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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Bar] 하리스 짐바란 Jim'bar'N - 짐바란과 울루와뚜 근처의 분위기 좋은 루프탑 바
등록일
2014-08-26 13:37:11
조회수
2,654
이름
클럽발리
내용

짐바란 지역에서 부낏으로 올라가 울루와뚜로 가는 길에

하리스 짐바란(Harris Jimbaran) 호텔이 2013년에 오픈했어요.

일반 동네라서 호텔이 없었던 이 잘란 울루와뚜(JL. Uluwatu) 길에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하리스 짐바란, 맥스원(Max One), 아스톤(Aston) 짐바란 등의 리조트들이 생겼답니다.

울루와뚜에서 그나마 수퍼마켓, 편의점, 레스토랑, 환전소 등의 편의시설이 많은

니르말라(Nirmala) 웅아산 수퍼마켓 사거리와도 매우 가까운 위치에요.

 

이 하리스 짐바란 호텔의 루프탑에 괜찮은 레스토랑겸 바가 생겼답니다!

이렇게 밤에는 멋진 야경을 볼 수 있고, 분위기 까지 좋은 곳!

레스토랑도 그닥 많지 않고, 바(bar)는 더더군다나 드물었던 이 지역.

울루와뚜 지역의 풀빌라들에 묵고 계신 손님들에게도 희소식인 이 루프탑 바,

짐바렌(Jim'bar'N) 소개할께요.

 

하리스 짐바란 호텔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 루프탑을 눌러 올라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한번 더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그 계단으로 올라가면 루프탑으로 나가는 문이 나타납니다.

 

루프탑으로 올라오면 바로 키친이 있고 리셉션이 있습니다.

그리고 왼편으로 이렇게 길~게 멋진 짐바렌 루프탑 바가 뙇!!

 

데이배드, 소파베드 등 테이블과 의자는 모두 편안한 쿠션이 있는 좌석들이에요.

천장에 돛 모양의 햇빛 가리개도 멋지고, 그 아래로 달려있는 동글동글한 등 조명이 넘 예쁩니다~ 미소 동글이

 

오른편은 통유리로 되어 있고, 짐바란의 동네 야경이 아주 장관입니다!!

선셋이 유명한 짐바란 동네이니, 오후 5시~7시 쯤 더 멋지겠죠~?!!

 

짐바렌 루프탑 바의 맨 끝에는

하리스 짐바란 호텔의 웨딩 채플도 신비롭게 조명을 받고 서 있어요~유후

 

 

메뉴판 보기

 

브런치 메뉴는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3시까지만 있고,

평일에는 오후 3시 부터 오픈이에요.

가격대가 좀 비싸 보이지만, 택스 & 서비스 차지가 이미 포함된 금액이라

명시된 가격에서 추가 요금이 없답니다!

 

위 메뉴판의 음식 및 주류 외에도 짐바렌에서는 "Promo of the Month"라고 있어요.

한달 동안 프로모션 하는 칵테일과 스낵류 메뉴를 각각 65,000루피아로 제공,

두개를 같이 할 경우 120,000 루피아로 먹을 수 있어요.

택스 & 서비스 별도 없구요~

 

이건 2014년 6월 프로모션 메뉴였답니다!!

이렇게 프로모션 메뉴를 이용하면, 20%는 싸게 즐길 수 있다는 점~~웃음 여자아기

 

 

하리스 짐바란 호텔의 짐바렌(Jim'bar'N) 루프탑 바에서는

매주 금요일 5시부터 씨푸드 부페가 있어요!!

가격대도 저렴한 1인 140,000 루피아(택스 & 서비스 차지 포함)

발리에서 살고 있는 젊은 교민들이 금요일에 종종 찾아 뷰와 씨푸드를 즐기는 곳이라고

소문을 들었기 때문에, 저도 금요일의 스케쥴로 잡아 놓았었답니다!

 

금요일에 짐바렌 루프탑 바에 차려져 있는 씨푸드 부페.

부페 중 해산물은 별도로 요 배 모양의 테이블에 담겨져 있는데요~

 

생선 사떼, 조개, 새우, 오징어, 참치,  또 이름 모를 생선살..등이 있네요.

