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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틀트립 [발리] - 박지윤&최동석의 발리 리셋투어편
등록일
2018-03-20 15:37:27
조회수
2,509
이름
클럽발리
내용

 

지난 토요일(3/17) 배틀트립 발리편 잘 보셨어요?!

저도 본방사수하며 티비 화면을 채우는 발리 풍경 곳곳을 놓치지 않으려고

눈 부릅뜨고, 그러나 벌어지는 입단속 못하고 한시간 넘게 시청했네요~

저도 처음보는 곳도 있었고, 눈에 익은 곳은 더욱 아련하고 그랬네요.

 

혹시 배틀트립 발리, 최동석&박지윤 부부의 리셋투어편 못보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리뷰해볼께요!

두분이 소개한 여행 일정이 아주 괜찮았답니다~

(사진은 동영상 캡쳐라 화질은 감안해 주세요...)

 

 

커플여행 발리 최동석♡박지윤 부부.

가성비 갑! 발리로 떠나자~

 

 

역시 가장 먼저 나오는 발리 풍경은 서핑으로 유명한 꾸따비치.

그러나 박지윤 부부가 선택한 일정은 우붓 지역이 1순위였네요~

발리 좀 몇번 다녀본 욕망 아줌마 박지윤님의 센스가 여러번 돋보인 여행이었던 것 같아요.

 

 

박지윤 부부가 묵었던 누사두아의 호텔은 멜리아 발리(Melia Bali).

 

 

두부부를 위해 예쁜 플라워 데코는 물론, 정말 멋진 조각상의 과일들도 준비해 두었네요.

발코니 밖으로 라군풀 억세스되는 이 객실은 라군 억세스 스윗룸.

라군 억세스 스윗은 프리미엄 라군 억세스 스윗룸이 있고,

클럽 베네핏을 이용할 수 있는 더 레벨 라군 억세스 스윗룸이 있답니다.

 

 

거대한 부지를 자랑하는 멜리아 발리의 풍경.

특히 이 화면에서는 누사두아 비치의 바다가 넘나 예쁘게 나왔더라구요~

 

 

여행 1일차는 박지윤님이 설계한 "좋아요 1만개 포토 스폿"을 찾아 떠나는 여행.

우붓 지역을 선택했어요!

 

 

누사두아에서 우붓으로 이동.

차로 1시간 소요는...방송용인가요...ㅎㅎㅎㅎㅎ

우리는 알죠~ 누사두아에서 우붓까지는 평균 1시간 30분이라는 거!!

 

 

첫날 데이투어로 가능한 일정,

발리스윙,사라스와띠 사원, 뜨갈랄랑 돌기!!

 

 

얼마전 아궁산 화산 활동 시 름뿌양 사원이 인스타에서 인증샷으로 난리였는데,

지금은 우붓 속 정글 그네인 발리 스윙(Bali Swing)이 인스타에서 핫하대요!!

 

 

발리 스윙(Bali Swing) 은 꼭 그네를 타지 않아도 입장료만 내고 들어갈 수 있대요.

그네를 타는 사람들은 팔목에 도장을 받고, 무제한으로 그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네는 요렇게 3가지 레벨이 있다고 해요.

사진 찍을 때 가장 예쁜 높이가 10미터라고 하네요.

 

 

배틀트립 패널들도 완젼 난리가 난 정글그네.

저도 정말 혹하더라구요~

 

 

요기 오는 여성분들은 멋진 사진을 위해 모두 하늘하늘 원피스를 입고 온다고 하네요~

저도 당분간 다이어트로 뒤태관리(?)하고, 인생샷 하나 건지러 가야겠어요!!

 

 

새둥지처럼 만들어 놓은 곳에서도 맘껏 포토포토~

 

 

두분이 런치하시는 이곳은 베벡 벙일(Bebek Bengil).

우붓의 맛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잘란 하노만 아래편 거의 끝부분 왼쪽에 위치.

우붓 코코마트 바로 옆이에요.

누사두아의 더 베이 발리 레스토랑 단지 내에도 분점이 있어요.

로스트하여 익힌 오리고기 전문점인데, 발리 오리가 살이 별로 없고 로스트라 약간 딱딱한 느낌도 있어

한국분들은 호불호가 좀 있는 곳입니다.

 

 

역시 발리에서는 낮 빈땅이 진리!!! ㅎㅎㅎ

 

 

두번째로 찾은 포토 스팟은 우붓 메인 로드에 위치한 사라스와띠 사원.

