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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비치] 번화하지 않은 시크릿 비치- ③ 짠디다사의 버진 비치(Virgin Beach)
등록일
2014-12-10 15:54:17
조회수
2,046
이름
클럽발리
내용

발리에서 가장 많은 사람으로 북적북적하는 꾸따비치, 스미냑 비치를 떠나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작은 비치들을 둘러보고 있는데용~

오늘은 발리의 동쪽 해안에 위치한 짠디다사(Candidasa) 지역의 비치에요.

외국인들에겐 버진 비치(Virgin Beach)로 알려져 있고,

현지인들에겐 쁘라시 비치(Pantai Prasi)로 불린답니다!

꾸따와 스미냑 지역과는 다르게, 좀 더 예쁜 바다색을 가지고 있는 버진 비치.

 

짠디다사는 발리의 남부인 꾸따 지역에서

차로 2시간 30분~3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에요.

이곳은 버진 비치의 주차장입니다.

걸어서 비치로 와야 하는 울루와뚜 지역과 다르게,

버진 비치는 윗 지역에서 비포장 산길을 차로 내려올 수 있어요.

주차장이 키큰 야자나무 숲으로 둘러쌓여 있어, 주차장 마저 이국적입니다! ㅎㅎ

​주차장에서 보이는 버진 비치.

이날따라 하늘도 바다도 색이 너무 이쁘네요~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하늘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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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로 내려 가려면 레스토랑을 쓰루해 가야해요.

이 버진 비치도 조금씩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지 몇년 되다보니,

비치를 따라 레스토랑들이 줄지어 서 있고, 모든 레스토랑들은 비치에 비치체어를 내어놓았어요.

비치 양쪽으로 숲이 있어 정말 숨겨진 비치 같은 느낌이에요~

앞바다 저쪽으로 고래등 같은 섬도 하나 있어, 더욱 특이한 느낌!! 사랑 여자

버진 비치에는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들이 많이 와서 놀더라구요!

바다의 수심에 따라 나타나는 3단 바다색도 쵝오!

바다와 하늘의 앙상블도 쵝오!!

이곳의 모래는 약간 흑갈색빛으로, 정말 고왔어요.

맨발로 다녀보니 정말 바닥이 보들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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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한 총각들..ㅎㅎ

이런 바다를 보고 어떻게 저러지 않을 수 있을까요?! 화남 노란동글이

파도에 예쁘게 정리된 모래들~~ 

저희 아들도 신나서 마구마구 돌아 다니더라구요 ㅎㅎ

 

발리에서 가장 유명하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비치가 꾸따-르기안-스미냑 비치인데요,

그 비치들은 사실 물 색깔이 훌륭하진 않아요~

그래서 발리 바다 안이쁘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흑흑 유령

이렇게 좀 발리의 위쪽 비치나 배를 타고 좀 나가면,

정말 이쁜 곳이 많이 숨어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알고 있는 발리의 숨은 비치, 알려주세요~~ 미소 노란동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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