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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액티비티] 발리 서핑 클래스 - ② 블루 크러쉬(Blue Crush) : 한국인이 운영하는 서핑스쿨
등록일
2018-09-06 17:49:41
조회수
1,601
이름
클럽발리
내용


 

발리에서 처음으로 서핑에 입문하는 초보 서퍼들을 위한 서핑 클래스.

처음이다 보니 영어 보다는 한국어로 이론수업을 먼저 듣고 실전에 나서는게 도움이 되죠~

그래서 발리에 있는 한국인 운영 서핑 클래스 샵을 소개해 드리고 있어요.


오늘 소개할 한국인 운영 서핑 샵은 블루 크러쉬(Blue Crush)!

블루 크러쉬는 꾸따 비치는 물론 사누르 지역에서도 사무실과 서핑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제가 찾아가 본 곳은 꾸따에 있는 블루 크러쉬에요.



발리에서의 서핑은 진리!

서핑에 크게 관심 없던 사람도, 꾸따 비치에서 이렇게 멋진 서퍼들을 바라보고 있자면,

맘은 벌써 파도를 타고 있게 된답니다~ ㅎㅎㅎ



블루 크러쉬 사무실은 역시 꾸따 비치길(JL. Pantai Kuta)에서 가까워요.

이곳은 꾸따 비치길에 위치한 더스톤즈 르기안 호텔인데요,



더스톤즈 호텔과 더 비치 라운지라고 하는 레스토랑 사이에 골목이 있습니다.



이 길은 차와 오토바이가 오는 방향에서 이쪽으로 원웨이 길이에요.



요 골목으로 들어가요.



들어가는 골목 안에도 하얀색의 작은 호텔이 있어요.

여기를 지나 직진.



골목 안으로 2-3분여 좀 더 걸어 들어오면, POP! 호텔이 있는데요,

블루 크러쉬가 바로 팝 호텔 옆에 있어요.



서핑 보드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 것만 봐도 서핑샵인 걸 알겠죠?!



깔끔한 샵 외관.

샵 뒤편으로 코말라 인다II(Komala Indah II Cottage) 코티지가 있습니다.

블루 크러쉬 서프 레슨의 오픈 시간은 오전 7시 - 오후 6시 30분까지.



환한 샵 내부에요.



안쪽에 카운터가 있는데요,



카운터 뒤편에 날짜별로 서핑 레슨에 적합한 파도 시간때가 적혀 있어요.

서핑은 보통 간조와 만조 사이 시간대에 한다고 해요.

보다시피 시간대가 매일매일 달라서, 사전 예약시에는 레슨 시간을 바로 확인받지 못할 수 있어요.

레슨 하루전쯤 확실한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카운터 아래에는 각종 주의사항 및 안내문 등이 적혀 있으니, 레슨 전 꼭 한번 읽어 보세요.



샵에는 손님들의 짐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라커도 준비되어 있구요,





온수 샤워가 가능한 샤워실도 준비되어 있어요.



비치 나가기 전 한국인의 이론 수업이 있는데요,

제가 갔었던 날은 한국인 사장님이 한국에 나가 있던 기간이어서 현지인 디렉터가 설명하고 있었어요.



이론 수업을 듣고, 비치로 나가요.



길이 좀 멀어 보이지만, 막상 걸어보면 5분 내외에요.

발리서프에서는 비치가 1-2분 거리로 정말 가까워서 손님들이 각자의 보드를 이고 가는데,

블루 크러쉬에서는 강사 쌤이 서핑 보드 가지고 이동하더라구요.



드디어 꾸따 비치.

길에서 꾸따 비치 들어오면 나무 그늘이 있는 곳이 있어요.

이 나무 그늘 있는 곳에 음료수나 먹거리를 파는 노점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치 곳곳에 서핑 보드가 꽂혀 있는데요,

각 보드마다 각자의 이름이 있어요.

이곳에서 프리랜서 강사들과 직접 흥정하고 레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샵보다 저렴하겠지만, 아무래도 서핑 후 씻는 문제, 짐 보관 문제나

무엇보다 위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이니, 사고를 대비한 뒷처리를 생각한다면

정식으로 신고도 되어 있고 보험 가입도 되어 있는 샵을 이용하는 걸 추천하고 싶네요.

물론 비기너라면 그렇구요~

이미 서핑 쫌 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치에서 직접 보드 빌려서 타도 될듯 해요.



작년 11월에 찍은 사진인데,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 가는 기간이지만 날씨가 정말 좋고 맑았어요!!

비치도 깨끗하죠?!

비치에 놓은 이 파라솔과 비치체어는 유로로 이용 하실 수 있어요.

주변 상인들에게 물어보심 되십니다.



꾸따 비치에는 상인들이 정말 많아요.



그냥 누워만 있어도 힐링 될 것 같은 풍경입니다.



블루 크러쉬 손님들이 레슨을 받고 있어요.

레슨 하는 동안 업체에서 사진과 동영상도 찍어주니, 나중에 확인하시고 구매하실 수 있어요.

가져온 아이스박스에는 손님들을 위한 시원한 얼음물과 타월 등이 들어 있습니다.




꾸따는 발리의 다른 서핑 스팟과 달리 바닥이 부드러운 모래로 되어 있고,

수심도 깊지 않아서 초보자들이 서핑 시작하기 정말 좋은 곳이라고 해요.

반면에 파도도 정말 변화무쌍해서 서핑을 좀 하는 사람들도 즐기기 좋다고~~



* 블루 크러쉬 서핑 레슨 요금표 *



※ 2018년 기준으로, 변동 가능합니다.

데일리 레슨 외에도 몇박며칠 하는 서핑 캠프도 있다하니, 참고하세요.

블루 크러쉬 홈페이지 : http://balisurfing.co.kr/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고, 온가족이 함께 하하호호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인 서핑.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지만,

발리에서라면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퀄리티 있는 레슨을 받아 보실 수 있어요.

꼭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