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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댁 출장기 20131102 - 하퍼꾸따리조트,꾸따비치,뽀삐스1거리,까양안스미냑풀빌라
등록일
2013-12-04 19:37:27
조회수
4,707
이름
클럽발리
내용

 

 

 오늘은 발리에서 맞는 두번째 토요일이네요.

오늘도 날씨는 화창하고 아침부터 덥습니다~

 

 

하퍼 꾸따(Harper Kuta) 호텔의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가는 길,,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맞은편으로 메인 풀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메인 풀장과 레스토랑은 나란히 있어요~


 

 

 

하퍼 꾸따의 메인 레스토랑인 rustik 레스토랑은 아기자기하게 이쁘고,

음식 종류가 넘쳐나진 않고 적당했지만, 정말 모두 맛있게 먹었답니다~

 

어제 밤 함께 한 쟈스민은 출근을 하고,,저는 시내를 좀 걸어보기로 했어요!

눈을 똑바로 뜨기도 힘들 정도로 햇살이 강해서,,챙모자를 챙겨쓰고 나왔네요~

 

 

호텔 로비 앞으로 쭉 뻗은 길을 나가면 바로 르기안 거리로 이어져요~

오전에도 르기안 거리는 차량과 오토바이들이 좀 있네요.

 

 

하퍼 꾸따에서 르기안 거리를 따라 내려오면 사거리가 나와요.

요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여 꾸따 스퀘어와 꾸따비치로 갑니다.

요기서 우회전 한길이 꾸따 비치길(JL. Pantai Kuta)의 시작이에요!

 

 

요 길로 접어들고 몇십 미터만 가면 오른쪽에 마데스 와룽(Made's warung) 이 있는데요,,

오늘 발리의 명절 꾸닝안이라 문을 닫는다고 써있네요~

발리족들의 큰 명절인 갈룽안(galungan)이 지나고 10일 후를 꾸닝안(kuningan)이라고 해요. 

그래서 길거리에 전통옷을 입고 사원을 찾는 사람이 많았나 봅니다!

 

 

잘란 빤떼 꾸따에도 양 옆으로 호텔, 샵들이 무쟈게 많아요~

 

 

 

지난번 재민 파파님과 밍시님 가족이 머무셨던 율리아 비치인~ 요기 맞죠?? ^^


 

 

길 따라 내려가다 보면 왼편에 KFC가 있구요, 삼거리에요.

요기서 왼편이 꾸따 스퀘어구요, 꾸따 비치로 가려면 직진을 합니다~


 

새건물을 새로 지어 두개의 호텔 빌딩을 운영중인 그랜드 인나 꾸따(Grand Inna Kuta) 호텔.


  

꾸따 비치로 들어가는 짠디 븐따르(candi bentar)와 그 안의 꾸따 바다의 풍경~~ 넘 쬬아!! 

요 앞에서 길따라 우회전하여 꾸따 비치 길(JL. Pantai kuta)로 들어서요.

 

  

지난 번 묵었던 꾸따비치 헤리티지 호텔(The Kuta Beach Heritage Hotel)이 있는 곳 까지 옵니다.

헤리티지 호텔의 두번째 건물 1층과 지하는 꾸따 벡스(Kuta Bex)라는 쇼핑몰이에요~

 

  

그리고, 바로 요 꾸따 벡스 & 꾸따 비치 헤리티지 호텔 건물 옆으로 뽀삐스1 골목입니다.

오늘은 뽀삐스 1 거리를 보려고 나왔거등요~~ 요기로 들어가봐요~

 

 

 

이 길도 가장 많은 것이 기념품샵이고, 레스토랑 및 자잘한 호텔들도 있네요.

마지막 사진은 그 유명한 밤부 코너(Bamboo corner)!

지금까지 지나온 레스토랑 중 가장 사람이 많네요~ 새러데이 브런치 중인가봐요~

 

 

호텔들이 있는 곳은 길이 좀 넓어지기도 하는데,,르기안 거리 쪽으로 갈 수록 길이 좁아집니다.

원래 뽀삐스1이 나오는 길은 아까 보였던 잘란 빤떼 꾸따의 마데스와룽 옆인데요,,

길따라 그냥 직진하면 르기안 거리가 나옵니다!

