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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레스토랑] 코코 카페 & 그릴(Coco Cafe & Grill) - 발리 컬렉션 내의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등록일
2015-03-10 15:00:22
조회수
2,380
이름
클럽발리
내용



발리 누사두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곳이,

발리 컬렉션(Bali Collection) 몰이에요.

 

딴중브노아나 누사두아 지역 호텔에 머무시는 분이라면,

한번 이상은 찾아가게 되는 곳입니다.

쇼핑과 마사지, 먹거리, 장보기 등이 원스탑으로 가능한 곳이 때문이죠.

 

많은 레스토랑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발리 컬렉션 가서도 어느 레스토랑에서 먹을지 고민이 되죠~

저도 발리 컬렉션은 자주 가는 편이 아니라서, 딱히 잘 아는 레스토랑은 없구요..

그래도 음식맛이나 거격대를 고려했을 때 가장 안전하고 적당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개인이 하는 레스토랑 보다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발리 컬렉션 갔을 때 그런 곳 중에 한 곳 골라서 들어갔답니다.  

바로 요 코코 카페 & 그릴(Coco Cafe & Grill)이에요.

이곳은 코코 수퍼마켓, 코코 마트 등을 운영하고 있는 코코 그룹의 레스토랑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은 아니고, 발리의 지역 그룹인 것 같아요.

요 코코 카페는 이곳 누사두아의 발리 컬렉션과

울티모, 루머스 등이 있는 스미냑의 잘란 까유 아야(JL. Kayu Aya)에도 한군데 있답니다.

발리 컬렉션 점도 스미냑 점도 코코 카페는 세미 오픈 레스토랑으로,

길거리 쪽으로 야외 테이블이 놓여 있어요.

스미냑에 있는 코코카페는 바로 앞이 큰 길이라서 먼지와 소음 등 있어 내부가 좋고,

발리 컬렉션은 차량이 다니지 않는 조용한 곳이라, 이 야외 자리도 좋은 듯  해요!

                                                    안쪽에는 조각 케익도 있구요~

2014년도에는 발리의 바와 레스토랑들에

시샤(shisha)라고 하는, 요 물담배가 유행이더라구요.

 

메뉴판

요기 까지는 웨스턴 푸드, 인기있는 인도네시아 메뉴네요.

가격대도 크게 비싸진 않지만, 저렴하지도 않은 중간대에요~

특이하게 발리 전통 음식도 몇몇 있었어요.

발리 음식은 이름도 발리어로 되어 있어, 저도 뜻은 잘 모르겠더라구요.ㅎㅎ

※ 위 요금은 루피아 요금이고, 적혀 있는 숫자 뒤에 -,000 이 생략된 것이구요,

택스 10%, 서비스 차지 10% 로 위 요금에 총 20% 추가 금액이 붙어요.

좀 더웠던 낮이라..

디저트에서 시킨 바나나 보트. 35,000 루피아 + 20%택스

발리 음식(Balinese Delight)에서 시킨

Be Pasih Sambel Mbe. 75,000루피아 + 20% 택스

음식이 담겨 있는 접시도, 밥도 발리 스똬~일 이에용~

메인은 발리식 양념을 한 씨푸드였는데요~

새우2개, 오징어 조각, 생선 조각 등이 조금씩 곁들여져 있어요.

남자들이 먹기엔 약간 적은 양이었지만, 여자들에게는 적당한 것 같구요~

전체적으로는 양념이 짠 편이었네요.

코코 카페 & 그릴도 현지 음식 보다는, 웨스턴 음식의 맛이 더 나은 것 같아요!! ㅎㅎ

1인분 식사와 아이스크림, 물 한병에 150,000루피아(원화 약 13,000원).

점심으로만 간단하게(?) 먹은거라, 가격대는 괜찮죠?!

그릴 메뉴를 주문하거나 저녁에 맥주 등과 곁들여 먹으면 좀 더 가격대 높아질 거 같아요.

 

딴중브노아와 누사두아 호텔에 묵으시면서,

런치나 디너로 적당한 레스토랑을 찾는 분들이 많으셔서

발리 컬렉션에 있는 코코 카페를 소개해 봤어요.

발리 컬렉션 내의 다른 레스토랑들도 분위기나 가격대는 코코 카페와 거의 비슷하지만,

후레쉬 씨푸드나 그릴 요리 등은 이보다 좀 더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