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00배 즐기기

제목
[발리스미냑 레스토랑]모텔 맥시콜라(MOTEL MEXICOLA)
등록일
2017-12-29 16:51:04
조회수
1,222
이름
클럽발리
내용



꾸따나 르기안 지역이나 스미냑 모두 발리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이에요.

호텔은 물론이고 현대식 몰 뿐만 아니라 로드샵, 레스토랑&바, 클럽 등이 많은 곳.

꾸따와 르기안이 좀 더 캐쥬얼하고 저렴한 느낌이라면,

스미냑 지역에 있는 곳들은 좀 더 포멀하고 가격대가 높은 느낌..?!

하지만 그런만큼 더 멋지고 핫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

 

오늘 소개할 곳은 스미냑 중심가에 위치한 모텔 맥시콜라(Motel Mexicola).

발리까지 와서 호텔도 아니고 왜 모텔을 가..하지 마라엿~~~ ㅎㅎㅎㅎ

모텔 맥시콜라는 스미냑에서도 핫한 멕시칸 레스토랑 겸 바 겸 클럽이랍니다!

 

 

모텔 맥시콜라 레스토랑의 저녁 풍경.

 

 

잘란 까유 자띠는 잘란 까유 아야(JL.Kayu Aya, 보라색 점선)에서

잘란 쁘띠뜽읏(JL. Petitenget, 녹색 점선)으로 연결되는 삼거리에서 오른편으로 있는 길이에요.

삼거리에서 VIN이라는 레스토랑이 있는 길로 들어서면 됩니다.

 

 

이 길이 상기 지도상의 노란색 길로, 모텔 맥시콜라가 위치한 잘란 까유 자띠(JL. Kayu Jati)에요.

저 길 안쪽 왼편의 큰 건물이 센스 스미냑(Sens Seminyak) 호텔입니다.

 

 

낮에 지나가면서 본 모텍 맥시콜라.

가로로 꽤 길게 되어 있는 곳으로, 규모도 큰 편입니다.

레스토랑 입구에 해골이..꽤 범상치 않아 보이죠??? ㅎㅎ

물론 낮부터오 오픈을 하지만 낮에는 좀 한산하죠,,

제대로 모텔 맥시콜라를 즐기시려면 저녁에 와야해요~~ 후후훗~

 

 

밤에 다시 찾은 잘란 까유 자띠.

모텔 맥시콜라 바로 직전입니다.

 

 

길 왼편의 모텔 맥시콜라.

조명이 들어오니 더더욱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건물.

레스토랑 앞에 오토바이들이 정말 많이 주차해 있어요.

 

 

마치 르기안의 클럽거리처럼 사람들로 꽉찬 거리.

이길에서 가장 손님많고 핫한 곳이 이 모텔 맥시콜라라서, 대부분 손님이 이곳 모텔 맥시콜라를 방문하는거 같아요.

마치 주말 풍경처럼 북적북적하지만, 이날은 목욜이었다는거~


 

레스토랑 앞 데크에도 테이블들이 놓여 있는데요,

이곳에는 입장 대기하는 손님들이 앉기도 해요.

 

 

줄서서 입장하는 수준.

입구앞 직원이 예약 여부 확인하구요~

예약 없이 왔다고 하니 안에 있는 직원들과 워키토키로 자리 확인하더라구요.

첨엔 자리 없다고 하다가 인원이 적으니 좀만 있어보라더니, 다행히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들어가면 딱 마주보이는 곳.

레스토랑은 이곳에서 왼편과 오른편으로 나뉘어져 들어가요.

 

 

뒤돌아 본 입구쪽 모습.

 

 

왼편 입구로 들어가면요~

 

 

요렇게 메인 홀이 있는 곳으로 바로 갈 수 있어요.

이곳은 이미 만석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왼편이 아니라 오른편으로 들어오라 하네요!

이곳 직원들과 확인하고 자리 안내 받음 되요.

 

 

오른편 리셉션 앞에서 뒤돌아 본 입구 쪽 모습.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우 이런 세상이!! 꺄아~~

 

 

이곳은 바(bar) 형식으로 된 테이블들이 있는 곳이었어요.

 

 

저도 이렇게 바로 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오른편 벽으로 거울이 있고, 복층 중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양쪽으로 있습니다.

여기 완젼 판타지 영화속 세트장 같지 않아요?!

저 계단 위 거울 앞에서 셀카 찍는 여자분들 정말 많더라구요~ ㅎㅎ

 

 

2층에는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이곳도 만석!

 

 

제가 있는 바(bar) 석에서 아까 봤던 메인 홀도 보여요.

물론 연결도 되구요~

 

 

와~ 이건 정말 여기가 발리인지 서양인지 모를 곳!!

이 큰 레스토랑 안이 정말 꽉꽉 찼어요.

전 이곳을 보면서 티비에서 봤던, 독일의 옥토버 페스트 장면이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메인 홀 안쪽에는 편안한 소파베드석도 있구요~

느낌에 저 곳은 미니멈 차지가 있을 것 같지만,, 확인은 안해봤어요..큭..

 

 

멕시칸 레스토랑이라 식사 메뉴들이 좀 어렵더라구요..^^;;;

주로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타파즈가 많았고,

타코, 퀘사딜라 정도 알아봤네요..ㅋㅋㅋㅋ

저녁 후 간단히 술한잔 하러 온 곳이라 술과 간단한 안주만 시켰어요.

 

 

모히토(Che Mojito) 130,000루피아 + 17% 택스&서비스차지.

 

 

빈땅 맥주 작은병 39,000 루피아 + 17% 택스&서비스차지.

 

 

오징어 튀김(Calamari Frito) 70,000 + 17% 택스&서비스차지

양은 많지 않지만 짭짤하니 술한잔과 즐기기에 제격이었네요.

 

갑자기 메인 홀에서 사람들이 소리치고 난리가 났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여자손님 한분과 직원의 열정적인 댄스가~~ ㅎㅎㅎ

서양인들 저런거 보면서 리액션 완젼 짱이더라구요!!

 

 

계산서는 요렇게 갖다 주네요.

 

 

액면가도 싼 편은 아닌듯 한데, 추가요금이 17% 까지 붙네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너무 짱이라 즐겁게 보다(?) 나왔어요 ㅎㅎ

 

 

나와서 돌아가는 길에 아쉬워서 찍어봤어요...ㅎㅎㅎㅎ

 

 

모텔 맥시콜라가 스미냑에 생긴지는 꽤 되었는데,

딱 까유아야 길에 있는 것도 아니고, W 리조트가 있는 쁘띠뜽읏 거리에 있는 곳도 아니라서..

그동안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했었던 곳이었는데요~

이렇게 유니크하고 특이한 곳이었으면 진작 젊었을때(?) 가볼걸 그랬어요..ㅋㅋㅋ

웨스턴들이나 현지인들이나 여자분들은 예쁜 옷 차려입고 오더라구요~

 발리 핫플레이스로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자랑하기에도 넘나 예쁠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