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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맛집] 누사두아 비치 호텔의 체스(Chess) 레스토랑- 불쇼와 함께 하는 씨푸드 부페
등록일
2014-03-10 14:31:12
조회수
3,101
이름
클럽발리
내용

우리나라에도 호텔 뷔페가 있지만, 비싸서 자주 가지는 못하죠.

그렇지만 가끔..아쥬 가끔은 호텔 뷔페를 굳이 가고 싶기도 한대요..

그 이유는 비싼 만큼 고급스럽고 평소에 보지 못한 외국 음식들도 많고,

맛도 그만큼 좋기 때문이 아닐까해요!

 

발리 호텔들의 뷔페디너는 위에서 말한 부분 외에도 몇가지 장점이 더 있답니다.

1. 발리 전통 댄스쇼를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점!              

2. 답답한 실내 공간이 아닌,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가든에서

신선한 공기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                     

 

특히 위 두가지가 만족되는 호텔들이 주로 누사두아 & 딴중브노아의 호텔들이랍니다.

쇼가 함께 열리는 호텔 부페 디너는 매일 다른 쇼와 음식의 종류도 달라지는데요~

섬나라인 만큼 씨푸드 부페 디너는 어디든 있는 거 같아요!

호텔 씨푸드 부페 디너 중,

정말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숯불에 구워주는 곳이 있어 소개할까 해요.

랍스터는 싯가가 비싸고, 안잡히는 경우가 많아 메뉴에는 없지만,

통통한 게와 새우를 정말 무제한으로 맘껏 먹을 수 있는 곳!!

누사두아 비치 호텔 & 스파의 "체스(Chess) 레스토랑" 씨푸드 부페디너 입니다.

 

누사두아 비치 호텔의 체스 레스토랑은 메인 풀장과 비치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체스 바(Chess bar)가 먼저 손님들을 반겨줍니다.
 

체스 바 & 레스토랑 왼편에는 메인 풀장이 있어요.
밤풍경도 멋지네요~
 

체스 바 한쪽 옆으로 부페가 차려져 있어요!
 

길다란 야자수 나무 아래로 벌써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네요!
예쁜 조명과 더불어 분위기와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시원한 와인도 함께 즐겨요~ 와인은 물론 별도 차지입니다. ㅎㅎ
 

누사두아 비치 호텔에서는 매주 금요일 7시(쇼는 8시부터~)
체스 비치 프런트 레스토랑에서 씨푸드 & 사떼 부페가 열려요.
가격은 1인 Rp. 280,000++(약 $30), 5-12세 어린이는 반값입니다.
※ 이 가격은 2014년 3월까지 확정 요금이지만, 4월 부터는 변동될 수 있어요!
 

 

씨푸드 부페지만, 기본적인 부페 음식들도 물론 넉넉합니다!
 

바로바로 생물을 구워주기는 하지만, 양이 많을 때는 이곳에 넣어놓기도 해요!
 

생물 게와 새우는 바로 구워주고, 오징어는 잘라서 꼬치로 해놨어요!
생선 사떼와 고기류도 있으니, 함께 즐겨요~~
 

사떼와 고기를 굽는 그릴!
 

씨푸드를 굽는 그릴~~꺄아아~~~
 

 

새우와 게 통통한 거 보세요!!!
저는 정말 새우  좋아해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데요~
짭짤하니 소금간만 해서 구워서 정말 맛있었고, 무엇보다 살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도 좋아하지만 평소에는 살 얼마나 나온다고.. 까먹기 귀찮아서 손 잘 안대는데,
게살이 통통할 때는 얘기가 다르죠...ㅋㅋㅋㅋ
약간만 고생하면 정말 한입 가득 살이 들어있으니 완젼 열씨미 까먹었슴돠~
숯불에 구우니 껍질이 딱딱해져서 금방 잘 까지더라구요~
사진을 모두 찍진 못했지만,, 게와 새우 원없이 먹어본 날이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에스 뗄레르(Es Teler)도 있었는데요~
 

일반 가게에 비해 월등히 많은 토핑들!!! 아 행복해~~
 

울나라 팥빙수 보다 더 맛있는 에스 뗄레르!!
토핑 중의 갑은 저 분홍색 젤리~~  잭프룻(Jack Fruit)도 들어가요~
여러분들 꼬~옥 드셔보세요!!! 아저씨가 다 만들어 주세용~ ㅎㅎ
 

아..이 과한 디저트 사랑....
부페 올 때는 다여트는 잊고, 이 순간에 충실하자구요!!! 냐하~  
 

금요일 씨푸드 부페와 함께 하는 뽜이어~~쇼 입니다!!
  

파이어 쇼가 끝난 후에는 솔로 여가수가 나와서 분위기 있게 노래를 불러줍니다~
긍데 저 분...그랜드 미라지 부페 디너에서도 봤던 분이에요! ㅎㅎㅎ
누사두아 & 딴중브노아 지역 호텔들은 꽉 쥐고 계신가 봅니다~~ ㅋㅋ
 

연인들 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는 가족, 어르신들이 있는 가족 모두에게
정말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남겨줄 수 있는 시간!
 

쇼가 모두 끝나면 조용한 분위기에서도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분위기 정말 좋죠!!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찍고 싶었으나,,카메라의 한계가...ㅋㅋㅋ
밤하늘로 날아가는 그릴의 연기가 더 생생하네요~
출장 중..일부러 이곳저곳 맛집을 찾아 많이 다녔는데요~
누사두아 비치의 체스 레스토랑에서 느꼈던 이날의 기분은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음식도 좋았고, 쇼도 좋았고~
체스 레스토랑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가지 분위기가 "정말 발리에 왔구나!" 하는 느낌~
발리에 정말 많은 괜찮은 호텔과 레스토랑이 있지만,
여러분도 꼭 누사두아 비치 호텔 체스 레스토랑에서 이 느낌 받아보셨음 하네요!!
아쉬운건...금요일 밤에만 즐길 수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