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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브런치 열전 - ③ 물리아 솔레일 브런치(Soleil Sunday Brunch at Mulia Resort Bali)
등록일
2016-11-07 20:58:38
조회수
1,642
이름
클럽발리
내용

 

세계적인 체인 호텔과 럭셔리 호텔이 많은 발리.

그만큼 호텔의 퀄리티 있는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장점입니다.

호텔 부페 디너가 좋은 곳은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외부 손님들이 많이 찾아가고 있는데요,

요즘 울나라 뿐만 아니라 발리에서도 브런치 좋은 호텔들이 점점 입소문이 나고 있죠!!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브런치는 누사두아 물리아 리조트 내 솔레일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는 선데이 브런치입니다~

물리아는 디너 부페도 유명하고, 솔레일 브런치 그 명성은 이미 듣고 있었는데요,

기대한 만큼 럭셔리한 레스토랑에 풍성하고 퀄리티 있는 음식으로 보답을 해줬답니다.%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물리아 리조트 솔레일 브런치(Soleil Sunday Brunch at Mulia Resort Bali).

물리아 리조트의 비치프런트 레스토랑인 솔레일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3시까지                   

알코올 패키지 899,000++ 루피아/인                      

논알코올 패키지 579,000++ 루피아/인                    

어린이(3-8세까지) 309,000++루피아/인                   

※ 2016년 10월 기준 요금으로, 매년 분기별로 요금 변동됨.

 

 

오랜만에 찾은 물리아 리조트.

이곳이 로비 앞, 차에서 내리는 곳이에요.

 

 

오픈 당시 감동스러웠던 물리아 리조트의 로비.

특히 천장의 특이한 샹들리에는 지금봐도 독보적입니다~

 

 

물리아 로비에서 비치 쪽으로는 케스케이드 바가 있어요.

 

 

로비 앞 테라스 바(bar)인데 파라솔이 없어 낮에 앉긴 너무 덥죠!

이곳은 선셋 타임에 와서 저녁에 칵테일 즐기기 제격~

 

 

하지만 케스케이드 바에서 이렇게 멋진 호텔 풍경이 보여,

낮에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 사진을 찍는 포인트랍니다~%EB%AF%B8%EC%86%8C%20%EB%8F%99%EA%B8%80%EC%9D%B4

 

 

케스케이드 바에서 돌아본 로비쪽 풍경~

저와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동선으로 다니는 저 두명의 핑크 여성분들은

솔레일 브런치에서도 보았어요!!

역시 외부 손님들도 많이 찾는 물리아의 솔레일 브런치~ ♡

 

 

물리아 메인 건물에서 내려와 이제 솔레일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솔레일은 비치 프런트 레스토랑으로, 비치 쪽으로 갑니다.

 

 

2013년 오픈 때는가든의 식물들이 이렇게 크진 않았는데, 그사이에 정말 가든이 풍성해 졌어요!!

비치로 나가는 길에도 나무 그늘이 있어 예전만큼 덥진 않았습니다.

 

 

솔레일 레스토랑 건물과 야외 데크.

 

 

 

솔레일 레스토랑 앞의 물리아 오션풀(Ocean Pool)이에요!

얼마전에 타일 청소 등의 유지보수로 잠깐 사용이 안되었다는데,

제가 갔었던 10월 2일은 벌써 오픈해서 투숙객들이 정상적으로 즐기고 있었답니다~

 

※ 물리아 리조트는 여러개의 스위밍 풀을 돌아가면서 몇개월에 한번씩 유지보수 하고 있습니다.

소형 풀빌라의 작은 풀의 물을 빼고 타일 청소 및 새물을 받는데도 큰 유지보수비가 드는 걸로 아는데요,

물리아는 발리 호텔 유일하게 그 큰 메인 풀들을 기꺼이 자주 유지보수하고 있어요.

예약하시는 기간 유지보수 중인 풀이 있더라도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스위밍풀이 많으니,

더 깨끗하고 청결한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솔레일 레스토랑은 "ㄷ"자로 된 건물의 양쪽에 위치하고 있어요.(분홍색과 파랑색 하트 표시부분)

건물의 가운데 위에는 채플이 있고,

채플양 옆으로 1층은 솔레일 레스토랑, 솔레일 위 루프탑은 스카이 바(Sky Bar)에요.

