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에서 ]

• 이렇게 동행하는 이 한명 없이 홀로 비행기를 타본 것은 처음 이었다~*
이때의 기분이란… 기대감?? 셀레임?? 약간의 두려움… 거기에 약간의 긴장감까지… 혼란 스러웠다.. 그래도 이 기분이 나쁘지 만은 않는다는 내 자신에게 약간 놀래면서~!! 마음을 다잡고 홀로 떠나는 발리로의 출장을… 즐거운 마음으로 즐겨 주기로 했다 (*^-----^*)V
아자자자자~!!!! 발리로~! 가는거야~~~~~~~~~~~♡

• 조금 긴장해서 일까?? 아니면… 아침을 잘 안 챙겨 먹었던 나의 습관 때문일까?? 다른 분들은 보아하니… 버거킹으로 발길을 돌리 시는 것 같던데… 난 아침 생각이 없어서 그냥 보딩을 받고 기내로 들어갔다♡

• 공항에 들어가서 발리엔 없는데 꼭 필요한 것들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 껌?? 내가 좋아하는 99% 쵸코릿?? 아하!! 맞다.. 라면^^ 발리에 가면 왠지 모르게 라면이 땡 길 것 같아 잔뜩~ 사고.. 비행기에 올랐다☆

배가 고팠다.. 햄버거 먹고 올걸~ 이라는 생각이 들 때쯤 기내식을 주는 것이 아닌가?? ㅎ 맘에 들어~ 맘에 들어~ 내가 좋아하는 치킨~~ 을 시키고… 농협 김치를 열어서 정신 없이 먹기 시작했다… 괜찮네~ 괜찮어~!! 밥을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떡은 나중을 위해 챙겨놓는 센스를 보여줬다~ㅋ ㅋ 밥먹고, 스프라이트도 마시고, ㅎ ㅎ 좀 지나니 후식으로 아이스 크림도 주네~ 샌드위치는 배불러서 안먹고… 난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을 받아 먹었다…
음~ good… 이 아이스크림 발리산인가?? 한국산??? 입맛에 맞아~~~(ㅡ,.ㅡ)

반팔을 입고 기내에 올랐는데.. 약간 싸~~ 한게 아닌가… 기내에 있는 간이 이불(??) 을 돌돌 말고 잠을 청했다
(*^-----------^*)

이 사진은 후기에 빠지지 않고 꼭 들어가 있던데~ 도착비자!!
여행가시는 분들이 꼭 물어 보시곤 한다… 어디서 받아야 하냐고~ㅎ ㅎ
도착비자는 발리 공항에 도착해서 사람들 나가는 통로로 발길 따라 쭉~ 가시면 나오고.. 미리 준비하신 10달러 드리면, 네모난 스티커 주시는데, 직원분이 여권에 비자 스티커 부쳐 주면 완성!!

[ 컨티키 ]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한봉순!!> 크게~~ 쓰인 핏켓을 들고 있는 우리 여행사 현지 직원 분이 마중 나와 계셨다. 근데 어머나!! 한국어 왜케 잘하시니?? (ㅡ..ㅡ+)ㅎ ㅎ
앗!! 하늘이 왜이래?? 비가 억수 같이 오네~* 이런이런…. 오늘 발리 왔는데 쨍쨍한 하늘을 원했건만… 혹시~ 하루 종일 이러는거 아냐?? 근데 왠걸~ 차에 올라타니 비는 그치고 해가 쨍쨍 내리 쬐는데~ 비가 다시 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들었다~(ㅡ.ㅡ+)

오호~ 컨티키로 이동!! 체크인 하는 동안 웰컴 드링크를 마셨다…
근데 상큼하니 입맛에 넘 너무 맞는게 아닌가!! 시작이 좋은걸♡

여행후기에 붕어 쨈스님이 너무나 컨티키에 대해서 글을 잘 올려주셔서, 그 내용에 없는 것들을 찾다가 이를 발견!!
이 카드는 나중에 나가실 때 꼭 반납해야 하는!! 돈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아주~ 중요한 카드 들이다.. 하나는 수영하고 나서 수건을 빌릴 때 보여줘야 하는 카드 인데.. 후에 꼭 수건 반납 해야 하며, 다른 하나는 룸 키, 나머지 하나는 식사를 할 때 보여드려야 하는 카드!! 만약 분실 시에는 데파짓에서 일정의 요금을 제외하니..

꼭!! 이 카드들은 잘 챙겨야 한다~☆

좀 챙피하지만 나름 기분이 매우 좋았기에 ~(ㅡ.ㅡ〃)

정말 에어컨 빵빵!! 하게 나오기 때문에, 밖에서 많이 더웠을 지라도 룸에 와서 샤워하고 침대에 누우시면 아주 기분이 좋아 져요.. 그리고 룸에 들어갔을 때 가장 맘에 든 것이 침대가 무진장 크다는 점인데!! 이를 잘 활용해 보세요.. 한국에서 여행 하실 때 마스크팩 이랑 거품샤워 할 수 있는 비누 챙겨 오시면, 욕조도 넓기 때문에!! 거품 샤워하신 후 저처럼 얼굴에 마스크 팩 붙여 주시면, 정말 기분 끝내 줍니다^^

출장 가있는 동안 기본인 풀뷰 룸에서 머물렀는데, 제룸에서 바라본 컨티키의 모습이예여, 제방은 침대 무지 크고, 아주 조용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