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붓 시내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 폴폴~ 나는

스페어립으로 유명한 뿐디뿐디(Pundi-Pundi) 그릴& 아시안 퀴진 레스토랑을 소개해요.

인니어로는 뿐디뿐디라고 말하지만, 영어로 읽으면 푼디푼디.

벌써 많은 한국분들이 이곳을 다녀와서 후기를 올려서 입소문이 난 곳이죠~ 

 

 

뿐디뿐디 그릴&아시안 퀴진.

폭립 같은 그릴 메뉴와 아시안 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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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디뿐디가 위치한 이길은 잘란 라야 쁭고스깐(JL. Raya Pengosekan)으로,

이쪽길로 올라가면 원숭이숲을 지나 잘란 몽키 포레스트, 우붓왕궁과 시장으로 연결됩니다.

저 맨 앞차의 오른편이 알라야 우붓(Alaya Ubud) 호텔 위치에요.

 

 

이쪽길 방면은 이제 남부로 내려가는 길.

근처에 피자바구스, 밥이야(Babiya) 한식당, 타코카사 등이 있고,

더체디 클럽 따나가자 리조트, 발레우당 우붓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레스토랑 입구에는 메뉴판이 안내되어 있어요.

 

 

그릴 전문 레스토랑답게 그릴 코너가 레스토랑 입구에서 딱 보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코와 눈을 자극하시려는게지요?!

 

 

조식도 절찬 개시 중!

 

 

커다란 발레식으로 된 뿐디뿐디 레스토랑.

발레 아래 실내 테이블석.

 

 

 

발레앞 마당, 야외 우드데크에는 라탄 소파의자가 놓여 있어요.

저는 식사할 때는 소파테이블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날씨도 그닥 덥지 않고 시원해서 야외 자리에 앉았습니다.

 

 

야외 테이블 바로 앞에 제법 큰 연못이 있어요.

마주보이는 식당은 다른 곳.

연꽃 줄기 곳곳에 분홍색의 애벌레인지 먼지 스펀지 같은 것이 곳곳에 붙어 있더라구요~

 

 

피자가 야심작인지, 레스토랑 밖 입구에도 피자메뉴가 안내되어 있던데,

야외 데크에도 피자 메뉴 홍보 중~

 

 

야외에서 뒤돌아 본 뿐디뿐디 레스토랑 모습.

 

 

 

이국적인 키높이 야자수 나무가 우드데크 사이사이에 서 있답니다.

 

 

▒ 메뉴판 ▒

 

 

 

 

 

 

 

 

 

주류&음료 메뉴는 가격이 제대로 다 적혀 있는데,

식사메뉴에는 뒤에 "-,000"이 생략되어 있어요.

달러 가격 아닌 루피아 가격입니다.

또 액면가에 택스&서비스차지 별도에요.

(상기 메뉴 및 요금은 2016년 9월 요금으로 차후 변동 가능)

 

 

아이스티(Iced Tea) 19,000원 + 15% 택스&서비스.

 

 

발리에서 낮술은 괜찮쥬?? ㅎㅎㅎ

빈땅 작은병 28,000 루피아 + 15% 택스&서비스

 

 

와우~ 화려한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름도 센세이셔널한 그릴 센세이션(Grilled Sensation) 125,000루피아+15% 택스&서비스.

비프,치킨 사떼와 킹프론,튜나와 함께 즐기는 폭립.

 

 

제법 큰 사이즈의 폭립(Pork Spare Rib) 120,000 + 15% 택스&서비스차지.

 

 

썰어보면 이렇게 살도 많고, 바베큐 양념 소스가 꽤 맛있네요!!

그래서 요거 먹으러 많은 손님들이 오나 봅니다~

음.. 근데 저 개인적으로는 누리스 와룽 립이 더 맛났다능..

 

 

나시고랭 씨푸드(Nasi Goreng Seafood) 51,000루피아 + 15% 택스&서비스차지.

이 나시고랭은 특이하게 간장 소스를 넣은 건지, 색도 맛도 다른 나시고랭과 좀 달랐어요.

제 입맛으론 립보다 요 나시고랭을 더 추천합니다~~ 반전이죠?! ㅎㅎㅎ

허나 입맛은 사람마다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언제나 음식 리뷰는 참고만 하는 걸로~

 

 

든든한 메인 요리 3개, 맥주2병, 아이스티와 물 등 해서 총453,915 루피아(원화 약 38,000원)

한국물가에 비해서는 저렴하게 푸짐하게 잘 먹은 듯 해요~

 

 

우붓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진 않지만, 우붓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쉬운 곳이에요.

한국분들의 좋은 후기가 많고, 서양인들도 많이 찾는 뿐디뿐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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