생각하지도 못했던 그녀의 꼼꼼한 업무 능력과 부지런함에 또 한번 놀라고....크윽~

새로 오픈한 호텔이다 보니 이것저것 많이 보여주고자,

또 말로 설명하기 보단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하려는 그녀의 배려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림바 짐바란에는 기본룸과 스윗룸의 2가지 카테고리의 룸이 있는데요..

(물론 기본룸은 뷰에 따라 힐사이드, 짐바란베이, 풀억세스로 나뉘지만,,객실은 똑같아요!)

저의 룸은 기본룸이기 때문에, 모나와 함께 짐바란베이 스윗룸을 보러가요~

다른 곳은 제 맘대로 다니면서 봐도 되지만, 룸의 경우는 세일즈들 외에는 아무나 보여주지 못하거등요!

이때 본 스윗룸은 림바 짐바란의 객실 소개에 있어요.

 

림바짐바란 스윗룸의 인스팩션을 마치고 룸에 짐을 푼 후, 저와 쟈스민은 다시 나옵니다.

그전에 아이들을 아야나 리조트의 키즈 클럽으로 보내요!

림바 짐바란도 키즈 클럽을 준비 중인데, 이때는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았었거든요~

 

 

오늘 저녁은 송사장님이 한국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한국인 직원들 모이는 회식자리!

출장 기간 동안 저만큼이나 일정이 빡빡하셨던 송사장님..

같은 발리에 있어도 정말 만나기 힘들다능...ㅎㅎㅎ

회식은 우리가 넘 좋아하는! 그러나 가격이 높아서 자주는 못오는!!

따께(take) 일식당에서~~

 

  

모듬회도 원없이 먹구요!!!

 

  

 술에는 역시 국물이 필요해~~ 샤브샤브도 시켰구요!!

 

 

회식이라고 너무 막시켰나....ㅋㅋㅋ -.-;;;

 

클럽발리의 앞날에 대해, 더 나은 발리 여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과 생각이 오고갔던 밤~ 

긍데 림바 짐바란에는 어케 돌아온거지.....  내 기억을 돌리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