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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댁 출장기 20131103 - 스미냑 까양안 드림 빌라, 누리스 와룽 스미냑, 롤리팝 플래이랜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선셋 호텔
등록일
2013-12-05 15:12:33
조회수
3,485
이름
클럽발리
내용

 

 

어제밤에는 간만에 비가 내리더니,,아침에는 역시 햇살 반짝~

조용한 스미냑의 풀빌라에서는 아침도 고요합니다!

어제 조식을 예약한 시간이 되었는지,,호텔 직원이 벨을 눌러 잠에 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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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까양안 드림 빌라(The Khayangan Dream Villa)는 모두 투베드룸 빌라에요~

그래서 가족들의 경우 투베드룸을 모두 쓰면 되는데,

허니무너나 2인일 경우, 베드룸 1개를 잠그고 예약이 가능해요~

그래서 이렇게 큰 풀장과 리빙룸 등 좀 더 넓은 공간을 둘이 쓸 수 있는데,

가격은 왠만한 곳 원배드룸 풀빌라 보다 저렴해서 일석이조라는 점!!

 

 

직원 2명이 와서 조식을 준비해 줍니다!

계란 요리 및 베이컨 등은 직접 조리를 해줍니다~~

 

 

깔끔하게 아침을 차려주고 갔네요~!!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쟈스민과 아들님도 함께 와서 잠을 잤어요~

아침 식사 후 다들 풀장 타임!!!

오전에는 풀장에 그늘이 드리워져 수영하기 좋아요~

발리 햇살아래서 바다 수영이나 풀장 수영을 즐기는 것은,,얼굴의 기미를 불러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쟈스민 수영하는거 난생 첨봅니다!! ㅋㅋㅋ

 

 

12시 체크 아웃 시간 맞춰서 까양안 빌라를 나왔네요!

우리집이었음 딱 좋을 것 같은 넓다란 풀빌라와 편안함.... 잘 쉬다 감돠~~

 

 

오늘 점심은 까양안 풀빌라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누리스 와룽(Naughty Nuri's Warung) 스미냑점.

 

 

스미냑과 끄로보깐 메인 로드 쪽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차로는 금방 가요!

 

 

바로 길거리에 있어서 찾기 어렵진 않아요.

레스토랑 밖에 있는 요기서 그 유명한 누리스 와룽의 립이 구워집니다~

 

 

예약하지 않고 갔더니 자리가 없...는...

다행히 입구 쪽에 큰 테이블에 요 외국인 커플과 쉐어를 했습니다.

 

 

레스토랑 앞에서 봤을 때는 테이블이 앞쪽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

안쪽으로 들어갔더니,,내부에도 자리가 많고 뒤 가든까지 테이블이 많더라구요!

그 테이블들이 모두 꽉찼다는거~~  일욜이라 더 그런가요~~~

 

 

누리스 와룽의 대표 메뉴 스페어립. 씨저 샐러드도 맛있었구요!

 

 

오믈렛 처럼 나온 나시고랭도 굿~

 

 

오늘은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선셋로드 꾸따(Best Western Premier Sunset Road Kuta) 호텔에서 자요~

정말 골고루 여기저기서 많이 잤쬬??ㅎㅎㅎ

 

 

스미냑에서 나와 선셋 로드를 타고 내려오다보면 왼편에 있어,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세계적인 브랜드인 만큼 호텔 규모는 생각보다 컸어요!

저렴이 호텔이라고 해서 무시할 만한 곳은 아니더라구요~~ ㅎㅎㅎ

 

 

웰컴 드링크는 딸기쥬스~

 

 

로비 안쪽으로 가면 호텔 풀장과 객실들이 보여요!

 

 

베스트 웨스턴에 체크인 만 먼저 하고 다시 나와요!

제 큰 짐을 쟈스민 집에 맡겨 두고 몇가지 옷들만 챙겨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이젠 짐 정리가 필요하네요..ㅎㅎㅎ

 

 

 

쟈스민 집에 가기 전에 쟈스민이 병원에 볼일 보러 간 사이,

저는 아이들과 선셋 로드에 있는 어린이 키즈카페 같은 곳을 가요!

아직 이곳에는 울나라 처럼 어른들이 함께 쉬고 어린이가 놀 수 있는 키즈 카페 개념의 실내 레스토랑은 없구요,

그대신 롤리팝 플레이랜드(Lollipop Playland)가 있어요!

예전에 발리 살때는 이런 곳도 없었는데,,정말 발리는 변하고 있네요~~

 

 

 

일요일은 논 스쿨데이! 어린이는 11만 루피아, 어른도 돈을 내야하구요~

양말을 가져오지 않으면 여기서 사서 신어요!

 

 

아이들에게 팔찌를 채워줘요!

 

 

토들러 처럼 어린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도 따로 있구요,

워터붐, 그린파크, 써커스 워터파크 등 워터파크나 호텔 등에서도

입장료와 별도로 추가 금액을 내야하는 플라이 하이(Fly high)는

요기서 무제한 무료라서 좋았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뒤편에 외부 놀이터도 있는데요~

암벽타기 하는 곳도 있네요!

 

 

뒤편으로 나가는 입구에는 음료와 간단한 먹거리도 팔아요!

 

 

사계절 내내 여름인 발리의 장점이죠!!

어딜 가나 요렇게 물놀이 하는 곳이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안에 에어컨이 있지만 오픈된 공간이고 뛰어 놀다 보면 아이들이 땀으로 젖어요!

그래서 마지막에는 요기서 놀리고 샤워하면 딱 좋아요~ ㅎㅎ


 

정말 재밌고 신나게 놀은 우리 아이들!!!

수영복 없이 팬티만 입고 놀아도 괜찮았어요 ㅋㅋ

 

 

짐바란 주민인 쟈스민네 가서 짐도 정리해서 새로 짐가방을 싸고,

간만에 집밥도 먹고 나와요!

나오는 길에 짐바란에 새로 생긴 홀란드 베이커리(Holland Bakery)에 들렀어요.

 

 

짐바란 맥도널드에서 젱갈라로 가는 잘란 울루와뚜 2(JL. Uluwatu 2)길에 생겼어요.

짐바란은 나 살 때보다 더 좋아지는거 같애요~

 

 

홀란드 베이커리는 스미냑에서도 봤는데,,짐바란에서도 보니까 반가웠어요!

빵과 케익 종류도 많아요~

 

 

아들 간식으로 빵 좀 사가지고 나와서, 호텔에서 먹었어용~ 으흐흣~

 

 

밤에 다시 들어온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선셋로드 꾸따.

 

 

밤의 불빛과 조명 때문인지,,낮보다 더 웅장하고 호텔 외부도 넘 멋있네요~

 

 

 

룸으로 고고~~

아깐 체크인만 하고 룸이 어딘지 모른다고 했더니, 직원이 안내해 줍니다.

 

 

 

이쁘고 깔끔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의 기본룸인 수페리어룸!

침구 퀄러티가 유난히 좋게 느껴졌던 기억이 나네요~

 

 

 

 

욕실든 한평 남짓~ 크진 않았지만 너무 깔끔해서 좋았어요!

샤워실에서는 유리를 통해 침실이 보여요~ 부끄러우면 블라인드를 샤악~~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