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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Bar] 발리 최고의 인기 bar - 락바(Rock Bar Bali)
등록일
2013-12-24 14:25:47
조회수
3,443
이름
클럽발리
내용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발리에서 최고의 선셋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면, 서쪽 해변의 짐바란 비치죠~

서쪽 해변이라면 짐바란 비치에서 이어져

뚜반 비치 - 꾸따 비치- 르기안 비치- 스미냑 비치 까지 쭉~~ 올라가는데요..

그중 짐바란 비치가 가장 이쁜 것은,, 해가 지는 곳이 이 비치들의 왼편...

즉 짐바란과 울루와뚜 쪽에 더 가깝기 때문일거에요~

 

오늘 소개할 락바(Rock Bar Bali)는 짐바란 비치에 위치하고 있고,

인도양에 아주 가깝게 지어져 있는 오픈 바입니다.

 

 

락바는 말그대로, 바다 위의 바위(rock) 위에 지어져서 락바라고 이름지었는데요,

바다 위에서 겨우 14미터 높이에 있다고 해요.

2009년 7월에 소프트 오프닝을 한 후, 2010년 8월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고 합니다.


 

락바는 바닷가에 위치해 있지만, 해변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이에요.

짐바란 언덕에 있는 아야나 리조트(Ayana Resort)로 들어가서, 절벽 쪽으로 가야합니다.

아야나 로비에서 내려와 오른편으로 가야하는데요,

사미사미 레스토랑과 락바가 쓰여있는 이정표를 따라 가시면 되요~


 

사미사미 레스토랑을 쓰루해서 락바로 가는 입구가 있어요.

오후 5시 40분 경인데,,벌써 대기줄이 기네요!

락바는 선셋 타임부터 가장 손님이 붐비기 때문에, 미리 오시면 좋은데요~

아야나와 림바 리조트의 손님의 경우 "Priority Access"가 있어, 늦게와도 먼저 입장됩니다.

그러므로 아야나와 림바 리조트의 손님이 아닐 경우에는 

적어도 오픈시간인 4시 부터는 와서 줄을 서면 좋겠죠!!


 

아야나(Ayana)와 림바 짐바란(Rimba Jimbaran) 손님들은 오른편에 따로 줄을 선다는 안내에요.

그리고 락바가 선셋 타임에만 좋은게 아니므로,

아야나의 기타 다른 바와 레스토랑,

즉 마티니 바, 다마르 테라스, 파디, 사미사미 레스토랑 등에서 식사를 즐기시고

7시 이후에 입장하면 락바에서 15% 할인을 해준다네요!!


 

줄서는 곳에서 아야나와 림바 짐바란 손님의 경우, 룸넘버와 이름 등을 확인합니다.

그럼 오른편에 설 수 있어요.


 

락바의 페니큘라(funicular)는 8명이 정원!

보통 한번에 6명 정도 인하우스 손님, 2명 정도 외부 게스트 구성으로 타도록 합니다.


 

페니큘라에서 내리면 바로 입장이 아니고,

다시 직원에게 인하우스 손님임을 확인하고, 안내해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저는 세일즈 매니저가 예약을 해둬서 예약 확인을 했는데요,

원래 락바는 인하우스 손님의 경우에도 선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해요~

그냥 무조건 가시면 되세요!!


 

페니큘라에서 내려 대기하는 곳에서 바다본 락바와 전경!


 

 

옆에는 락바의 모든 글래스 등을 포함하여,

고급 디자이너들의 주얼리, 악세사리, 옷 등을 판매하는 부띠끄가 있고,

무엇보다 아야나 리조트의 오션프런트 풀(Ocean Front Pool)이 있어요.

예전엔 클럽룸과 풀빌라 손님 등에 한해 이용 제한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야나의 모든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와우~~ 이곳도 경쟁이 무척 셀 것 같네요~~ ㅎㅎ


 

락바는페니큘라 내린 곳에서 계단을 따라 좀 더 내려가요!

그리고 가운데에서 왼편 공간과 오른편 공간으로 나뉘어 지는데요~


 

 

왼편에는 모래로 깔려 있고, 주로 외부 게스트들에게 제공되는 자리입니다.


 

락바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듯 해요!


 

 

오른편 광장은 칵테일 바가 있고,

모든 공간에 돌이나 나무로 잘 깔려있어서 좀 더 깔끔한 느낌!

아야나와 림바 짐바란 인하우스 게스트에게 먼저 제공되는 자리에요.


 

 

락바에는 230~300명 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면,,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복잡하고 시장골목 같은 느낌도 좀 들긴 했어요!

락바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것 보단

빨리 자리를 잡고 앉아 멋진 석양을 보면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게 좋을 듯 해요~~ ㅎㅎ


 

6시 30분이 넘어가면 조금씩 어두워지는데,,시시각각 다른 분위기를 풍겨주는 락바!

저 쪽 바다위의 다리 같은 것을 프라이빗 제티(Private Jetty) 라고 하는데요,,

웨딩 촬영을 많이 하는 곳이고, 또 로맨틱 디너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이곳 프라이빗 제티에서는 하루 1팀에게만 로맨틱 디너가 제공된다고 해요.

오후 6:00~23:00시 까지!!

인당 Rp. 2,500,000++ (약 $250) 라고 하는데요,,

물론 식사 메뉴가 랍스터이긴 한데.... 그 돈내고 할만...하겠죠...?!

 

 

락바의 계단 아래쪽에는 요렇게 키친도 있어, 간단한 음식도 주문할 수 있어요!!

 

 

 

 메뉴판 보기

 

간단한 스낵류는 메뉴판의 왼쪽에 요 한장만~ 오른쪽엔 다 주류 & 음료.

가격은 달러 아니고 루피아로, 000++가 더 붙어요!


 

 

 

 

맥주나 칵테일류 대부분 1인당 15,000~20,000원 정도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락바의 오픈 시간은 오후 4시 ~ 새벽 1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새벽 2시까지!

그리고 락바에는 복장 제한이 있어요.

러닝셔츠 차림, 서핑 반바지, 알코올 브랜드 의복 안된다고 하는데요..

보통 젊은 서퍼들이 입고 다니는 빈땅 러닝셔츠를 의미하는 듯 해요~ ㅎㅎ

그리고 비가 오면 락바는 문을 닫아요!!

 

 

락바 발리가 발리에서 정말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아야나 리조트의 Bar 에서 벗어나 단독 브랜드 로고와 홈페이지를 갖고 있기도 해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뽑은 2012년 World's best Bars with Views,

CNN 트래블에서 뽑은 2013 Best Beach Bar in the World,

Great Wine News Readers's Choice Awards에서 뽑은 2013 Best Oceanside Wine Experience

에 선정되었다는 락바~~

 

 

발리에서 꼭 가볼만한 대~다~난~ bar 인건 맞는거 같아요~!!

BUT!!

아야나 리조트와 림바 짐바란에 묵고 계신 분들이라면,

머무시는 동안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해드려요~

 

그러나 외부 손님이라면,, 음.. 같은 돈내고 차별 받는 기분이 확실히 들기 때문에..

그런 느낌이 싫으신 분들은

그돈으로 다른 곳 가서 대우 받으면서 즐기시는게 나을 듯해요~

그래도 아쉽다면??  머 그냥 고~고~~ 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