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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호주-퍼스] 이젠 서호주다~!!! 퍼스와 발리가 만났을 때~♡
등록일
2009-07-28 20:28:14
조회수
9,625
이름
황금깃털
내용

 

 

 

 

 

 

 

 

 

 

 

 

 

서호주는 많은 사름들이 가장 호주다운 곳으로 꼽는 곳이다. 세련된 도시 문명과 함께 훼손되지 않은 거친 야행을 '호주다움'의 핵심으로 꼽는다면 서호주는 바로 그러한 핵심을 가장 생생히 보여주는 곳일 것이다.

 

퍼스는 서호주의 중심도시이다!!

 

 

서호주의 주도로써 스완강 어귀에서 약 16km 상류에 위치해 있고, 스완 강변을 따라 발달된 퍼스는 화창한 지중해성 기후와 깨끗하고 안전한 아름다운 시내 풍경 뿐만아니라 교외에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도 골드 코스트 이상이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특히 인도양으로 해가 지는 일몰광경은 보는 이를 감동시킨다. 근교에 석화된 원생림, 피너클스나 거대한 파도가 갑자기 굳어 버린 듯한 모양의 바위 웨이브 록이 있다. 맵시있게 설계된 시내 아케이드를 따라 쇼핑을 하거나 수 많은 극장, 나이트 클럽 등에서의 멋진 한때를 보내기도 할 수 있으며 근처의 로트네스트 섬을 찾아 수영을 즐기거나 인도양의 푸른 바닷물 속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도 있다.

연평균 기온은 18도, 가장 더운 달(2월)이라도 23도에 불과하며 공해에 전혀 물들지 않고 깨끗이 보존되어 완벽한 생활환경을 지닌 퍼스는 한 번쯤 관광을 가보고 싶다거나 또는 이 도시에서 영원히 정착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도시임에 틀림이 없다.

 

새로운 곳에 도착한 여행자의 조바심마저도 느긋하게 잠재우는 곳, 기분 좋은 바람이 귓불을 스치는 곳..

퍼 스 ! !

 

 

 

 

 

 

[서호주 지리]
호주 대륙의 3분의 1이 넘는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서호주는 호주에서도 가장 다채로운 지리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곳이다. 주는 크게 5개 지역으로 나뉘는데 주도 퍼스와 퍼스 주변지역을 포함한 익스피리언스 퍼스(Experience Perth), 마가렛 리버 등이 포함된 서호주 남서부(Australia's South West), 중부 사막 지역인 서호주 골든 아웃백(Australia's Golden Outback), 인도양을 마주하고 있는 퍼스 북쪽 해변 지역은 서호주 코랄 코스트(Australia's Coral Coast), 아직도 미개척된 서호주 북서부 등이다.


[서호주의 역사]
서호주의 역사는 4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주민인 애보리진은 오랜 세월 호주 대륙에서 삶을 영위해 왔다. 본격적으로 유럽인들이 서호주에 정착하기 시작했던 시기는 19세기 초 1820년 무렵이다. 다른 곳과 달리 서호주는 죄수 유배지로 시작하지 않은 지역이며 1890년대 서호주 중부와 남부 아웃백에서 금광이 발견되면서 대규모 인구가 유입되었다. 이후 서호주는 많은 지하자원을 보유한 자원의 보고로서 고속 성장을 해왔다. 1901년 1월 1일 서호주는 다른 주와 함께 호주 연방에 가입했다.

 

[서호주의 기후]
퍼스와 주변, 남쪽의 마가렛 리버 지역은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이며 북쪽으로 갈수록 열대 사바나 기후대를 보여준다. 중부 내륙으로 들어갈수록 건조하고 덥다. 퍼스는 호주에서 가장 일조량이 많은 도시로, 여름에는 덥고 건조하며 맑은 날이 지속되고, 겨울에도 낮에는 평균 영상 기온 10도 이상을 유지한다.

 

 

[시차]
퍼스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퍼스는 오스트레일리아 중부 표준 시간대가 적용되는 애들레이드보다 1시간 30분 늦으며, 오스트레일리아 동부 표준 시간대인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스번, 호바트보다는 2시간 늦다.

 

[환율]
호주 1달러(AUD) = 1026원
체험물가: 생수1병(500cc) = 2.5~2.8 호주달러, 맥주1병(375cc)=2.6~3.4 호주달러,

담배1갑 (말보로기준)=10~11 호주달러

※ 2009년 7월 기준입니다. ※

 

[비자]
항공권 구입시 전자 비자 (ETA) 를 발급받을 수 있다.

 

[주의사항]
서호주는 호주에서도 특히 검역이 까다롭다. 호주의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호주 국내에서도 까다롭게 검역한다. 음식물을 가져갈 땐 입국카드에 표시하여 벌금을 물지 않도록 한다.