 

계속 해산물을 구워내고 있는게 아니고,

본인이 원하는 것들을 직원에게 알려주면 직원이 접시에 담아가서 나중에 구워다 줍니다.

 

오른편으로는 다른 부페 메뉴가 차려져 있어요~

 

메인은 그릴 씨푸드기 때문에 부페에는

샐러드류, 사이드 디쉬, 후식 정도만 차려져 있습니다.

 

저도 양껏 담아왔는데요~웃음 여자아기

 

어우..요것만 먹어도 배부르겠어요~

부페만 보면 왜이렇게 욕심이 생기는지..ㅋㅋ

 

드디어 직원이 저의 메인 메뉴를 가져다 주었어요!! 유후

 

양념이 좀 약하긴 하지만, 짐바란 씨푸드 스타일의 양념을 발라가며 구웠어요!

약한 양념 맛은 함께 주는 삼발과 삼발 마따(sambal matah)를 곁들이면 딱 맞습니다!!

이날 새우와 오징어가 아주 맛있어서 정말 많이 먹었는데요~

생선과 참치는 별로 였고, 사떼는 완젼 소금!!!

사떼는 그날그날 만드니 맛은 달라지는데, 이날 소금을 왕창 쏟아 부었나봐요~ +ㅁ+

직원에게 맛보여 주고, 앞으론 시식부터 해보라고 한마디 해줬네요.

 

발리에서 씨푸드 먹을 때는,

짝꿍인 요 깡꿍(kangkung) 나물과 삼발을 꼭 곁들여 드세요!!

 

씨푸드 부페에는 음료 및 주류는 불포함이에요.

간만에 싱가폴 슬링을 시켜보았는데, 짐바렌의 칵테일은 대체로 독한편!!

지난 번 먹었던 프로모 오브 더 먼쓰에 있던 칵테일도 알콜 맛이 진했는데,

이 싱가폴 슬링도 매우 진했네요~

하리스 짐바란의 씨푸드 부페는 다른 고급 5성급 호텔들의 부페에 비해서는

다양한 가짓수나 퀄러티에서는 좀 떨어집니다.

저도 새우와 오징어 위주로만 먹고 온 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하니 그정도로만 기대하고 가면 좋을 것 같네요.

참, 씨푸드 부페에는 라이브 밴드의 감미로운 노래도 함께 한답니다~​좋아

 

  하리스 짐바란 호텔의 짐바렌에서는 메뉴판에 보이는 그대로가 결재 가격이에요.

영수증에 보면 호텔 나름대로 택스와 서비스 차지를 별도 표기 했는데요,

손님에게 제공되는 금액 내에서 나눠 놓은 것이니 추가 차지된 건 아니에요~

 

 

 

발리에서는 멋진 인도양 오션뷰가 가장 각광을 받기는 하지만,

어스름한 저녁의 선셋, 우붓의 수풀림, 계단식 논 뷰 등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는 이곳 하리스 짐바란 호텔의 루프탑 바에서 발견한

이 짐바란의 아름다운 야경을 발견하고 너무 깜짝 놀랐답니다!

어느 나라든 야경이 멋지긴 하지만, 높은 건물 하나 없이 수수하면서도 이국적인 모습에

낮이나 오후나 밤이나 언제 와봐도 좋을 것 같아요~ 사랑 여자

제가 짐바렌 루프탑 바의 선셋 뷰를 놓친게 너무 아깝네요!!

 

 

울루와뚜 지역의 풀빌라에 계시다가 갑자기 한잔 하러 나갈 곳이 필요하다면,

뷰가 좋은 곳에서 라이브 음악과 함께 시원하게 칵테일 한잔 하고 싶다면,

저렴하고 깔끔한 씨푸드 부페를 즐기고 싶다면,

이제 울루와뚜 및 짐바란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하리스 짐바란 호텔의

짐바렌 루프탑 바를 찾아 주세요~ 미소 노란동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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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 Raya Uluwatu 2000 X, Ungasan  Kuta Selatan, Jimbaran Bali / Tel : 62 - 361 - 846 - 8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