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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의 수퍼마켓] 누사두아 하디스(Hardys)
등록일
2013-05-15 17:27:08
조회수
4,158
이름
클럽발리
내용



발리의 동쪽지역인 기안야르(Gianyar)에서 부터 시작되어,

동쪽으로 치우쳐 세로로 길게 뻗어있는 바이패스(JL. Bypass Ngurah Rai)!

사누르 - 심빵시유르 - 꾸따 - 뚜반 - 짐바란을 지나  누사두아에서 끝이 납니다.

 

오늘 소개할 하디스 몰 누사두아(Hardys Malls Nusadua)

누사두아를 들어가는 바이패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누사두아에서 그나마 규모가 있는 몇몇 수퍼마켓 중, 가장 저렴한 수퍼마켓입니다.

  

 

건물 규모도 크고, 주차장도 넓은..꽤 부지가 큰 곳이에요.

바이패스를 타고 누사두아 근처로 오면,

딴중브노아와 누사두아 호텔단지, 누사두아 언덕 쪽으로 갈라지는 사거리가 나옵니다.

그 사거리의 오른편 코너에는 큰 뿌르따미나(Pertamina) 주유소가 있고, 바로 옆이 하디스 몰이에요.

 

 

시내 쪽에서 온다면, 저 노란 트럭이 서 있는 곳에서 신호를 따라 유턴을 해서 들어오면 되구요,

누사두아나 딴중 브노아에서 온다면 바로 요 주유소와 수퍼마켓 앞을 지나가게 됩니다.

 

 

몰 건물 앞에는 ATM도 넉넉하게 있구요, 머니 체인저는 비어 있더라구염~~

옆집 주유소 안쪽에 센트럴 꾸따 환전소가 있으니, 환전은 그곳을 이용하시면 되요.

몰의 문에는 검색대가 설치되어 있으니, 그곳을 통과해서 들어가시구요~~


 

하디스 몰이기 때문에, 마치 백화점 처럼 되어 있어요!

하디스는 발리에 뿌리를 두고 있는 몰로써 마타하리(matahari) 백화점 보다 더 현지틱한 분위기임돠~~

발리 전역에 걸쳐서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어요.

 

건물에 들어오자 마자 화악~ 펼쳐지는 부산함...ㅋㅋㅋ

각종 악세사리와 조화..등등 꽉찬 진열대가 바로 보입니다~~ -.-^


 

오른편에는 아이들이 광분할 만한 놀이기구들과 오락 기계가 있어요.

놀이터처럼 꾸며진 플레이랜드(Play land)는 30분에 7,000 루피아,

위의 동동카(?)는 한번 타는데 4,000 루피아네요.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놀려주시면 좋을 듯 싶어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 푸드도 있어요.

밥 + 치킨한조각 + 떼보똘 음료 세트가 17,050 루피아네요~

가장 비싼 세트도 25,000 루피아니..정말 쌉니다~

 

 

가운데 입구에서 왼편으로는, 꾸따나 우붓 길거리에서 봤음직한 옷과 기념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서퍼들이 좋아하는 수영복 바지와 선글라스, 바틱 싸롱까지!!

이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디스 수퍼마켓이 나옵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발리커피, 초콜릿 등 기념품으로 사가기 좋은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발리솝(neBali soap)에서 나온 천연 비누와, 그 외 각종 오일과 향까지!!

하지만, 요 로비에 전시된 기념품들은 가격이 좀 비쌌어요.

다른 마트나 길거리 샵에서 파는 것과 그닥 가격차는 나지 않더라구여~

긍데..같은 제품들이 하디스 수퍼마켓 안에도 있는데,,,거기가 더 싸다는...ㅋㅋㅋ

어찌..같은 곳에서 파는, 같은 물건이... 몰 로비에서 수퍼로 들어가면 가격이 달라지는 걸까요???


 

그림과 조각으로 유명한 발리!! 멋진 그림들도 살 수 있답니다~~


 

안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요..

2층은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백화점이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에스컬레이터 왼편에 하디스 수퍼마켓이 드디어 보입니다.


 

 

수퍼마켓의 가장 왼편에는 하디스 고멧(Hardys Gourmet)이라고 해서 식료품과 주류가 모여있어요~

들어가는 입구는 여러군데 있으니, 어느쪽으로 들어가도 상관없어요!

예전엔 현지인들만 이용하는 곳이었으나, 점점 외국인들의 출입이 많아지자

외국 식료품들도 꽤 늘었고, 무엇보다 주류가 많아졌다는 거!!! ㅎㅎㅎ


 

 

발리 최저가격은 아니지만, 가격이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을 만큼 싼편입니다.


 

야채와 과일도 신선한 편이고, 종류도 많아요~

외국인들이 자주 사가는 것들은 포장이 잘 되어 있는데,,

현지인들이 주로 사는 음식 재료들은 그렇지 않더라구욤~~!


 

 

저도 음료수 몇 개랑 밧데리 등을 사서 나왔네요~


 

하디스는 다 좋은데,,, 차가운 음료수를 사면 추가 차지가 붙어요!

발리는 전기도 부족하거니와 냉장고도 아직 집집마다 두고 있지 않은 곳인데요...

예전에는 일반 동네에서 시원한 음료를 사면 200~300 루피아 더 받더라구요~

카드 결재가 되는 곳도, 카드 수수료를 손님이 내야 했다는 거!! ㅎㅎㅎ

 

여튼,,찬 음료에 대해 돈을 더 받는다는 게..예전에는 좀 이해를 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을 거라.. 이미 발리는 그런데서 벗어났을거라 생각했는데,,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발리 곳곳의 마트에서 여전히 차지가 붙더라구요~

그것도 개당 붙으니...250 루피아의 작은 돈이라 해도, 많이 사면  이군요!!

 

누사두아 하디스는 딴중브노아와 누사두아 지역 호텔에 묵고 계신 분들

시내에 왔다갔다 하시면서 들르시면 좋습니다~

바로 옆집에서 환전도 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네욤!!!

 

 

<< 누사두아 하디스 수퍼마켓 위치>>


 

Jl. Bypass Ngurah Rai No.77 X Nusa Dua-Ba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