 

 

 

 

 

 

 

 

서호주와 퍼스(Perth) 는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편리하게 찾아 갈 수 있다.

호주 국내외 항공사들이 매일 전세계 주요 도시와 퍼스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운행 하고있다. 서호주의 수도 퍼스는 호주로 통하는 관문이다. 퍼스에서 아시아의 주요 도시로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어, 아시아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올 수 있다. 서울에서 서호주까지는 현재 직항 노선은 없으며, 싱가포르 항공이나 캐세이 패시픽 항공을 이용하여 각각 싱가포르와 홍콩을 경유해서 갈 수 있다. 퍼스까지는 중간 연결편 시간을 포함하여 약 13시간이 소요된다. 이밖에 콴타스 호주항공, 아시아나 및 대한항공은 시드니-서울 구간을 매일 운항하며, 시드니에서 퍼스까지는 국내선으로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다.

 

추가적으로 발리를 경유해서 가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도 운항된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을 이용할 경우는 발리까지 6시간 40분 + 퍼스 까지는 3시간 15분 가량 소요된다.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패턴은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

 

 

 

 

 

 

 

신이 주신 청정 무공해 자연의 천국,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는 퍼스에서 서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으며, 퍼스 또는 프리맨틀에서 페리를 타면 약 5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 섬의 명칭 유래는 1696년 네덜란드 선원들이 이 곳에 도착하여 쥐와 생김새가 비슷한 호주 유대류를 보고 쥐(Rat) 라고 오인하였고, 뒤에 서식지(nest)를 붙여 Rat’s nest 라고 불리우다가 세월이 지나 Rottnest 로 명칭이 되었다. 선원들이 오인한 이 동물은 쿼카(Quokka) 라는 유대류이고 이 섬에만 서식하고 있어 희귀성이 높다. 성격이 매우 온순하여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더욱 친숙한 느낌이 들게한다. 

 

로트네스트섬은 원래 에버리진의 감옥으로 사용되어 많이 황폐해졌다가 많은 유럽인들이 이 곳을 개척하여 지금은 서부호주 최고의 자연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사유재산을 소유할 수 없고 관광용 투어버스를 제외한 어떠한 자동차도 다닐 수 가 없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숲 산책로와 눈부신 해변가를 걸으며, 자전거투어, 버스투어, 경비행기투어, 잠수함 투어 등과 스킨스쿠버, 스노쿨링 등 각종 해양스포츠를 비롯한 편의 시설 등을 맘껏 즐기면 된다.

 

 

 

자연이 만든 지상 최고의 파도, 웨이브락.
퍼스에서 동쪽으로 위치한 웨이브락. 우이브 록은 27억 년의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미스테리로 서호주를 알리는 브로셔 등에 피너클스와 함께 단골로 등장하는 곳이지만 퍼스에서 동쪽으로 편도 5시간을 달려야 도착하는 긴 여정 때문에 여행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다. 하지만 이곳은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자연 경관에 감탄할 것이다. 인공적이 아닌 바람에 의해 풍화된 순수 자연으로만 형성되었고, 그 주변 또한 깜짝 놀랄 만한 바위들과 돌들이 많다. 또한 York 라는 역사적인 타운과 길거리를 가득 메운 야생화, 그리고 에버리진의 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 등등 장거리 여행 코스를 보다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퍼스를 방문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호주의 상징인 코알라와 캥거루, 이뮤 등을 우리 안이 아닌 자연스럽게 풀어놓은 공간에서 볼 수 있도록 꾸민 야생 동물원이다. 소란스럽게만 하지 않으면 캥거루들이 사람들 옆으로와 친근하게 먹이도 먹고 교감을 나눈다. 서호주 서식 조류와 파충류 등을 볼 수 있는 전시관도 있고 낙타 타기와 양털 깎기 시범 쇼도 볼 수 있다. 피나클스 사막투어를 가는 길에 약 1시간정도 머물면서 캥거루등과 시간을 즐기면된다.

 

 

 

사막 위에 세워진 불가사의한 돌기둥, 피너클스.
피너클스가 있는 "남붕국립공원"은 퍼스에서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즐겨찾는 아웃백 코스이다. 단 한 점의 그늘도 허락하지 않는 광활한 사막, 파란 하늘을 받치고 선 샛노란 모래는 그 자체로 여행객을 압도한다. 건조한 사막 깊숙이 뿌리내린 크고 작은 석회암들은 때론 몬스터처럼, 때로는 인간의 얼굴을 하고 활량한 사막을 아름다운 예숙의 터전으로 확장해 왔다. 그래서 사람 키를 훌쩍 넘긴 1만 5,000개의 석회암 기둥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다. '바람이 부는 강'이란 원주민어처럼, 바람은 지금도 조금씩 피너클스의 모습을 변화시킨다. 사막 끝으로 멀리 바다가 내다보이고 그 배경에 힘입어 기둥은 더욱 웅장한 모습으로 그 생명력을 더한다.

