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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여행 준비 꿀팁 -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 대한항공 웹체크인
등록일
2016-10-17 17:38:45
조회수
3,019
이름
클럽발리
내용

 

저는 발리여행을 다닌지 벌써 12년차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항공사의 웹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해 보았어요.

항공사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시작한지는 몇년 안되었지만, 그래도 왜 이제사 이런 서비스를 이용했던 건지..

진작에 알고 적절히 이용했었다면 공항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몇십분은 확~ 줄었을 거 같아 아쉬웠어요.

저처럼 은근 최신 정보 업뎃이 늦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발리행 항공사의 웹체크인 서비스를 소개할께요.

 

웹 체크인,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는

"공항에서 도착하여 수속하던 것을 미리 웹이나 모바일 폰으로 수속을 마치고,

공항에 도착해서는 빠르게 보딩패스 받고 짐을 부칠수 있는 서비스에요!!"

발리의 직항 항공인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과 대한항공 모두 웹체크인,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한데,

제가 이용했던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웹체크인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인천공항의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체크인 카운터입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11:05분 출발이에요.

제가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9시 정도인데, 요정도 줄이 있어요.

작년에는 이 줄의 2배는 더 있었는데, 카페 횐님의 글을 보니 더 일찍 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해요.

이날도 이미 수속하고 들어가신 분들이 더 많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그러니 지방에 있어서 늦게 공항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웹체크인이 더 필요한 듯 합니다!

 

줄 서는 라인 옆에 이런 푯말이 서 있어요.

웹체크인과 모바일 체크인 한 손님들이 짐을 부치는 곳!

다른 손님들이 지그재그로 줄을 서 있지만, 저는 이 푯말 옆으로 직진하여 들어가 섭니다.

그럼 줄을 섰던 손님들 보다 먼저 저 마지막 카운터에서 보딩패스를 받고 짐을 부칠 수 있어요.

 

그럼 이제 웹체크인 하는 방법을 보여 드릴께요.

우선 가루다 인도네시아 공식홈페이지로 들어가요.

https://www.garuda-indonesia.com/kr/ko/index.page

 

홈페이지에서 오른편에 보면 "체크인"이라고 있습니다.

"체크인" 클릭~

 

그럼 요렇게 옆으로 체크인 안내 정보 창이 떠요.

글을 읽었다는 내용에 체크를 하고, 계속하기 클릭.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출발 날짜와 부킹 번호를 입력하는 곳이에요.

1번, 날짜부분을 클릭하면 오늘부터 내일모레까지 3일 이내  출발만 웹체크인이 가능해요.

출발일을 선택하면 입력되고,

2번, 내 전자티켓에 있는 booking reference 번호를 넣음 되요.

6자리 수로 영문과 숫자가 섞인 번호입니다. 괄호안의 번호는 아니에요.

번호 입력 후 3번, 파란색 컨티뉴(continue) 버튼 클릭.

 

그럼 함께 부킹한 사람들의 영문명이 나와요.

미리 웹수속할 사람을 모두 체크한 후 아래 파란색 버튼 클릭.

 

비행기에 가지고 갈 수 없는 물품들이 뜨구요,

읽었다고 네모칸에 체크한 후 컨티뉴 클릭.

 

이젠 예약된 분의 정보가 뜨는데요, 우선 좌석은 지정되어 있어요.

이 좌석이 좋은 곳인지, 내가 원하는 곳인지 보거나, 바꾸고 싶으면

체인지 시트(change seats)를 클릭해 보아요.

 

그럼 요렇게 기내 좌석 그림이 뜨고,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내좌석으로 정해져 있는 거에요.

물론 내가 요기서 직접 바꿀 수 있습니다.

X로 된 좌석은 이미 확정된 좌석이니, 그것을 제외하고 의자 모양 좌석은 지정할 수 있어요.

 

왼편의 이름을 먼저 누르고 원하는 좌석을 누르면, 그사람 좌석으로 지정됩니다.

저는 요렇게 창가 자리로 바꾸어 보았어요.

두명 모두 좌석을 바꿨으면 "컨펌 시트(Confirm seats)"를 클릭.

 

좌석이 변경되었으면 "컨펌 체크인(Confirm Check In)" 클릭.

 

그다음에는 개인 확인 절차가 남았습니다.

국적을 먼저 선택하는데요, 1번을 누르면 나라 이름들이 쭉 나와요.

한국 선택 후 컨티뉴 클릭.

 

마지막으로 개인 정보와 여권 정보를 입력 후, 센드 데이타(Send data)"를 누르면 완료!!

 

웹체크인을 완료하고 나면 이런 컨펌시트를 받아요.

메일로 받아서 프린트를 해서 공항 카운터에 내면 보딩패스 받고, 짐도 바로 보낼 수 있어요.

전 프린트가 안되서 핸드폰에 저장해 가서 보여줬는데,

그냥 여권만 주고 웹체크인 했다고 하면 이 컨펌시트는 자세히 보진 않더라구요.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웹체크인 시

웹체크인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내가 해당되는지 확인해 보세요~

※ 웹체크인 했다고 공항에서 바로 출국장으로 들어갈 수는 없어요.

카운터에서 보딩패스 받고, 짐도 부쳐야 하는 점 기억하세요!

 

이건 대한항공의 웹체크인 사이트에요.

대한항공 홈페이지 중앙에 이렇게 "체크인"이라고 바로 있네요.

 

대한항공도 가루다 처럼 요청하는 정보 입력하면서 진행하면 되실 거에요.

 

이외에도 공항에서 수속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빠른공항서비스로

패스트 트랙 이용(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아동 동반 시), 셀프 체크인,

셀프 백드랍, 자동출입국심사 신청 등 많은 것 같으니, 미리미리 준비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발리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