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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딴중브노아레스토랑] 아미고스(AMIGOS CHINESE FOOD) - 딴중브노아 지역의 맛있는 식당
등록일
2018-05-16 17:47:08
조회수
1,124
이름
클럽발리
내용



누사두아 옆에 위치한 딴중브노아(Tanjung Benoa) 지역도

누사두아 처럼 비치 라인을 따라 호텔들이 즐비하고,

호텔들 앞으로난 메인 로드(잘란 쁘라따마, JL. Pratama) 건너편으로는

레스토랑, 스파샵,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들이 위치하고 있어요.

이 잘란 쁘라따마는 콘래드, 홀리데이인 브노아, 그랜드 미라지, 더사칼라(구 만트라 사칼라) 등의 대형 호텔들과

그 사이사이 중소형의 호텔들이 아주 많은 길이에요.


오늘 소개할 아미고스는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는 새로운 곳으로,

그랜드 미라지 본관 정문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랜드 미라지에 묵을때 저녁 먹으러 나온 길.

길 왼편 불빛이 없는 곳이 그랜드 미라지 주차장이고,

길 건너편 이쪽에는 레스토랑과 샵들이 많아 밝아요.

아미고스는 피자, 립, 바베큐, 인도네시안식, 중국식 등 거의 다하능..ㅋㅋ

 

 

반대편 방향으로 찍은 길의 모습입니다.

왼편 앞에 아저씨가 서 있는 곳이 아미고스 레스토랑 입구고,

오른편에 그랜드 미라지 차량 출입구가 보여요.

 

 

아미고스 레스토랑 옆으로는 아미고스 마사지샵도 있어요.

그닥 크진 않은 로드샵이에요.

 

 

아미고스에서 몇미터 옆으로 위치한 블랙탐스(black tom's) 레스토랑이에요.

아미고스에서 분위기 한번 보고 메뉴판 본담에, 블랙탐스도 체크해봤거든요.

요기가 아미고스보다 분위기도 훨씬 밝고 세련되어 보였어요.

아미고스 입구에는 쥔장같은 중국 아저씨가 메뉴판 안내 안하고 혼자 겜만 하던데,

블랙탐스는 젊은 여직원들이 열심히 손님 끌더라구요.

긍데 결정적으로 가격이 아미고스에 비해 너무 비싸서,,다시 턴~

약간 불안해(?)하면서 그냥 아미고스를 선택했어요.ㅎㅎㅎ

하지만 아미고스에서 너무 만족했답니다~

 

 

입구에 커다란 돌분수가 있는 아미고스.

몇계단 올라가야 해요.

 

 

아주 크진 않지만, 층고가 높아 공간이 매우 넓어 보여요.

손님들은 죄다 웨스턴 손님.

 

 

건물 안쪽의 모습.

 

 

안쪽에서 본 입구쪽 모습.

안하는 요리는 없는거 같지만, 아미고스 차이니즈 푸드라고 했으니 중국집.

그래서 그런지 큰 원형 테이블이 많았어요.

 

 

벽면에는 발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림 액자보다는

좋은 글귀, 재미난 글귀가 적힌 빈티지한 소품들이 걸려 있어요.

 

 

해산물 요리를 하는 중국식당들은 대부분 이런 수족관도 있더라구요.

횟감이 아닌 익혀먹는 해산물이라도 중국인들은 유난히 신선한 생물을 좋아하나봐요. 

 

 

입구쪽 모습.

안쪽에는 다인용 테이블이 많고 손님들도 꽉차서,

저는 요 입구쪽 사각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얼굴넣고 사진 찍을 수 있는 판도 세워 놓았어요.

재미있는 그림이네요..ㅎㅎㅎ

 

 

아미고스의 7번 테이블.

길거리가 마주 보이는, 나름 테라스 석입니다.ㅋㅋ



메뉴판

 

 

 

 

 

 

 

 

어이쿠.. 역시 중국집이라 메뉴가 엄청 많아요~ ㅎㅎ

중국 음식은 중국어로 되어 있지만, 사진과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어 주문할 만하겠어요.

또 사누르의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마시모의 수제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팔더라구요.

※ 상기 메뉴 및 요금은 2017년 11월 기준으로, 차후 변동 가능.

택스&서비스 차지 15% 별도 추가입니다.

 

 

저녁은 언제나 빈땅과 함께.

빈땅 큰병 40,000 루피아 + 15% 택스&서비스차지

 

 

아미고스 폭립(Amigos Pork Ribs) 라지 120,000 루피아 + 15% 택스&서비스차지

원래 폭립은 98,000루피아와 120,000루피아 짜리가 있는데,

라지를 시키면 밥이나 감자튀김, 사이드 등도 있다고 해서 라지를 시켰어요.

 

 

보다시피 양이 정말 많고, 고기 냄새 없이 소스맛도 너무 좋았어요.

익힌 야채는 그닥이었지만, 밥과 폭립은 함께 먹으니 든든하고 맛있는 한끼였답니다.

 

 

요건 스팀 쉬림프(Steamded Shrimp) 158,000 루피아 + 15% 택스&서비스차지

메뉴에는 steamed shrimp with tomato sauce 라고 되어 있는데,

직원이 갈릭소스로도 된다고 해서 갈릭소스로 주문한거에요.

그랬더니 제가 좋아는 스타일로 마늘을 잔뜩 넣어서 스팀을 해줬어요.

중국식 인도네시안 음식에도 있는 메뉴인데, 어디서 시켜도 대부분 맛있어서 발리에서 입맛들인 음식이거든요~

아미고스의 이 스팀 우당 바왕 뿌띠도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아미고스 가신다면 꼭 주문해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어디나 가격대가 좀 높은 폭립과 새우요리, 맥주와 음료 하나씩 먹고 382,950루피아 (원화 약 29,000원)

택스&서비스차지가 붙어 아주 착한 가격은 아니지만,

중상급 가격대의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딴중브노아 지역의 가격치고는 괜찮은 것 같아요.



이 주변에 위치한 다른 곳처럼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는 아니지만,

빈티지 하면서 소박하게 꾸며져 있는 아미고스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니즈 레스토랑이지만 피자와 폭립 등의 바베큐 음식에도 자부심이 있어 보여요!

딴중브노아 지역 호텔, 특히 그랜드 미라지에 묵으신다면

꼭 들러서 맛있는 음식과 아늑한 분위기로 좋은 시간 보내세요~



<<아미고스 레스토랑 위치 >>

 

 

JL. Pratama No.78, Tanjung Benoa, Bali / Tel : 62-361-472-8026

오픈시간 11:0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