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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레스토랑] 로비나 산띠 바(Santhi Bar) 레스토랑
등록일
2015-09-03 15:56:21
조회수
1,490
이름
클럽발리
내용

 

 지난 번 로비나(Lovina)에 갔을 때 들렀던 식당들 중,

돌고래 동상이 있는 광장 바로 옆에 위치했던 산띠 바(Santhi Bar).

돌고래 동상 뿐만 아니라 바로 앞에 로비나 비치가 있어 분위 좋았던 곳,

소개할께요!

 로비나 메인 로드에서 로비나 비치 쪽으로 들어가는 여러 길 중,

레스토랑과 호텔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잘란 마와르(JL. Mawar) 소개해 드렸죠!

잘란 마와르로 들어가면 비치 앞에 이렇게 높다란 돌고래 동상이 있는 광장이 나타납니다~ 

비치를 바라 보고 섰을 때 오른편에 산띠 바 식당이 있어요.

 산띠 바를 시작으로, 이 길 안으로 들어가면 몇몇 레스토랑도 있지만,

주로 기념품 샵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로비나 비치.

로비나는 발리의 가장 북쪽 지역으로 돌고래 와칭 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광장 코너에 위치한 산띠 바!!

이곳에 위치한 레스토랑 중 가장 최고의 자리인 것 같아요~ ㅎㅎ

 인도네시아 음식은 기본이고, 샌드위치와 수제 버거 등

웨스턴 푸드도 많나봐요~ 

일주일 내내 오픈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공한다고 하니

일찍 열고 늦게 문닫는 것 같네요~

 세미 오픈된 레스토랑 실내.

시골의 작은 와룽치고 매우 깔끔해요!! 

길거리와 비치가 보이는 자리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에요.

저도 마침 자리가 있어 이곳에  앉으려다, 빛이 들어서 좀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판

음식 가격 정말 저렴합니다!!

상기 나와 있는 요금에 택스 10% 별도 추가되요~

 나시고랭 씨푸드 35,000 루피아 + 택스 10%.

간장으로 간이 되어 있는 나시 고랭은...보기 보단 맛이 별루..ㅋㅋ

밥알이 좀 텁텁했네요. 

스페셜 씨푸드 콤보(Special Seafood Combo) 110,000루피아 + 10% 택스.

 씨푸드 콤보에는 생선 한마리, 오징어, 새우가 나온다고 되어 있었는데,

우선 생선은 한마리가 아닌 한조각만 구워 나왔고,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양이 적었어요.

씨푸드의 경우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무난하게 갈릭소스로 선택~

씨푸드는 머 그냥 구워도 맛있으니~ 요메뉴는 잘 시킨듯!!

다만.. 양만 좀 많았다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비프 메뉴에 있었던 티본 스테이크(T bone Steak) 85,000 루피아 + 10% 택스

 함께 곁들여 나온 소스..

스프인지..코코넛 밀크 소스인지 모르겟지만..

스프처럼  떠먹진 않고,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로 먹었어요. 


 블랙 페서 소스의 스테이크라서 그런지, 검은 후추가 마구마구 뿌려져 있어요!

전 웰던을 요청했는데요..

원래 웰던이 레어보단 질기지만, 이 고긴 유난히 질기네요..

 씨푸드와 스테이크, 나시고랭 3인분 시키고서 273,000원(원화 약 23,000원)

 

레스토랑 음식맛을 알기 위해 3가지를 골고루 시켜보았는데요~

손님이 많지 않은 이른 점심 시간이었는데도 음식 나오는데 30분이 넘더라구요.

스테이크가 웰던이라서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가격이 저렴한 만큼 음식 양도 좀 적은 편이었고, 맛도 머 그닥..ㅋㅋ

이곳은 그냥 뷰 값만 생각하면 될 것 같은 곳!!

근데 대체적으로 이 지역의 레스토랑들이 음식 양도 적고, 늦게 나오는건 어디나 똑같은 거 같습니다!

좀 더 여유롭게~ 좀 더 느긋하게~ 이시간을 즐기는 맘..

바로 그게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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