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움직입니다. 발리에 새로 오픈하는 몇 개의 유명한 브랜드 호텔 중 하나인 르메르디앙(Le Meridien)!
스타우드 계열로써 이번엔 짐바란에 르메르디앙이 소프트 오프닝을 이미 했구요,, 부분적으로 아직 공사 중이며 세일즈 매니저 말로는 3월 27일 그랜드 오프닝 예정이라고 해요~!!
아침 9시에 세일즈 매니저와 호텔 인스팩션 약속을 잡았습니다.
호텔의 위치는, 꾸뿌꾸뿌 짐바란이 있는 "짐바란 코너 쇼핑몰" 바로 옆길로 들어갑니다. 그길을 따라 2분 정도만 가면 바로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직진해서 더 가면 "발리 발리꾸(Bali Baliku)" 풀빌라가 있고, 짐바란 씨푸드 카페촌이 나와요.
포시즌 짐바란도 이곳에서 5~7 분이면 갑니다.
정식 이름은 르메르디앙 발리 짐바란(Le meridien Bali Jimbaran)
입구로 들어가면 발레(valet) 파킹 하는 곳이 나오고, 오른편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요.
손님들은 이곳에서 내립니다.
버기를 타고 위로 올라가여~
버기를 타고 올라가면 이런 곳이 나옵니다. 로비 앞에서 내려요.
눈앞이 환하게 밝아집니다.
시원하게 오픈 된 로비. 비비드한 컬러의 소파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호텔이 훤히 보이는 로비 앞의 풍경
앞의 특이한 건물은 아쿠아 스튜디오 스윗(Aqua Studio Suite) 동입니다.
르메르디앙 짐바란에는 모든 건물들이 라군을 중심으로 타원형으로 위치해 있어요.
저기에 저를 안내해 줄 세일즈 매니저가 오네요~
르메르디앙 발리 짐바란... 정식 포스팅 기대하세욧~~~
르메르디앙 리조트를 인스팩션 한 후, 공항쪽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꾸따 거리를 좀 걸으려구요~~~~ 아,,그런데 오늘따라 날씨가 왜케 더운가요...햇살도 강하고!!!
하늘은 진짜 이쁘더만요~!!! ㅎㅎ
꾸따 거리의 시작은...웅우라라이 공항이 있는 뚜반부터 합니다.
뚜반에서 은근슬쩍 꾸따로 변신을 하거든요~ ㅎㅎㅎㅎ
공항 입구에서 나와 왼편으로 턴~을 하면 요 동네가 나와요.
제가 첨 발리 왔을 때 사무실도 집도 이동네였어요.. 저어기~ 앞에 살던 집 보인당~~ ㅎㅎㅎ
이 길은 공항과 꾸따 디스커버리몰 까지의 연결 통로이기 때문에 매우 막혀요!
아직 점심 시간 전이라 한가한 모습입니다.
직진해서 오면 이렇게 4거리가 나타나요.
왼쪽이 꾸따 디스커버리 몰 방면, 오른쪽으로 가면 빼삐또(Pepito) 수퍼마켓과 써커스 워터파크로 가게 됩니다.
전 오늘 꾸따로 가기 때문에 왼쪽으로 걸어가요.
왼쪽으로 꺽어서 한...2백미터도 안돼서 또 이렇게 로터리길이 나타납니다.
왼편 길로 들어가면 홀리데이 인 리조트, 아스톤 꾸따 호텔 & 레지던스가 있구요,
오른편 길로 꺽어야 라마다 빈땅, 산띠까 비치 호텔, 까르띠까 호텔, 디스커버리 몰, 워터붐...등등 나오는 곳이죠~
당연 오른쪽 길로 들어섭니다.
이길은 꾸따 스퀘어 전까지 잘란 까르띠까 플라자(JL. Kartika Plaza)라고 해요.
현재 이 길 양쪽으로 무수한 호텔들이 건설 중에 있어요.
역시 아직 한가한 거리.
앞에 반가운 디스커버리 몰이 나타납니다. 요기까지 걸어오는 동안도 벌써 지칩니다...헉헉..
땀도 식힐 겸, 점심도 먹을 겸 블랙 캐년(Black Canyon Coffee) 레스토랑으로 들어갑니다.
전에는 몰 건물의 뒷편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이젠 정면을 꿰찼네요~~ 오홋!!
실내라 션~~합니다. 쪼아요~ㅎㅎㅎ
아직 한가한.... 한국인 젊은 커플만 한테이블 있었어요.
메뉴판도 열지 않은채 "블랙캐년 아이스 커피(Black Canyon Iced Coffee)"를 시킵니다.
급해 급해.... 나오자 마자 반샷~~ 때립니다~ ㅋㅋㅋ
전에는 이곳에서 똠얌궁를 먹었는데, 약간 시큼했지만 태국 음식 초보자에겐 적당합니다.
오늘은 한번도 안먹어 본 걸 시켜봐야 겠지요~!!
적당히 1인분(!) 시킵니다~ ㅎㅎㅎㅎ
첫 커피를 넘흐 빨리 소비한 관계로다가..에...커피가 한잔 더 필요한 발리댁 아주머뉘....-_-;;;
이번엔 블랙 커피(Black Coffee Champ Iced Coffee)를 시킵니다~
헛뜨!!! 고개를 들어보니 어느새 손님이 이렇게 꽉꽉~~ 들어차 있었네요
너무 먹는데만 집중을 했던가....오호홋~~
자, 이제 본격적으로 꾸따 거리 탐험을 나갑니다.
