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동안 발리 인스펙션 첫 출장 일정!!

사실 바로 그 전 주에 캄보디아로 인솔자 출장을 다녀오자 마자 다시금 짐을 싸게 되었지만, 피로감보다는 무엇보다 여행지로서의 발리는 처음이었기에 사람들이 발리를 왜? 가고 싶어할까?..라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해답을 얻고 싶었고, 18년동안 인도네시아 발리를 지켜온 우리 '마타하리' 의 한 일원으로써도 막중한 책임감이 있었기에　설레임과 동시에 긴장감도 함께 갖으며 이번 출장을 시작하게 되었다.

출발 당일 정말 설레고 떨리는 마음에 일어난 시간이 새벽4시30분^^;;

이것저것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오전 10시35분 가루다 비행기를 타기위해 인천공항에 입성!!~ 이번에 같이 동행하게 된 혜선씨와 출국 수속을 마치고, 공항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마침내, 탑승 사인이 떨어진다!!~ 좌석번호를 찾아 앉고 앞으로의 7시간 비행여정이 남아있지만, '신들의 섬 발리' 의 매력속으로 이미 난 향하고 있었다!!~

비행기 안에서의 발리 책자와 우리가 살펴볼 호텔들의 위치등을 체크해보면서, 기내식과 잠시 잠을 청해보면서, 그렇게 7시간이 지나고 창밖너머로 바다가 보임을 느꼈다!!

발리 상공위에 있는것도 잠시 곧 웅우라이 공항에 도착한다는 기장과 승무원의 방송이 나온다.

이제 드디어 발리에 도착이구나!!~라는 습하고 더운기운을 동시에 느끼며, 도착비자와　입국심사를 받기위해 길게 늘어선 줄과 빠른 일처리는 아니였지만 기다리면서 옆에 있는 일본어로 된 안내책자등을 보며(아쉽다면 한국어 안내책자가 거의 없다는 점)

내가 발리에 와있음을 느꼈다. 그러나 입국수속이 끝나면 바로 또 짐을 찾자마자..

세관관리들의 짐 검사등이 있지만, 귀찮다기 보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있듯이 자연스럽게 대해주니 크게 문제삼지 않고 통과!!~ 근 1시간 정도 공항서 보냈지만, 도착장 밖으로 나오니 우리 발리지사 김부장님과 비키대리님의 따뜻한 환영이 있었기에 모든 피로감이 한꺼번에 날라가는것 같았다!!~ 또한 우리 마타하리의 멋진 가이드분들중 한명인 데와 형님과도 인사를 나누고!!~ 참 인상도 좋으시지만, 뛰어난 한국말과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무엇보다 처음 발리를 오시는 그리고 마타하리투어와 함께하시는 정말 행운이 있는 고객님들 정말 의사소통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시다는 점 다시금 확인을 할수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처음으로 간곳은 짐바란 'FOUR SEASONS HOTEL' 내에 있는

PJ'S SIX ON THE BEACH 레스토랑이었다! 무엇보다 이 장소는 우리 풀빌라 상품을 이용하시는 허니무너분들이 3일차 석식에 들어가시는 곳으로서 들어가는 순간부터 발리전통음악 춤 공연을 함께 보면서 씨푸드 바비큐 디너뷔페로 식사를 할 수있다는　장점과 동시에 해질무렵의 발리의 석양, 바다의 분위기에 취해 정말 한동안 말이 안나올지도 모른다는 것에 주의(?)하셔야 한다는 점!!~

또한 매니져 MR. MADE DARMAWAN 이분 정말 유쾌하시고, 매사 즐겁고 행복하게　손님들에게 대해주는 모습도 식사를 하러 오신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음을 느끼게 해줄것임에 틀림없다는것도 이곳의 장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 사이 어느새 뱃속은 꼬르륵 신호를 보내며, 발리에서의 첫 저녁을

그랜드 하얏트에

위치한 '파사르 생골' 레스토랑에서 하게되었다.

이곳도 야외에 각 테이블이 있고, 중앙에 공연무대를 중심으로 샐러드,메인,그릴,디저트등 다양하게 구성된 뷔페식단으로 각각 하나하나 잘 준비된 음식들에 그저 눈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게 잘 되어있었다!~ 마침 공연도 막 시작이 되었고, 눈과 귀와 입이 동시에 즐거워 진다!!~

어느덧 시간이 이미 밤 10시 도착일정의 하루가 아쉽게 지나간다~

발리에서의 첫밤은 'GRAND MIRAGE' 리조트에서 편안한 밤을 맞이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