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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댁 출장기 20131031 - 알라야 우붓(Alaya Ubud)리조트, 우붓재래시장,잘란하노만우붓,짬뿔릉사리호텔,뜨갈랄랑 깜뿡카페, 포시즌짐바란
등록일
2013-12-02 13:34:20
조회수
3,245
이름
클럽발리
내용

 

 

우붓 저 위쪽의 수풀림속 호텔과, 우붓 아래쪽 시내의 호텔과,

아침 분위기도 사뭇 다르네요!

확실히 자연의 소리는 덜하다능...

 

 

어젠 제대로 보지 못한 객실의 테라스로 나와 봤어요!

 

안쪽으로 메인 풀장고 있고,
앞에 있는 논하고는 담을 두지도 않아, 논이 호텔의 앞마당 같아요~ ^^

 

어제 편하게 쉬었던 알라야룸!
 

 

조식은 어제 저녁을 먹었던 쁘따니(petani) 레스토랑에서 해요.
레스토랑과 객실 빌딩 사이에 키즈 풀이 하나더 있어요~ 좋네용~~ ㅎㅎ
 

 

조식은 역시 셋메뉴로 나와요!
4가지 메뉴 중 1인 1개 선택하면 됩니다~
 

 

메인 풀장은 크지 않지만, 부드러운 곡선으로 길게 되어 있어 이뻐요!
가운데에 발리 전통 지붕 양식의 다리도 놓여있구요! ㅎㅎ

 
한쪽에는 어린이용 풀장이라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놀 수 있답니다!
아들이 물을 무서워 하는데, 요 정도 깊이의 풀장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알라야에는 두가지 룸타입이 있는데, 욕조가 있는 룸과 없는 룸!
제가 묵었던 방에는 아이들 셋은 들어가 놀 수 있는 커다란 욕조가 있었는데,
요 방에는 욕조대신 화분이 놓여있죠~ 요 룸타입이 약간 더 저렴한 방이에요!
 

 
1층의 객실은 발코니에서 바로 밖으로 갈 수 있어요!
편리하긴 하겠지만, 문은 꼭 잠그고 다녀야 겠네요 ㅎㅎ
 
 
알라야에서 나와 잘란 몽키포레스트를 지나, 우붓 시내로 갔어요.

 

 
이곳은 우붓 왕궁이 있는 길인데요,, 잘란 라야 우붓(JL. Raya Ubud)이에요.
왕궁 앞에 수많은 화환들이~~
우붓의 명망있고 덕있는 부유한 분이 돌아가셔서,,아주 비싼 장례식 준비에 우붓이 들떠 있었어요~
덕분에 길이 좀 더 막히고 복잡했네요...^^;;

 

 
우붓 왕궁 바로 길건너 맞은 편에 있는 재래시장이에요.
지난번 하던 공사는 모두 끝나고, 아쥬 새로운 건물로 탄생했네요~~

 

 
새건물에는 물건들도 매우 깔끔하고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안에 들어가면 울나라 동대문 건물 같구요~

 

 

새건물은 'ㄷ'자로 되어 있고,
각 2층으로 되어 있어서 무척 많은 샵들이 있어 구경할 건 많았네요~
가격은 좀 비싼 거 같아요!

 

 
새건물 옆에는 여전히 예전 재래시장 그대로 건재해요~

 

 

구 건물의 끝으로 오면... 관광객들보다는 현지 도매상들이 물건을 사는곳 같아요!
 
음...우붓 재래시장에서는 정말 흥정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시장내 발리족들도 정말 만만찮은 장삿군들이더라구요~~ ㅎㅎ
 
재래시장에서 나와 잘란 라야 우붓을 좀 더 걸어 내려가요~
우붓 맛집인 노마드(Nomad)도 있고, 아노말리(anomali) 커피숍도 있는 길이죠.

 

 
브레드토크를 비슷하게 흉내낸 것 같은 "브레드라이프(breadlife)" 빵집도 새로 생겼구요,,
아노말리 커피숍에 들르고 싶었지만... 일정이 있기에 패쓰..

 

 
아노말리 커피숍 옆에는 환전소가 있고, 환전소 바로 옆이 삼거리입니다.
요기서 우회전 하면 잘란 하노만(JL. Hanoman) 인데요,,
요기도 아기자기한 쇼핑샵들이 많은 곳이에요!

 

 

 
잘란 하노만을 따라 계속 내려오면 코코마트가 나오고, 알라야 우붓도 나와요~
잘란 하노만을 걷는데 약 25분 정도 걸렸네요~
알라야 우붓에서 우붓 시내를 찍고 다시 요기까지, "ㅁ"자로 돌아온 거에요

 

 
더운 날씨에 발리의 인도를 걷는다는 것은 정말 힘든거 같아요 .
코코마트에 들어가 차가운 음료수를 겟해야 겠어요! ㅋㅋ

 

 
코코마트의 1층은 일반 수퍼, 2층은 옷과 잡화, 기념품 등을 팔고 있어요!
 