 

 

물리아 솔레일 브런치 시작 시간은 11시.

저는 좀 일찍 와서 직원에게 얘기를 하고 준비중인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었어요.

음식을 세팅 중이어서 아무도 손 안댄 음식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네요~

 

 

넓다란 솔레일 레스토랑 내부.

물리아 리조트는 호텔 곳곳에 특이하고 멋진 꽃꽂이 장식품이 많답니다~

 

 

정말 넓고 깨끗한 솔레일 레스토랑.

이곳 하나만해도 꽤 큰데 이런 홀이 두군데나 된다니...

이 두곳 모두 꽉차면 정말 대박인 브런치계의 전설~~ ㅎㅎㅎ

 

 

이곳은 맞은편에 있는 다른 홀이에요.

 

 

양쪽으로 나뉘어진 두 개의 솔레일 레스토랑은 내부도 같고,

차려지는 브런치 음식도 동일합니다.

 

이젠 왠만하면 별 설명 없이 물리아 솔레일 선데이 브런치 음식 사진들을 보여드릴께요.

브런치 시작 전 직원들이 음식을 준비할 때 부터,

나중에 손님들이 들어오고 나서 찍은 사진 구분 없이 올립니다~

 

 

홀 중간 안쪽에 그릴 코너가 있어요.

 

 

그릴로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요리로는 양고기, 스테이크, 삼겹살, 참치, 새우 등등 있어요~

너무 친숙한 비쥬얼~ 삼.겹.살!!!! %EC%A7%B1%EC%9D%B4%EC%95%BC

 

 

이곳에서는 조식 때 처럼 원하는 달걀 요리도 주문 가능하고,

오른편의 소스 셀렉션은 그릴 섹션 앞에 차려져 있는 여러가지 소스류 이름을 적어 놓은 거랍니다~

 

 

이미 요리되어 준비되어 있는 고기류도 있지요~

발리 전통 음식인 바비 굴링(Babi guling, 통돼지 바베큐)도 있어요.

 

 

물리아 솔레일 선데이 브런치는 각종 알코올을 무제한으로 주문할수 있는 알코올 패키지와

일반 음료를 무제한으로 주문할 수 있는 논알코올 패키지가 있어요.

그릴 코너 옆에 시원하게 준비되어 있는 샴페인과 와인이 땡기신다면 알코올 패키지로!!

 

아래는 따뜻하게 준비되어 있는 식사 메뉴 코너에요.

 

 

어우..... 내가 다 좋아하는 것들이에요...밥으로 배채우면 안되는데..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핫 음식 코너 옆에 요렇게 접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따뜻한 음식을 담아야 해서 그런지 이 접시들도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었어요!

찬 음식 그릇은 차게, 따뜻한 음식 그릇은 따뜻하게~~ 솔레일 레스토랑의 퀄리티~%EC%97%84%EC%A7%80%EC%86%90%EA%B0%80%EB%9D%BD%20%EC%A2%8B%EC%95%84%EC%9A%94

그런데 접시 이외에 통이나 저 쇠는 뜨거우니 만지지 않는게 좋아요. 특히 아이들 주의!!

 

 

 

초콜릿 퐁듀 코너.

원래 평소에는 일반 초콜릿 퐁듀를 준비 하는데,

이번 10월에 물리아에서 핑크 옥토버(Pink October) 라는 이벤트로

호텔 애프터눈 티와 브런치에 이렇게 핑크핑크한 디저트를 준비했답니다~

 

 

젊은 여성분들과 아이들의 맘을 빼앗은 핑크 초콜릿 퐁듀 코너였어요!! ㅎㅎ

 

그리고 본격적으로 비쥬얼 폭발하는 사진들 투척합니다~~ %EC%9C%A0%ED%9B%84

 

 

 

 

 

 

 

 

 

 

 

 

 

 

 

 

머 요정도....차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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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어깨가 으쓱한거지....ㅎㅎㅎㅎㅎㅎ)

 

음식 준비 중일 때는 아직 차려지지 않은 것도 있었고,

나중에 손님들이 들어왔을 때는 꼼꼼이 찍을 수가 없어서 아마 제 카메라에 안잡힌 음식들도 있을거에요~ %EC%9B%83%EC%9D%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몇몇 메뉴들은 시즌과 호텔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점..참고하세요~

 

 

 

두군데 레스토랑에 사람들이 얼마나 있으려나 했는데..

