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두말할 나위 없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이다."
2007년 초여름...처음 발리에 매료된 때를 나는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한다.
그때의 행복했던 추억을 되새기며 벌써 발리여행만 네번째...
2년 후... 이번 여행은 좀 색달랐다. 혼자가 아닌 황금직원들과 함께했기에...^^
행복한 발리 여행지를 우리만 알고 지내기엔 너무 아깝지 않은가....그래서 우리는 떠났다.
롬복...롬복...롬복....
요즘 허니문에게 너무 잘 알려져 있는 new 지역 롬복까지.....
다행히도 롬복행 가루다 항공이 취항되어 롬복에서 2박한 후, 발리로 출발이 우리의 계획이었다.~!!!
아~~ 롬복은 처음인데, 기대반 설레임반~~ 부푼 마음을 안고 인천에서 비행기 탑승 ^^
발리공항 도착,,
'어?? 국내선 어디서 타지?? 연결라인이 안보이네??'
'어?? 다른 손님들은 밖으로 나가네?? 저 분들은 발리가나?? 나는 롬복가야하는데??'
'어?? 나는 어쩌지??'
우왕좌왕....결국 로밍해간 핸드폰으로 발리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을 매력짱 비키언니한테 전화~~
경미 : 대리님~~ 나 발리 도착했는데 롬복 어떻게 가??
비키 : 너 창피해..ㅋㅋㅋ 빨리 공항 밖으로 나와...기다리고 있잖아. ㅋㅋㅋ
경미 : 아.. 발리 나갈때처럼 비자 사고, 짐 찾아서 나가야해요? 아..몰랐당...^^;;; 부끄부끄....
공항 밖에서 기다리던 우리 현지 직원분들....
비웃음 가득한 눈길로 공항 빠져나오는 나를 바라보며....
"경미야...왜이러니...."
"나..사실... 롬복 갈 생각에...너무 기대에 부풀어 정신 놓은듯해요.....ㅋㅋㅋ"
이제 알았다.
롬복 갈때는 발리공항 도착 후, 밖으로 나와야 국내선 연결 라인이 있다는 것을...
절대 어렵지 않다. ㅋㅋㅋ내가 바보였을 뿐....
변명을 하자면,,,,이제 막 취항하자마자 첫 스타트를 끊었기에 헷갈렸을뿐...
공항안에서 기다리지 않고 서둘러 나온탓에 나는 여유를 가지며
스타벅스 커피 한잔 사가지고,,, 국내선 라인으로 고고씽~~~!!!
친히 바쁜 시간 쪼개가며 발리 공항까지 마중나온 비키 대리님 안녕~~~~^ㅡ^
2일 후에 다시 발리에서 봐요~~~^^
위 꽃남방 멋쟁이 오라방은 우리 황금직원 현지가이드입니다.
여러분이 발리공항에 도착하시자마자 만나뵙게 되는 우리 가이드 유니폼입니다.
친히 국내선 수속까지 도와주시는군요.
여러분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세심한배려까지 아끼지 않는 황금깃털 아자아자 화이팅~!
발리 가이드랑 안녕~~
이제 나 혼자만 들어가야해~~
발리에서 다시 만나요~~
수속을 끝내고 짐을 붙인 뒤, 국내선 공항세를 삽니다.
상기 공항세는 돈을 주고 사는건데, 패키지,허니문 모든 팀에 포함되어있어요~^^
오동통통 손모델은 저의 절친 황금 직원 예비신부 전지영대리 입니다. ㅋㅋㅋ
^^ 활주로를 걸을 수 있는 기회...활주로가 너무 좋아 계속 사진을 찍는 진상짓을 좀...했어요.
저기 서있는 직원분들이 빨리 타라고 손짓을....할때까지 계속 활주로에서 감상을 했죠...^^;;
사실 저는 공항을 너무 좋아해요...ㅋㅋㅋ 해지는 저녁이라 야경 또한 아주 good~!!!
비행기 탑승하자마자
와~~ 발리 야경 감상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하하하하~~~~^ㅡㅡ^
롬복행 비행기 안 창밖으로 찍은건데.......
사실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아주 좋은 카메라를 구입했답니다.
근데 아직 사진 찍는 기술이 너무 많이 부족하죠??
멋드러지게 야경을 찍고 싶었는데 너무 많이 아쉽네요.
이유인즉슨...더 찍을려고 하니 내리라더군요..
'머야...왜 이렇게 가까워????'
발리에서 롬복까지.....딱 18분 걸리더군요.....
>.< ㅋㅋㅋ 타자마자 내리래.....
그렇게 저는 롬복에 도착한 후, 저녁을 먹으러 갔죠... ㅋ
롬복에서의 일정들~~~ 궁금하시죠??
짜잔~~~개봉박두~~~^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