 
 
우붓의 저렴하고 위치도 좋은 호텔 한군데 더 들려봤어요.
우붓의 몽키포레스트(Monkey Forest) 바로 앞에 있는 짬뿔릉사리(Champulung Sari) 리조트입니다.

 

 

 
커다란 메인 풀장이 두개나 있어요~
한곳은 성인들만 이용하는곳, 아래쪽에는 어린이가 이용할만한 깊이도 함께 되어 있는 풀장!

 

 

 

 
오래된 호텔이었지만 생각보다 깨끗하고 부대시설도 적당하니 괜찮았어요.
제가 본 빌딩이 새건물이었는데,,구건물은 주로 웨스턴사람들이 선호하고,
아무래도 아시안들은 깨끗한 새건물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요정도면 가격과 위치 생각해서 좋은 조건 인것 같아요!!
 
 
우붓에서 약간 더 북쪽으로 가면 계단식 논뷰가 유명한 뜨갈랄랑(tegalalang) 지역이 있습니다.
멀줄 알았는데, 우붓 시내에서 10분이면 도착하더라구요!!
뜨갈랄랑 지역의 길거리도 이젠 외부 손님들이 많이 찾다보니,
길거리마다 물건을 강매하는 현지인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저는 뜨갈랄랑 지역의 멋진 뷰와 함께 애프터눈티를 즐기면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왔네요~
깜뿡카페(Kampung Cafe)~  직역하면 "시골찻집"~~ 으흐흣~

 

 
깜뿡카페도 빌라가 함께 있는 곳인데요,,경치가 좋아서 외부 손님이 요 카페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저도 뷰가 아주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계단식 논은 저 멀리 조금 보이고,,계단식 수풀림이 더 맘에 다가오네요~~ ㅎㅎㅎ
어째든 눈의 피로는 화~악 풀리는 경치!!!

 

 

 
클럽발리에서 준비중인 깜뿡카페의 애프터눈 티 메뉴에요!!
깜뿡카페 스똴의 달달한 바나나 스플릿과 진한 발리 커피~~
우붓 투어 중 요기서 애프터눈 티 한다면... 좋아들 하시겠죠??!!
 
 
드디어 우붓에서 2박3일의 일정으 마치고..제 고향같은 짐바란으로 내려왔어요!
오늘의 숙소는 짐바란의 터줏대감 풀빌라, 포시즌 짐바란(Fourseasons Jimbaran)

 

 
로비부터 웅장하고, 분위기 쪼아요~~~

 

 

 
로비에서 부터 바로 보이는 짐바란 바다와 짐바란베이!
짐바란 비치에서 부터 뚜반- 공항 까지 이어지는 비치가 훤희 보인답니다~
그래서 선셋 타임 뿐만 아니라 어두움 밤에도 포시즌에서는 멋진 경치가 쭈욱이어진다는 거!!

 

 

웰컴드링크의 스케일이.... 왠만한 레스토랑의 메뉴 같아요~~

 

 
제가 오늘묵을 빌라의 프라이빗 풀장과 가든이에요~~
짐바란 비치도 내꺼!!! ^^

 

 
트윈배드도 이렇게 로맨틱하게 되는거임??? ㅋㅋ

 

 
대부분 호텔에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더라도,
웰컴 과일이나 쿠키 등은 성인 2인한테 주는 것과 똑같이 주는데요..
포시즌은 어린이용 음료와 어린이 먹을 과자를 꼭 이렇게 준비해 준답니다~
그리고 포시즌 직원의 직접 쓴 웰컴 편지까지!!! 포시즌, 넌 감동이었어~~
 

 
침실과 욕실 사이의 워드롭이 있는 공간에는 엑스트라 배드가 놓여지구요!!

 

 
어린이 손님을 위한 포시즌의 정말 감동 써비쑤!!!
어린이용 가운, 슬리퍼, 수영바지, 색칠 공부 책과 크레파스~~~
정말 우리 어린이 손님들, 제대로 대우 받으시네요~~

 

 
신난 어린이 손님들!!!
수영복을 빠트리고 짐싼 엄마 때문에 그동안 팬티 바람으로 고급 호텔 풀장을 누비던 아들,,
포시즌의 감사한 선물로 이때부턴 멋진 수영복 바지 입고 놀았답니다~ ㅎㅎㅎ
 
 
오늘 저녁 먹으러 온 곳은 누사두아 바이패스 근처 사마사마(Sama sama) 레스토랑.
재일교포 한국분이 사장님이라서,,음식도 일본식과 한국식이 짬뽕인...ㅎㅎㅎ
 

 

 

발리 교민도 즐겨 먹는 사마사마의 무제한 야끼니꾸 & 샤브샤브 메뉴!!
초밥 등의 사이드 반찬(??) 도 무제한~, 굽는 괴기도 무제한~, 샤브샤브 괴기도 무제한~~
 정말 배터지게 먹은 밤.....돼 잠들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