사원 앞 들어가는 양쪽으로 커다란 연못이 있어 연꽃사원이라고도 불리죠.

우붓 스타벅스 바로 옆, 로투스 카페 뒤편이에요~

이때 유난히 연꽃이 가득하고 꽃도 활짝 펴서 더더욱 예뻤네요! 

 

 

사원으로 연결되는 길에서 한번, 사원 바로 앞 광장에서 또한번~

멋진 포토 스팟이 두군데나 있는 사라스와띠 사원이네요.

 

 

그리고 박지윤님이 폭풍 쇼핑을 했던 우붓시장.

우붓시장 내 새로 지은 건물 쪽은 안가고, 구시장 쪽을 주로 다니더라구요.

 

 

역시 발리 좀 와본 여자 박지윤님!

시장에서 열심히 흥정을 하시던데요~~

그뤠잇인지 스튜핏인지 최종 의견은 시청자에게 넘겼네요~ ㅎㅎ

여러분의 의견은??!!!! 저는 노코멘트....ㅎㅎㅎ

 

 

그 다음으로 온 곳은 역시 뜨갈랄랑 라이스 필드였어요!!

이때는 이미 추수를 하고 모내기를 한 논이 많아서,

계단에 푸른 벼보다는 물이 좀 더 많았네요. 그래도 멋진 건 멋진거죠~ ㅎㅎ

 

 

박지윤과 최동석 부부는 정말 천생연분인 듯~

사진 찍히는 것 좋아하고 포즈 잘하는 박부인님과

사진 찍어 주는것 좋아하고 사진 기술까지 좋은 최남편님이 만났으니 말에요!

 

 

여행 둘째날~

 

 

조식을 룸서비스로 객실에서!!

요런 건 추가요금 있다는거~~ ㅎㅎㅎ(환상을 깨지 말라구요..?! )

 

 

둘째날 일정은 최동석님이 준비하셨어요~

 

 

그 첫번째로, 리마인드 허니문을 위한 발리전통웨딩 촬영!

 

 

첨엔 다들 장난스럽게 웃기만 했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 놓으니 넘나 예쁘네요.

전 특히 두분의 이 마지막 사진이 정말 맘에 들어요~

 

 

두분이 발리 전통식인 바비 굴링을 먹으러 온 이곳은 스미냑의 마데스 와룽(Made's Warung).

꾸따에 있는 마데스 와룽보다 훨씬 큰 곳이에요. 저녁엔 전통쇼도 있답니다.

 

 

역시 한국분들 호불호가 있는 바비굴링.

발리 음식 중 유일하게 약간 향신료 맛이 느껴지는 음식이에요.

하지만 저 바삭한 돼지껍데기는 정말 먹어볼만 하답니다~

 

 

해변에서의 커플 요가를 위해 찾은 이곳은 스미냑 비치 앞에 자리한

더 사마야 리조트(The Samaya).


 

티격태격 두분~~ 넘 잘어울려요!!

 

 

이날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던 곳은 바로, 아야나의 락바(Rock Bar).

 

 

선셋 타임에 오면 정말 멋진 곳이죠!!!!

 

 

락바에서 칵테일 한잔 즐기고 올라와, 아야나 사미사미 레스토랑 앞 잔디 가든에 마련된

이.벤.트!!

두분의 리마인드 허니문, 리셋투어의 완성편이었죠!!! 왕 부럽부럽~~

이젠 두분에게 발리가 신혼여행지가 된 여행~!!

 

 

이렇게 두분이 각각 하루씩 짰던 일정으로 리셋투어 디 엔드!!

 

 

 

"힐링 천국! 발리로 부부여행 적극 추천합니다!!"

모두 옳은 말씀~~

 

 

두분 정말 꿀떨어지는 모습 볼 수 있었던 여행이었어요.

그동안 최동석님이 육아를 해왔다는데, 최동석님께도 박지윤님께도 힐링되는 시간 되셨을 것 같아요.

발리 항공 스케쥴상 최소 3박5일은 있었을 것 같은데, 2일 일정만 나와서 좀 아쉽지만..

하루는 온전히 두분 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잘 보내셨을 것 같네요~

 

두 부부의 각기 다른 컨셉의 발리 즐기기,

발리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따라해도 좋을 법한 정말 좋은 일정이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