 

 

 

피나클스 투어 후 돌아오는 길 , 약 2시간을 달리면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란셀린에 이른다.
가파른 모래언덕을 질주한 뒤 정상에서 급 하강하는 묘기가 벌어지는 듄 드라이빙이 끝나면 이어 시작되는 샌드보딩, 나무 보드판을 깔고 30여분의 자유시간 동안 모래 위에서 신나게 즐기는 피너클스 투어 마지막 코스를 즐기게 된다. 또한 이곳은 한국 영화 '10억'의 촬영지와 각종 세계 탐험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어 우리에게 눈이 익은 곳이다.

 

 

 

와인 매니아들을 위한 천국. 퍼스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스완 밸리. 프리미엄급 와인으로 유명하다. 수 많은 와이너리(포도주를 만드는 양조장) 중 역사가 깊고 특색이 있는 4가지 와이너리를 들려 직접 시음을 하고 바로 구입도 가능한 곳이다. 또한 주변에 초코렛 공장과 치즈 공장에도 들려 시식해 볼 수도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서부호주의 진주라고 불리는 마가렛 리버 지역.

그 이유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 그리고 토양으로 인해 세계 3대 프리미엄급 와인으로 유명한 곳 이다. 약 100여개가 넘는 와이너리(포도주를 만드는 양조장)들이 있으며, 매가 사냥하는 모습, 맘모스 동굴, 케이프 르윈 등대 버셀톤 제티 등등 여러 볼거리를 단 하루만에 볼 수 있다. 남부를 안가고 서호주를 여행했다고 말한다면 큰 오산이다. 진정한 서호주를 느끼고 싶다면 마가렛 리버 지역은 당연.. 강력추천!!!

 

 

 

벙글벙글 & 푸눌룰루 국립공원

서호주 아웃백을 대표하는 최북단의 킴벌리는 호주에서도 마지막 남은 미개척지로 통한다. 킴벌리 고원의 크기만 해도 우리나라 남한의 5배에 달할 정도다. 그러나 이 드넓은 땅에 사는 인구는 고작 3만 명.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낮은 곳으로 불린다. 퍼스에서 벙글벙글까지는 총 6시간 정도가 걸린다. 퍼스에서 국내선을 타고 카나나라 공항에서 도착해서는 잠시 숨을 고른 뒤 다시 경비행기를 타고 약 한 시간 비행해야 벙글벙글에 도착한다. 대지는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주 원주민 말로 모래바위를 뜻하는 '푸눌룰루(Purnululul)'라고도 불리는 벙글벙글은 서호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또 다른 호주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브룸 Broome

시간마저 멈춘 예술가의 도시

작열하는 태양과 붉은 땅, 인도양 옥빛 바다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하얀 모래... 이름도 생소한 '브룸'은 현지 호주인들이 꼽는 이상적인 휴양지 중 하나이다. 인구 1만 6,000명의 브룸은 아주 작은 도시지만 서북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야생이 살아 숨쉬는 호주의 마지막 미개척지 '킴벌리 Kimberley' 고원으로 가는 관문 도시이다.

 

 

 

서부호주의 최대 무역 도시, 프리맨틀 인도양에서 퍼스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한 프리맨틀 항구도시이다.

퍼스가 개발되기 전, 첫 유러피언 이주자들이 이곳에 최초 정착하여 발전하였다. 그러다보니 역사적인 도시와 건물들, 식당들, 그리고 볼거리들이 많은 이곳은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도시이다. 프리맨틀의 하이라이트는 하나의 거리에 온통 카페들이 즐비한 “카푸치노 거리”. 거기서 오후에 한가로이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100년 전통의 “피쉬 앤 칩스”는 꼭 먹어보자.

 

 

 

서부호주의 아이콘, Perth를 파헤치자!
퍼스의 중심부는 바둑판과 같다. 스완벨 타워에서 바락 스트리트를 따라 쭉 올라가면 남쪽의 세인트 조지 테라스와 북쪽의 웰링톤, 서쪽의 킹 스트리트, 동쪽의 피어 스트리트로 연결된 구획이 나온다. 머레이 스트리트 몰과 헤어 스트리트몰 등으로 이어지는 거리는 쇼핑의 중심지이며 거리 곳곳엔 맛있는 집과 bar 등이 숨어있어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고양이가 그려진 무료버스 CAT 등을 이용해도 되지만 걸어서 둘러봐도 충분하다.

 

 

<글 참고 : 아주 특별한 서호주 & 퍼스 여행 - 서호주정부관광청 발간>

 

 

 

 

 

 

 

 


 

 

 

 

 

또한 여행의 필수품~!!!

퍼스의 따끈따끈한 이야기와 정보가 수록된 "아주 특별한 서호주 & 퍼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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