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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맛집] 멋진 뷰와 소스 맛이 좋은 집 - 잠불 레스토(Jambul Resto)
등록일
2014-01-13 15:32:35
조회수
1,916
이름
클럽발리
내용



열대우림 기후의 섬나라인 발리!!

그래서 좋은 뷰라고 하면 망망대해 인디안 오션이 펼쳐져 있는 곳,

무지개빛 석양으로 물든 멋진 바다와 하늘의 앙상블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그런 것 없이도 정말 가슴속 부터 시원~~해지는 그런 뷰가 발리에 있답니다.

  

가까이에는 초록빛의 계단식 논, 중간에는 열대우림 가든과 같은 시내 풍경,

저멀리는 바다와 하늘까지!!

시원한 바람까지 솔솔 불어오는 이곳에 서면 정말 기분이 확~ 좋아지는 곳!!

 

 남부에서 발리의 동북부 쪽에 있는 아궁산, 브사끼 사원(besakih temple)을 가는 길에 있는

까랑아섬(karangasem)의 른당(rendang)이라는 지역에 있는 곳입니다.

지난 1월 출장에는, 오른편 위쪽에 보이는 전망대에서 풍경만 구경하고 좀 쉬었다 갔는데요~

이번에는 이곳에 있는 잠불 레스토랑(jambul resto)에도 들려서 식사를 했어요!

 

아까 위쪽 전망대 쪽에 잠불 레스토의 입간판과, 내려오는 계단이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중국인이 운영해서 그런지, 꽤 크고 깔끔했어요!

테이블도 매우 빈티지 했답니다~~ ㅎㅎ

제가 레스토랑을 방문했던 시간은 점심 시간이 지난 2시 30분정도 였어요.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은 별로 없었어요!

 

요건 레스토랑 안에서 찍은 바깥 풍경이에요.

잠불 레스토는 아래 밑 가든에도 자리가 있어서, 그닥 덥지 않으면 가든에서 식사해도 좋을 듯!

발레식의 정자도 서너개 있는 듯 해요.

저희랑 거의 비슷하게 들어온 외국인 커플은 밑으로 내려가더라구요~

외국인들은 정말 오픈에어를 좋아하는 듯 합니다!

 

레스토랑 한켠에 메뉴가 안내되어 있어요!

단체가 올 경우에는 부페도 연다고 합니다.

이곳은 생각지도 못했던 "씨푸드 레스토랑" 이었어요~ ㅎㅎㅎㅎ

그래서 모든 씨푸드 요리는 '짐바란 씨푸드 카페'의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구워서 나와요!

 

아들용으로 시켜본 스프링 롤인데요, 한접시에 4개들어있고 25,000 루피아 + 10% 택스

이거 진짜 맛있어서, 추가로 한번 더 시켰어요~~

 

음료 대신 시킨 에스부아(Es buah) 26,000 루피아 + 10% 택스

울나라의 과일 빙수로 제가 좋아하는 건데요,,파인애플에 나오니 정말 비쥬얼은 좋네요~ ㅎㅎ

맛은 괜찮은데 원래 에스부아 보단 내용물은 좀 부실....

 

그리고 우리의 메인 메뉴들!!!

원래 잠불레스토의 메뉴들은 모두 셋메뉴라서

메인 씨푸드 종류 한개와 밥, 깐꿍, 삼발이 함께 나오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저희는 어른 둘이어서 모두 셋메뉴로 시키면 밥이 많아지니,

나시고랭에 흰밥(나시뿌띠, nasi putih)를 시키고,

나머지 씨푸드는 종류별로 1인분씩 요청을 했어요.

밥과 깐꿍 등을 빼고 시키니, 셋메뉴와 가격은 좀 달라집니다.

 

이깐 바까르(ikan bakar) 40,000 루피아 + 10% 택스

생선이 좀 작은 감이...

짐바란 씨푸드에서 사용하는 소스와 거의 비슷한데요...

이곳의 소스가 더 달달해요!!

매우면서도 달달하고 양념이 강해서 딱 내 스똴!!

하지만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안맞으실 수도 있어요.

 

아얌 바까르(Ayam bakar) 40,000 루피아 + 10% 택스

얘는 씨푸드에 발라주는  소스와 다른 소스여서, 매콤하진 않았어요!

 

우당 바까르(udang bakar) 40,000 루피아 + 10% 택스

 

떡볶이 처럼 생긴 것은 오징어에요. 쭈미 바까르(cumi bakar) 54,500 루피아 + 10% 택스

새우도 6마리, 오징어도 6조각..긍데 새우가 더 쌉니다~~

삼발도 정말 맛있어서 계속 추가추가~~ 했네요!

 

나시고랭(nasi goreng) 씨푸드 30,000 루피아 + 10% 택스

요것도 아주 굿~~~ 이건 그닥 양념 강하지 않아서 아이에게 먹여도 잘먹어요.

음식은 모두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메뉴판 보기


 

 

 

 

 

 

 

 

 

 

 

음식값이 저렴하죠~

커피와 차도 매우 저렴해서, 꼭 식사를 하지 않아도 차한잔 하러 들러도 좋겠어요!

이 근방에서 유일하게 있는 레스토랑인데도 가격을 높게 책정하지 않아서

더욱 좋은 곳 같아요!!

 

해산물 종류별로 다 시켜보느라고 이래저래 시켰더니..ㅋㅋ

하튼..."싸~"하면서 야금야금 시키면 그것도 모아져서 꽤 나오네요..

 

 

시내하고는 좀 멀지만, 스미냑이나 끄로보깐에서는 40-50분 정도,

덴파사르에서는 30여분 정도면 가더라구요!

일부러 가긴 좀 힘들더라도,

브사끼 사원이나 덴파사르 까지 가셨다면 들러볼 만한 위치에 있답니다.

가면 좀 기분 전환 되는 그런 곳이에요!!

 

 

 

<< 잠불 레스토 위치 >>


  

JL. Raya Besakih, Pesaban, Rendang, Karangasem, Bali

Tel : 62 - 361 - 747 9781, 873 1010 / http://www.jambulres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