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꾸따의 발리 다이너스티 리조트(Bali Dynasty Resort) 에서 눈을 떴습니다.
조식을 먹으러 가야겠죠~~ 으흐흐~
정말 발리에서는 하루도 빠트리지 않고 아침을 챙겨먹는군요!! ㅎㅎ
이곳은 메인 로비 아래에 있는 "SEN5ES" 레스토랑이에요~
이거 숫자가 영문사이에 껴있어서...어케 읽는거냐..했는데,, "senses"로 읽는거라네요 
저희는 이곳이 묵었던 객실에서 가까워서 그냥 온건데,
알고보니 이곳은 디럭스룸타입에 머물고 있는 손님들만 이용가능 한 곳이었어요!
서양인 손님이 주로 많은 호텔들의 조식을 보면,,
밥이 되는 종류 보다 샐러드, 과일, 후식, 빵 종류가 많다는 거네요.
토끼로 환생한 수박! 이거 잘라 먹어도 되는거임...?? ㅎㅎ
어린이 손님이 많은 발리 다이너스티 리조트!!
어린이용 접시도 함께 준비해 주는 센쓰~~ 
조식을 다 먹고 저는 또 호텔 직원과 미팅이 있어, 아이를 키즈 클럽에 맡기러 갑니다~
키즈 클럽은 가든과 메인풀장을 지나 끝쪽에 있어요.
쎈씨스 레스토랑에서 나와 바로 가든으로 가요~
풀장에 가까운 이곳은 키즈 스윗, 패밀리 스윗이 있는 빌딩이에요~
특히 1층은 아이들이 바로 풀장으로 갈 수 있도록 모두 패밀리룸 & 키즈 스윗으로 되어 있다고 해요!
패밀리 & 스윗룸 빌딩과 메인 풀장 앞에 있는 H2O 레스토랑이에요~
요 레스토랑에서는 패밀리 & 키즈 스윗 게스트가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앞에 풀장이 있어 뷰는 괜찮지만, 아침에는 좀 더울 수 있겠네요..
Sen5es 레스토랑은 실내라서 그나마 시원했는데..ㅎㅎ
눈에 바로 띄는 메인 풀장을 지나, 왼편으로 꺽어야 보이는 키즈 클럽과 키즈 풀장입니다.
워터붐 파크(water bom park)에서도 어린이 전용 풀장은 안쪽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진짜 워터붐의 어린이용 풀장과 똑같아요~~ 
놀이기구 뒤에 보이는 건물의 1층이 키즈 클럽, 2층은 틴스 클럽입니다.
요 키즈 풀장의 놀이기구,,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게 생겼네요!!!
꾸뿌꾸뿌(Kupu kupu) 키즈 클럽은 9시-6시까지 운영해요~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스태프들이 영어로 아이들과 대화를 하며 잘 놀아주더라구요!! ^^
메인 풀장도 매우 크고 넉넉해요~ 깊이는 좀 있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지나가기만 하는데도 풀장에 약냄새? 락스 냄새? 가 좀 심하게 나더라구요...>.<
발리 다이너스티는 위치상 바로 앞에 비치가 있진 않지만,
키즈 클럽 건물 옆의 작은 문을 통해 발리 다이너스티만의 프라이빗 비치로 갈 수 있습니다!
요 오른편의 비치길을 통해 바로 디스커버리몰로 갈 수도 있고,
저 멀리 좀 더 걸으면 하드락 카페, 비치워크로도 갈 수 있어요. 
오늘부터는 우붓에서 2박이 예정되어 있답니다!
발리에 살 때도 자주 와본 곳이 아니라서,,우붓은 저에게도 아직은 탐험할 곳이 많은 곳~ ㅎㅎ
오늘 점심은 우붓 잘란 몽키포레스트(JL. Monkey Forest)에 있는 카페 와얀(Cafe Wayan)으로.
카페 와얀의 테이블은 모두 야외 좌석으로,,
길쪽에서 보이는 것 보다 안쪽으로 깊게 가든이 있고, 가든 곳곳에 정자가 있어요.
간단하게? 샐러드와 나시고랭을 먹었어요~ ㅋㅋㅋ
이젠 혼자 먹는 것도 익숙해요!! 
오늘도 궁금했던 우붓 호텔들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우선 카페 와얀 바로 옆에 있는 카자네 무아(Kajane Mua)로 걸어서 갑니다.
카자네 무아 메인 레스토랑은 잘란 몽키포레스트 길에 면해 있어,
일반 손님들도 많이 찾아 들어오는 곳이에요!
길거리에서 보이는 메인 빌딩 뒤편에, 적당한 크기의 공용 풀장이 있어요.
일반 객실을 이용하시는 게스트 용이구요, 빌라들은 안쪽에 모여 있더라구요!
카자네 무아를 보고 이동한 곳은 꼬마네까 몽키포레스트(Komaneka resort at Monkey Forest)!
잘란 몽키포레스트가 원웨이인데,
좁은 길에 주차 차량도 많고 왔다갔다 하는 차와 오토바이가 많아서
차로 이동하기가 참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는 꼬마네까로 먼저 가있으라고 하고 저는 카자네 무아에서 걸어갑니다.