정말 30분도 안돼 사람들로 꽉 찬 물리아 솔레일 선데이 브런치!!

 

 

제가 앉은 테이블에선 물리아의 오션풀과 누사두아 비치까지 보입니다~ %EC%A7%B1%EC%9D%B4%EC%95%BC

물론 먹느라 뷰감상은 잠시 넣어두었지만....크큭...

 

 

저희 테이블을 담당했던 직원분~ 영어 넘 잘하심!!!

물은 물론 무제한 무료로 제공되구요!!

 

물리아 솔레일 선데이 브런치는 이미 차려져 있는 부페만해도 하나씩 맛보기 힘들 정도지만,

알라카르트로 주문할수 있는 메뉴도 있답니다!!

 

 

 

 

 

알코올 패키지는 샴페인, 와인, 칵테일 및 음료 무제한 포함,

논알코올 패키지는 목테일, 주스, 소프트 드링크 무제한 포함이에요.

알라카르트 메뉴로는 주로 파스타, 피자, 인도네시안 음식 등이 있네요~

 

 

음료도 많이 주문했죠...ㅎㅎ

직원분이 목테일 중 물리아 가든, 물리아 딜라잇 추천해서 두개다 시켜 보았어요~

물리아 딜라잇이 좀 더 상큼하고 맛있으니, 드셔보세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아래는 제가 부페에서 가져다 먹은 음식들~

 

 

저도 모르게 많이 담아오는 건 해산물인 듯..

특히 참치회는 몇번 갔는데 계속 없더라구요~ 웨스턴인들이 많았는데 그들도 참치회를 좋아하나봐요! ㅎㅎ

브런치 먹을 땐 무척 배불렀는데, 지금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먹진 못했던 것 같아요!!%EC%9A%B8%EC%9D%8C%20%EC%97%AC%EC%9E%90%EC%95%84%EA%B8%B0

 

 

이건 알라카르트 메뉴에서 보고 주문했던 파스타에요.

이름은 넘 어려워서 기억이 안나는데,, 맛있었어요!!

주문 메뉴는 양이 많지 않고 세네번 정도로 다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나오네요~

 

물리아 솔레일 선데이 브런치에서는 부페 메뉴, 알라카르트 주문 메뉴 외에도

쉐프가 그때그때 만들어서 주는 쉐프 스페셜 음식도 가져다 주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이렇게 4개의 쉐프 스페셜 요리가 나왔습니다.

비쥬얼이 다 좋죠?!

긍데 쉐프님 요리는 저에게는 대체적으로 좀 짭잘했어요~

 

 

손님이 많아서 정신 없을 듯 한데도 각 테이블 담당 직원들이 빨리빨리 먹은 접시를 치워줘요.

그래서 테이블이 항상 이렇게 깨끗했네요~ %EC%9B%83%EC%9D%8C%20%EC%97%AC%EC%9E%90%EC%95%84%EA%B8%B0

 

 

우리는 간.단.하.게. 아점(아침겸 점심) 먹는다고 하는데,

물리아 솔레일 선데이 브런치에서는 절대 간단하게 먹을 수 없어요!!

오늘 하루 열량 다 채운다 생각하고 먹어야 해요~ ㅎㅎㅎ

그렇게 맘먹고 먹어도 왠만한 분들은 차려진 음식의 30%도 맛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정말 왠만한 호텔 부페 디너의 양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차려져 있고,

다만 브런치다 보니 가장 많은 메뉴가 애피타이저와 디저트류였어요.

특히 조식 메뉴도 있으니 물리아 솔레일 브런치 드시는 날은 호텔 조식은 생략하고 오세요~ ㅎㅎ

참, 레스토랑에서 오래 대기하지 않으시려면 예약은 필수입니다~!!!

소문난 잔치 먹을 거 없다하고, 너무 기대하면 실망한다고 하는데,

물리아 솔레일 선데이 브런치도 역시 소문날만 했고

한껏 기대만땅하고 와도 실망스럽지 않으실 거에요~

다만, 이날 만큼은 칼로리 폭탄 맞을 생각하고 오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