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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우붓 길거리 - 잘란 몽키포레스트(코마네까 라사사양에서 원숭이숲까지)
등록일
2016-12-02 21:23:52
조회수
1,788
이름
클럽발리
내용

 

우붓에서 잘란잘란을 한다면 주로 우붓왕궁과 재래시장이 있는

우붓시내의 메인 로드인 잘란 라야 우붓(JL. Raya Ubud)일테구요,

그다음으로 사람많고 인기 많은 길이 잘란 몽키포레스트(JL. Monkey Forest)일거에요.

잘란 몽키 포레스트는 우붓 원숭이숲 아래쪽에서부터 시작하여

잘란 라야 우붓까지 이어지는 길로, 무수히 많은 호텔과 레스토랑, 각종 샵들이 있는 곳!!

예전에도 잘란 몽키 포레스트를 보여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한국분들이 많이 좋아하시는 코마네까 라사사양(Komaneka Rasa Sayang)에서 나와

잘란 몽키 포레스트를 걸어 내려가 원숭이숲 까지 가는 길을 보여드릴께요~

 

 

이곳이 잘란 몽키 포레스트 3분의 1 지점 정도에 위치한 코마네까 라사사양이 있는 곳.

길 건너편 초록색 아치형의 골목이 있는 곳이 코마네까 라사사양 호텔이에요.

 

 

요렇게 예쁜 길 안으로 들어가면 코마네까 라사사양의 로비가 나타납니다.

호텔임을 알리는 입간판이 오른편에 보이는 저 작은 간판 밖에 없어서,

길거리에서 보면 그냥 지나치기 쉽답니다~

 

 

코마네까 라사사양을 등지고 섰을 때 왼편길.

우붓센터인 잘란 라야 우붓으로 가는 방면입니다.

가다보면 잘란 데위시따(JL. Dewi Sita)로도 빠질 수 있구요~

잘란 몽키 포레스트는 원숭이 숲에서 우붓 왕궁까지 약간 오르막으로 경사가 져 있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는 방향으로 원웨이 길이에요!

 

 

라사사양을 등지고 오른편길.

이쪽이 원숭이 숲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넓지도 않은 길에 반토막은 주차장이라서..항상 길이 막히는 잘란 몽키 포레스트!!

 

자, 그럼 이제 저도 원숭이숲까지 걸어서 가볼랍니다.

오전이라 햇빛이 쨍~~ !! 그나마 그늘이 생기는 호텔 건너편 길로 와서 내려가요~

 

 

 

편의점 안에 있는 환전소.

남부에 비해, 우붓센터 아노말리 커피숍 근처 BMC에 비해 환율이 현저히 낮지만

안전하게 환전할 수는 있는 곳이에요.

 

 

 

우붓 맛집으로 종종 소개되는 쓰리 몽키스(Three Monkeys) 레스토랑.

 

 

겉에서 보면 작은 레스토랑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라이스 필드뷰가 나와요.

 

 

바비굴링 이부오까(ibu Oka)가 요기 맞나요?

이부오까가 3호점 까지 있는건 아는데, 이 위치는 아닌것 같았는데요..

 

 

우붓에서도 서핑 웨어를 살 수 있는 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이 잘란 몽키 포레스트에 립컬, 빌라봉, 퀵실버, 록시, 서퍼걸 등 많이 있어요.

이 모든 샵들의 이월 상품을 모아놓고 파는 아울렛도 몇개씩 있구요~

 

 

우붓에서는 BMC에서 환전하는게 가장 나을 듯..

이곳도 BMC 처럼 파란색 간판으로 했지만, BMC라는 마크가 없네요. 환율도 낮고~

 

 

 

 

 

 

 

파란색 간판의 끼미아 파르마(kimia farma)는 약국이에요.

의사 처방이 있는 약 조제도 합니다.

현지어로 약국이 아포텍(Apotek) 입니다.

 

 

 

건물 맨 끝에 남색 간판 가디언(Guardian)도 케미스트리 샵으로,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할수 있는 약들과 헬쓰, 미용 용품을 파는 곳이에요.

 

 

예쁜 인테리어 소품이 많은 발리 젠(Bali Zen).

 

 

 

이곳을 지나면 급경사가 나타나요.

저 길 끝에 우거진 나무들이 있는 곳이 원숭이숲(Monkey Forest)입니다.

내려가는 방향이라 괜찮지만, 원숭이 숲 갔다가 다시 걸어 올라오긴 좀 힘들거 같죠..?! %EC%9B%83%EC%9D%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예쁘고 특이한 샵들이 많은 우붓 거리.

 

 

 

커피와 음식이 맛있는 코피 발리 하우스(Kopi Bali House).

저는 사누르에 있는 코피 발리 하우스는 자주 가봤고, 꾸따에 새로 오픈한 곳도 가봤는데요~

우붓은 아직 못가봤어요.

우붓은 이곳 외에도 가볼 곳이 아직도 너무 많기에...

 

 

언덕(?) 내려와서 뒤돌아 본 잘란 몽키 포레스트.

코마네까 라사사양에서 원숭이 숲까지는 내리막길이라 힘들지 않게 오지만,

걸어서 호텔로 돌아가기는 빡쎄겠네요.. %EC%8B%9D%EC%9D%80%EB%95%80%20%EC%9C%A0%EB%A0%B9

 

 

 

핫한 원숭이 숲 근처라서 그런지, 기념품샵들이 더더욱 많아졌네요!!

 

 

 

우붓거리 구경나온 원숭이.

그냥 제 집인 듯 하네요~ ㅎㅎ

 

 

 

원숭이 숲에서 가장 가까운 환전소.

요렇게 "PT"로 시작하는 곳은 믿을 수 있어요.

환율도 13,000으로 아까 위쪽에서 봤던 곳보다는 좀 낫네요!(2016년 9월 기준)

 

 

원숭이 숲을 등지고 돌아 본 몽키포레스트 길.

 

 

길 저멀리서도 보였던 거대하고 높다란 반얀트리가 있는 원숭이 숲.

이곳에서 코너로 길이 꺽이는데요~

 

 

원숭이 숲 입구는 코너 돌지 않고, 샵들의 끝인 오른편에 있어요.

 

 

이 길도 잘란 몽키포레스트로 코코 수퍼마켓, 알라야 우붓, 푼디푼디 레스토랑이 있는 곳으로 연결됩니다.

또 원숭이숲을 관람하고 나오는 출구도 저쪽 하나 더 있어요.

 



보라색 점선 길이 잘란 몽키 포레스트구요, 제가 걸어서 내려온 길이 빨간색 점선 구간이에요.

이길은 위쪽으로 올라가는 원웨이 길이라서, 제가 온길은 걸어서만 올 수 있어요.

찬찬히 사진 찍으면서 걸었더니 코마네까 라사사양에서 원숭이숲까지 20분 걸렸네요. 

​지도상의 긴 직사각형으로 잘란 몽키포레스트, 잘란 라야 우붓, 잘란 하노만,

그리고 가운데의 작은 가로로 잘란 데위시따, 또 그 근처의 잘란 구따마,

이렇게만 돌아다니셔도 쇼핑, 먹거리, 환전, 간식구매 등 편리하게 우붓 구경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