위쪽으로 몇십미터 올라가서 길만 건너면 되는 위치에요!
복잡하고 정신 없는 길쪽과는 다르게,, 호텔 안은 항상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꼬마네까 몽키포레스트의 스윗룸입니다.
풀빌라와 스윗룸이 함께 있는 곳인데,,
스윗룸이 빌라식으로 되어 있어 굳이 풀빌라에 머물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메인 공용풀도 있답니다!!
인상 좋은 친절한 사람들의 진심이 있는 발리...... 이러니 바나나 안바나나~
언제나 반.한.다..발리!!! 
그담에 간 곳은 꼬마네까 비스마(Komaneka resort at Bisma)
비스마는 우붓 시내에서 좀 빠져나와, 짬뿌한(Champuhan) 다리로 가는 길에 있어요.
언덕으로 높게 올라가서도 한참 가서 있는 곳!! 그래서 그런지,,
호텔 뷰가 뷰가~~ 완전 멋있는 곳이네요~
호텔 로비와 로비에서 내려다 본 메인 풀장의 모습!!
정말 절경이죠~~~ 
꼬마네까 비스마의 풀빌라는 좀 더 공간이 넓고, 더욱 럭셔리했어요!
이곳도 생각보다 좋았던 곳 중 하나~~
물론 리조트 식 건물의 스윗룸도 있습니다.
오늘 묵을 곳은 꾸뿌꾸뿌 바롱(KupuKupu Barong) 풀빌라에요!
아직 한군데 호텔을 더 둘러봐야 하는데, 거기 가는 길에 꾸뿌꾸뿌 바롱을 지나갑니다.
그래서 먼저 체크인을 하고 가기로 해요~
꾸뿌꾸뿌(Kupu Kupu)는 인도네시아어로 "나비"에요~
요 나비 모양이 꾸뿌꾸뿌 바롱의 심볼이에용~~ ㅎㅎ
꾸뿌꾸뿌 바롱은, 실제 망고나무 위에 지은 나무집에서 스파를 받는
망고트리 록시땅 스파(Mango Tree Spa by L'OCCITANE) 로 유명하죠~~ 
조용하고 한가로운 우붓...직원들...손님들...^^
웰컴드링크도 진~한 망고주스로 주네염~~ ㅎㅎ
손님들에게 예쁜 향이 그득~한 프란지파니 목걸이를 걸어줘요.
로비 오른편에 있는 경치 좋은 이곳!!
최고의 로맨틱 디너 플레이스가 아닐까 해요~~ 
아들아,,너도 좀 멋을 아는 구나!! ㅎㅎㅎ
오늘 마지막으로 방문한 호텔은 난디니 정글 리조트(Nandini Jungle Resort)
이름만큼 우붓에서도 하~~~~~안~~참을 깊이 들어간 곳에 위치~
우붓 행잉가든과 이웃 사촌이더라구요!!
이렇게 깊숙한 곳에도 괜찮은 리조트가 있네요...
새로 생긴 곳은 아니지만 한국에는 전혀 소개가 되지 않은 곳,,
그런데 서양인들은 정말..이런 곳을 귀신같이 알고 찾아옵니다!! ㅎㅎ
객실은 모두 가든뷰 빌라로,,테라스에서 보는 뷰가 정말 좋아요!!!
가장 아래에 위치한 메인 풀장!!
호텔들의 자세한 사진과 정보는 각 호텔들 포스팅 때 하려고 합니다!!
기대해 주세염~~ 으흐흣~~
난디니를 끝으로, 이젠 숙소인 꾸뿌꾸뿌 바롱 풀빌라로 돌아옵니다.
꾸뿌꾸뿌 바롱은 길거리에서 입간판을 발견하고도 한참 들어오구요,,
메인 입구에서 로비까지도 100미터 이상은 들어옵니다~
이곳에서 차에 타고 내려요!
저희가 묵었던 풀빌라에요!!
원배드룸 풀빌라인데, 커다란 소파 배드가 2개나 객실에 있어도 전혀 좁지 않은 크기!!
요거도 우리 욕심에는 성인2, 아이 3까지도 가능할 것 같은데...ㅋㅋㅋ
침실 뒤로는 욕실이 있어요!!!
욕실이 정말 너무 이쁘고 맘에 쏙~들었어요~
게다가 모든 욕실 용품 어메니티는 록시땅 제품이라는거!! 
오늘 밤에는 너무 고맙게도 망고트리 록시땅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기로 했습니다!
오늘 하루의 고생과 피로감이 쌰악~ 가시는 구만요~~ ㅋㅋㅋ
록시땅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어요~!!
저는 망고트리 위의 스파룸에서 받지 않고, 그냥 일반룸에서 받았어요!!
충분히 고급스럽고 향과 분위기 좋은 곳~~~
손씻는 세면대 아네요...욕조에요~~~ 
완젼 럭셔리하죠!!
집에 가져 가고프다...냠..ㅎㅎ
피곤한 하루 끝에 정말 좋은 향과 질의 오일로 마사지를 받으니,,
정말 숙면을 취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