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펙션&출장이야기

제목
발리 출장기..(4)
등록일
2009-10-05 10:54:37
조회수
3,685
이름
[황금]고명신
내용

오늘은 럭셔리 풀빌라라고 생각되는 곳으로 자랑 할 만한 곳.
본 내용은 99% 개인적 취향과 1%의 여행 전문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것이라
모든이들이 만족하고 좋아할 수는 없다는 점은 감안하겠습니다...


럭셔리 풀빌라~*

 

 

 

<오션블루>
사진보다 만족했던 곳..
오션블루는 우선, 짐바란에 위치해 있다고 하나 실로 짐바란에서 울루와뚜가는 길로
조금 더 가던 언덕배기에 위치한다. 때문에 시내나 바다와는 꽤 멀기 때문에 시내랑
가까운데 갈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이점을 꼬옥~ 참고해야 한다!
하지만 언덕위에 있는 장점때문에 푸르르고 예쁘게도 다듬어둔 나무정원들이 너무도 싱그럽고
보기 좋다~ 그리고 멀리서나마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나이스 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정원들과 산책로가 시원시원하게 열려있어, 사진찍으면서 다양한 포즈와 배경이 필요한 허니문에게나
아침마다 산책을 즐기시는 어르신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예쁜 캐노피룸과 채플~**>
또 룸은 어떠한가..
신빌라라 굉장히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 강하다~
탤런트 박상민 사장님이 오픈하신거라,, 한국인 취향을 매우 잘살렸다.
객실크고 티비크고 거실,욕조,풀장~죄다 큼직큼직한 게 참 좋다...
구지 단점을 꼽는다면 권상우 덕분에 동양인에게 특히 일본인에게 홍보가 잘되어 있어
동양인이 정말 많다는거. 그래서 크디큰 오션블루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풀빌라에 비해
사람들이 꽤나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으며,,
담벼락이 높지 않아 개인프라이 버시가 존중되지 않다고 느낄수도 있겠다..
둘만의 오븟한 시간을 좋아하시는 분은 살짝 주위~!!

 

 

 

 

<포시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포시즌.
부대시설, 레스토랑 등 갖출건 다 갖추고 그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포시즌.
생각보다 룸 컨디션이 다른 풀빌라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고는 할 수준은 아니었으나,,
원목으로 처리한 객실의 느낌이 굉장히 고급스럽고 제대로 발리스러웠다!
지어진지 오래되어 가구가 낡은 느낌이 있어 가끔 한국사람들은 그것 때문에 실망을 한다고 하는데,
그런 자연스러운 빛바램 등을 멋스럽게 남겨둔다는데 간혹 실망하는 사람들 때문에
이번에 원목도 살짝 바꾸고 티비도 평면티비로 바꿨다고 했다.
비싼 원목가구 쓴 티 팍팍 나고 방도 더욱 운치있어 보이고 좋았다~!
위치는 해변과 연결되어 있고 객실에서 레스토랑까지 내려가면 비취가 연결된다..
머니머니해도 짐바란의 석양이 굉장히 멋스러워서 레스토랑에서 석식하면서 석양을 즐기는 것이
멋있겠다..

 

 

 

 

<까르마 짐바란>
짐바란 해변에서 길건너 위치. 포시즌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시즌에 뒤진다는 느낌 전혀없이
럭셔리럭셔리~함이 느껴진다..화사한 대리석 때문에 굉장히 깔끔하고 차분한 느낌이 전해진다.
객실과 개인풀이 굉장히 넓기 때문에 크게크게 사용하실 분에게 안성 맞춤.
한국인이 많이 찾지 않는 풀빌라인데 그래서 인지 유럽계 혹은 가까운호주사람들도 많은거 같당~

 

 

 


<까르마 칸다라>
까르마에서 새로 오픈중에 있었던 까르마칸다라.
까르마에서 차를 타고 15~20분 정도 이동을 한다.
절벽위에 지어진 빌라로 이동하는 길목이 꾸불꾸불하고 길은 썩 좋지않았다만,,
도착하는 순간 쏭~간다... 이번 발리 출장이 너무 뿌듯해지는 순간이다.
일단, 부자동네에 온 기분이 든다. 외국에 나가보면 꼭 부자동네는 변두리에서
정원이쁘게 해서 집도 이쁘게 해서 살지 않던가,,,여기 부자동네의 이쁜 길목도 너무 환상적이다
예쁜 꽃나무와 발리의 오리지날 돌맹이로 담벼락 만들었다고 하던데.
그 오리지널이 먼지는 몰라도 굉장히 이쁘다.

 


다음은 룸~!! 룸은 절벽쪽으로 세워져 있기 때문에 우선 오션뷰 객실이 많은 듯.
객실 굉장히 넓고, 개인 풀이 메인풀 수준이었다...
가장 좋았던 건, 호텔이나 풀빌라에 투숙을 하러 갔다는 느낌보다는
내가 아는 외국인 친구의 부자집에 놀러간 듯한 친근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까르마 칸다라의 BEST OF BEST는 메인 풀과 인도양 비취로의 전경...


설명은 그냥 하나다 ... 발리에 산토리니가 있다.

 

인도양을 바라보는 레스토랑과 매니저의 보호아래 들어갈 수 있는 인도양이 어찌나 맑고 푸르르던지


발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깨끗한 바다이다.

 

정말 숨통 확트러 간다..


발리에 JUST휴양을 하러 간다! 하면 정말정말 다시 가서 투숙하고 싶던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