이 곳이 꾸따 스퀘어(Kuta Square) 에요. 짜가 명품 거리의 본가입니다~
꾸따 스퀘어의 끝에 다시 가로로 길이 있어요. 왼쪽으로 턴~~
이곳에서 왼쪽으로 꺽으면 꾸따 비치가 나오고,
하드락 호텔과 쉐라톤 호텔 등 많은 호텔과 레스토랑들이 줄지어서 있는 잘란 빤떼 꾸따(JL. Pantai Kuta)로 연결됩니다.
저 양쪽 문사이로 꾸따 비치가 일렁일렁 댑니다
발리는 인도네시아인들에게도 멋진 관광지죠~
예전엔 이 거리에 저 담이 없었어요. 그냥 오픈된 꾸따 비치였는데.....
이 길이 시작되는 지점의 코너에 있는 하드락 호텔에서 요기까지는 발리댁 걸음 걸이로 20분 정도~
한눈 팔지 않고, 사진같은 것도 찍지 않고 부지런히 걸으면 10분내에도 도착해용~ ㅎㅎ
쉐라톤 꾸따 리조트와 비치 워크를 지난 후로...쭉~~~~~ 한가하고 재미없는 길이 이어져요.
이 길의 마지막 끝에 있는 풀만(Pullman) 리조트!!
풀만 리조트를 끼고 오른쪽으로 꺽어요. 스미냑과 르기안 거리로 연결되는 길이에요.
위에 길에서 직진하면 나타나는 4거리. 왼쪽으로 꺽으면 스미냑 거리로 가게 되구요..
직진하면, 르기안 거리와 꾸따 센트럴 파크 쪽으로 빠지게 되요.
오른쪽으로는 일방 통행으로 차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르기안 길로 걸어서는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저는 아까 사거리에서 직진을 했어요...
이쯤 되서는 이젠 내가 어딜 가야하는지,,그담 약속이 먼지..아무 생각이 없어진 상태..ㅎㅎㅎ
결국 이곳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외칩니다~~ Ke cozy (코지로) !!!!
이곳에서 1시간 30분 짜리 발마사지로 심신을 달래요~~
마사지 후, 쉐라톤 꾸따 리조트로 부리나케 달려갑니다~~
이곳의 선셋을 꼭 봐야 한다는 세일즈 매니저의 전갈을 받아놓은 상태라, 낼 체크 아웃 하면 더 이상의 시간이 없기에... 오늘 꼭 그 시간에 맞춰가야 했거든요~ 다행히 선셋을 무쟈게 찍을 수 있었어요~~
호텔 체크 인을 해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더니, 아들이 심심해 합니다~~
옆에 있는 비치 워크 쇼핑몰의 3층에 어린이용 놀이방이 크게 있었기 때문에, 아들님과 함께 외출을 합니다.
마침, 직원으로 부터 쉐라톤 꾸따 리조트의 손님은 비치워크 3층의 놀이방이 50% 할인 된다는 반가운 소리를 들었거든요!!!! 룸키를 소중히 챙겨서 갑니다~~
3층으로 가서 이곳으로 갑니다~~ 안이 무지 넓어 아들이 광분한 Hideout 놀이방입니다.
그런데...이곳은 할인 되는 곳이 아니래요...-_-;;
Hideout 바로 옆에 있는 치키멍키(Cheeky Monkey) 이곳입니다.
이곳은 그닥 크지 않고, 저 안쪽으로 소파등과 간단한 놀이기구만 있었어요.
요기는 어린 영아들과 부모들이 함께 들어가는 곳이던데...요기가 할인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요기 직원 말로는 50%가 아니라 20%라는....
어째든,, 아들이 계속 저를 옆집으로 끌고 가는 바람에 요기는 패쓰합니다~!!
다시 요기로 옵니다...그냥 돈내고 들어가기로 해요~
긍데...지금 8시 10분쯤인데 요기는 9시에 문을 닫는 다고 합니다.
어차피 늦게까지는 못놀기 때문에 괜찮다고 넣어달랬어요~
요 하이드아웃 건너편으로 물놀이 풀장(Lagoon)이 있어요. 전 그냥 하이드아웃만 선택합니다.
외국인이지만, 한시간도 못논다고 그냥 현지인 가격인 85,000 루피아로 해주었어요~
긍데...들어가려면 양말을 신어야 한대요...ㅠㅠ 아, 머가 이리 조항이 많아...쯥..
손님 하나도 없는데,, 걍 넣어달라고 콧소리 내봅니다~
아줌마 그런 모습이 싫었는지, 요 젊은이들 언능 그러랍니다..ㅋㅋㅋ
곧 문도 닫을 거고 아무도 없어 굳이 안해도 되건만,,, 팔찌까지 꼼꼼이 채워줍니다~ ㅋㅋ
요놈은.. 정글짐이나 큰것들 놔두고,,,꼭 그런걸 타야겠니...
신나게 노시는 아들님은 직원이 잘 봐주고 있어, 전 난간으로 나와 봅니다.
이야~~~ 정말 멋진 풍경!!!!
쉐라톤 꾸따와 비치 워크는 밤이 甲 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