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서핑 대회도 열릴 만큼 서핑으로 유명한 발리.

파도가 좋은 꾸따 지역이 특히 서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초보부터 전문 서퍼까지 모두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서핑 초보자들을 위한 레슨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이 바로 꾸따 비치.

꾸따 비치로 나가시면 서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현지 프리랜서 서퍼들을 심심찮게 찾으실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아무래도 보험도 들어있지 않아, 사고 시 제대로 된 후처리를 받을 수 없고,

옷갈아 입을 곳이나 샤워할 곳이 마땅치 않은 단점이 있어요.

또 서핑 초보자들이니 만큼 영어로 대충 듣는 것 보다는, 한국어도 제대로 된 이론 설명을 듣고

직접 바다에 나가 서핑을 시작하는게 좋은 것 같아서,

발리의 대표적인 한국인 운영 서프샵을 소개해 드릴께요.

그 첫번째로 가장 많이 알려진 바루 서프 발리(Baru Surf Bali) 샵이에요.

바루 서프는 2009년 오픈하여 발리에서 꽤 오래된,

규모도 제법 큰 최초의 한국인 운영 서프 스쿨이에요.

바루서프는 꾸따 비치길(JL. Pantai Kuta)에 위치하고 있어요.

꾸따 비치길의 3분의 2정도 올라가서, 오른편 잘란 베네사리(JL. Benesari)로 들어가면 되요.

예전엔 이렇게 미니마트가 있는 골목을 찾으면 되었는데,

잘란 베네사리 옆으로 시타딘 꾸따(Citadine Kuta)호텔이 새로 생겨서 지금은 찾기 더 쉬워졌어요.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왼편에 이렇게 바루 서프 샵이 있습니다.

서핑 레슨을 신청하면 바다 나가기 전 먼저 샵에 가서, 이론 수업을 듣고 강사와 함께 바다로 이동해야 해요.



샵 위치에서 골목 뒤돌아 보면 저렇게 꾸따 비치길이 보여요.

정말 얼마 안들어왔죠?!

바루 서프 샵 내부에요.

사이즈 별로 준비된 서프 보드들.

바루 서프는 초보자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소프트탑 보드를 사용하여,

초보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서핑 보드에 입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쪽에 카운터가 있어요.

바루 서프 샵에는 서핑 관련 용품도 팔고 있으니, 혹시 준비물이 부족하면 바로 구매할 수도 있어요.

오른편에는 카페 공간이 있어 시원한 음료는 물론, 간단한 식사도 즐기실 수있어요.

바루 서프에는 한국인 강사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한국어로 된 동영상으로 미리 이론 교육을 받고 바다로 나갑니다.

이론 교육을 마치면, 자기 키와 몸에 맞는 서프 보드를 직접 머리에 이고 꾸따 비치로 이동해요.

샵에서 비치까지는 2-3분이면 바로 이동해요.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안전교육 및 영상 교육이 있어 레슨시간이 2시간 30분 정도,

이후 교육이 필요없으신 분들은 2시간 레슨이 기본이라고 해요.

강습은 보통 오전 오후에 한번씩 하루 2번 있는데,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매일매일 시작 시간은 조금씩 달라진다고.

서핑 레슨을 신청하면 정확한 레슨 시간은 하루전에 인펌 받을 수 있어요.

클럽발리 서핑 레슨 : 성인1인 $38/2시간 레슨.(2018년 기준) 

* 아동 요금은 성인과 동일. 아동은 140cm 이상만 가능합니다.

* 픽드롭 차량 이용시 $20/인 추가

* 서핑레슨은 간조와 만조사이, 허리~가슴 정도의 물깊이에서 진행됩니다.

바루 서프 홈페이지 : http://www.barusurf.com/

꾸따 비치길은 위쪽으로 원웨이 길이에요.

비치워크 지나 직진하여, 꾸따 시타딘 호텔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찾으실 수 있어요.

서핑의 메카, 발리 꾸따에 오셨다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서핑, 꼭 해보세요!!

초,중,고 우리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