 

 

르기안 거리로 나오니, 하퍼 꾸따는 지난 후 사거리가 나오기 전의 골목으로 나왔어요!

길 위에 요런 간판들이 있는 길로 들어가면 뽀삐스 1 골목이고,

밤부코너 등의 레스토랑으로 가실 수 있으세요!

 

 

 

하퍼 꾸따에서 나와,

 르기안 거리 후반부 - 꾸따 스퀘어- 꾸따 비치 길 - 뽀삐스1 길을 "ㅁ"자로 걸어 돌아오는데,,

45분 걸렸슴돠~~~  (시간 진짜로 쟀어용~ ㅋㅋㅋ)

 

45분 동안 걷는거..별거 아닌거 같지만, 오전 11시 경의 발리는 너무 덥네요!!  

하퍼 꾸따로 돌아오면서 정말 목도 타고, 쓰러지기 직전....ㅋㅋ

12시에는 하퍼 꾸따에서 제공하는 클럽발리의 베네핏인 "호텔 런치"를 먹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서,,

서둘러 룸에 올라가 체크 아웃 준비를 해야 겠어요~~~

 

 

하퍼 꾸따의 화통하고 성격좋은 세일즈 매니저 노바(Nova)양.

 

 

아침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더니,,그사람들 다 오데 갔대요???

시내 중심에 위치한 호텔들은 낮에 사람 보기 힘드러요~ ㅋㅋ

 

하퍼 꾸따 3박 시 제공하는 클럽발리의 베네핏! 호텔 런치입니다~

런치 메뉴는 샌드위치, 햄버거, 피자 중에서 1인 각 1개씩 선택 하심되요~

 

 

 

 

갠적으로 샌드위치와 피자 추천~~~  

 

세일즈 매니저 노바양과 함께 수페리어 룸 이외의 룸들도 구경했어요!


 

하퍼 꾸따에는 주니어 스윗, 하퍼 스윗 등 $100 대의 스윗도 있는데요,,

가격이 저렴한데 룸은 정말 크고 고급스럽고 좋았어요!!

호텔 부대시설 보다는 객실이 크고 고급스러운 곳을 원하는 허니무너들에게도 적합한 룸으로 추천~~


 

주니어 스윗룸의 발코니에서 바라보이는 풍경~

르기안 거리의 반대편쪽인데요,,저 멀리 꾸따비치 보여요!! 오션뷰구만요~~ ㅋㅋ


 

트리트먼트룸 넉넉하고 가격도 호텔치고 저렴한 하퍼 꾸따의 스파!!

작지만 갖출 건 다 갖춘, 최고 위치의 호텔이었요~~

 

 

하퍼 꾸따에서 일정을 마치고 나와, 잠깐 삼실에 들렀어요!

요즘 허니무너들이 많아 삼실에 가도 가이드나 클럽발리 전용 기사들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오늘은 운좋게 저희 기사님 중 3명을 동시에 만나는 행운을~~ ㅎㅎ


 

손님이 많이 몰리는 시즌에는 보통 외부업체의 차량 & 기사도 쓰지만,

클럽발리 손님들에게는 가능하면 클럽발리 기사님을 배정하려고 합니다!

배정되는대로 각국의 손님을 태우는 외부 업체 기사들보다

우리 기사님들은 확실히 더 친절하고, 더 한국 손님들의 성향을 이해하시는 것 같아요!

클럽발리의 최고참 넘버원 기사님은 클럽발리 초창기부터 함께해서 20년 근무하신 최고 베테랑~~

사진 찍으면서 "V" 좀 하라 했더니, 동시에 척~~ ㅋㅋㅋㅋ

 

 

갠적인 약속으로 한식당 꼬끼(koki)에서 저녁을 먹은 후,

오늘 묵을 스미냑의 까양안 빌라(The Khayangan Dreams villa)로 향해요

 

  

스미냑의 번화가를 지나 조용한 곳에 위치한, 아담한 까양안 드림 빌라~

 

 

허니무너를 위한 로맨틱 케노피 침대!

 

 

리빙룸과 다이닝룸은 침실과 따로 떨어져 있어요~


  

발리에 온 후 첨으로 비가 오는 밤...

빌라도 이쁘고, 분위기도 좋고~~~

 

  

해브 어 굿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